유다서 1장 17-21절 믿음 위에 집을 짓는 사람 - 이무웅 목사

설교본문 : 유다서 1장 17-21절
설교제목 : 믿음 위에 집을 짓는 사람.
설교자 : 이무웅 목사님

유다서는 성경가운데 가장 짧은 한 장으로써 기록된 책으로 이단을 규탄하고 교회와 정통신학을 옹호한 서신입니다
바로 유다서를 쓴 사람은 예수님의 동생 유다입니다.  그는 초대교회의 지도자였고 휼륭한 복음 전도자였습니다.
동명이인 가운데 가롯유다가 있습니다. 그는 예수를 판 사람입니다.

이름이 같은 유다인데 한 사람은 초대교회 지도자로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지키는 사람이였고 , 다른 한 사람은 은 30에 자기 스승 예수를 팔고 교회를 흐터놓는 사람이였습니다.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존재 의미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동생 유다는 초기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으나 훗날 예수 믿고 변화되어 교회 지도자가 되었고 전도자가 되어 한참 피박이 심할 때 교회를 지키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롯유다는 처음에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예수의 제자까지 되었습니다만 그는 예수를 팔아버린 배신자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교인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예수님을 위해 땀을 흘리고 충성을 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교인이지만 교회를 헐뜯고 비난하고 훼방하여 교회를 흐터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며 보호하여 교회를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 유다도 있고,  가롯유다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텔레비를보면 드라마에서 줄곧 악역만을 맡았던 탈랜트가 있었습니다. 그가 맡은 역은 대게 깡패, 도둑,  유부녀 유혹하는 것  마약밀매, 사기, 횡령, 음모 꾸미기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그의 삶은 건전하고 성실한 생활인이었습니다. 사랑과 존경받는 남편이고 아버지입니다. 술, 담배도 안 하고 가정에 충실한 가장입니다.   그런데 식당엘 가거나 백화점엘 가면 보는 사람마다 수군거립니다.   어휴. 저 나쁜놈, 생긴 꼴하며, 못된 짓만 골라한다고 ....눈을 흘기며 욕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가 맡은 역할이 나뿐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악역을 해서는 않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몇가지 교훈을 주는데 이말씀은 세상의 믿지않는 사람이나 이방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구원받은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들아! 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바르게 지키며 확립해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 우리에게 무슨 교훈에 말씀을 주시는가요?

1.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고 했습니다.

사도들에 가르침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당시  초대교회를 위협하는 두 가지 조류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세속주의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세상 방법대로 믿고 세상의 향락이나 유혹에 빠져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먹을것 다 먹고, 마실것 다 마시고, 할짓 다하고, 갈곳 다 갑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를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세속주의입니다.  세속주의는 세상의 흐름에 함께 동화되어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속주의는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고 교회도 무너뜨리고 가정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빠지면 헤어날 장사가 없습니다.   누구라도 침몰하기 마련이고 어떤 신앙이라도 붕괴되고 마는 것입니다.

샘물은 깊을수록 좋습니다.  샘이 깊지못하면 건수가 많이 섞이게 됩니다.  비가많이오면 물이 많아지고  가뭄이 들면 말라버림니다.  얋은물은 비가많이 오면 물맛도 변하고 색깔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깊은곳에서 솟는 샘물은 바같날씨나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오히려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장마가오든 가뭄이오든 상관없이 언제나 같은 양의 맑은 물을 냄니다.  오히려 가뭄이오고 장마가 올 때  변함이 없는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처럼 깊은 샘에서 나오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깊은 샘물과 같이 어떤 환경과 어떠한 세상의 물결속에서도 변하거나 요동하지 아니하고 그마음이 한결 같은것입니다.  오히려 세상적인 시련과 어려움이 다아올때에 영성이깊은 사람은 더욱 빛을 발하며 환경에 노예가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아무튼 믿음의 성도는  세속화의 물결을 타면 안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신앙이 침몰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영지주의입니다.

영지주의란 영은 선하고 육(물질)은 악하다는 이원론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육체로 오신 성육신의 예수를 부인을 합니다.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기 때문에 육체는 아무렇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 결과 방종, 방탕한 생활을 마음껏 즐깁니다.

사도들은 그 사상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영지주의와 가까이 하지 말 것과 이들과 교류하지 말것을 거듭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의 교훈들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지주의자 같이 내욕체의 소욕을 따라서 사는 생활이 아닙니다.  바울같이 나의 정욕을 매일같이 십자가에 못을 밖고 나는 날마다 죽는 생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들이 나를 다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아가 날마다 깨어지는 바울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능력있는 영성의 비결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갈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수를 주시기위해서  반석을 쳐서 개뜨리셨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반석을 칠 때 생수가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반석이십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반석되시는 예수님을 칠 때  생수가 그의 옆구리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린 피와 물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입니다.  여기 예수님께서 쏟으신 물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예수님처럼 자신이 깨어지고 육신의 소욕이 십자가에 죽어야 내안에서 주님이 살고 내가 신앙에 많은 열매를 맺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기억할뿐만이 아니라 마음에 새기고 늘 생활속에서 묵상을 하며 살아야 하는것입니다.

2. 건축하라는 것입니다.

 본문20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라고 했습니다. 여기 건축한다는 말은 현재분사로 세운다, 짓는다, 계속해서 자신의 신앙의 집을 건축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것은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집을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마치 노아가 120년동안 방주를 계속 지어 자기의 가족 8식구를 모두 구원하듯이 우리 자신의 신앙의 집을  거룩한 믿음위에 잘 지으라는 것입니다.  집을짓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입니다.  기초가 얼마나 튼튼하고 견고함에 따라 건물에 높이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건물이 높이 올라갈수록 또한 기초가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63삘딩을 지을때에도 먼저 깊이내려가 철저한 기초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7:24절에 보면 집 짓는 교훈을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라고" 했습니다.  반석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터위에 세우라는 것입니다.  즉 믿음위에 집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한국 토질과 유대나라 토질은 다릅니다. 유대나라는 토질이 거의 모래로 되어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모래 위에 석층이 형성되어 단단한 바위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이 거기에 속아 단단한 바위려니 여기고 그 위에 집을 짓게됩니다.

그러나 비가 오면 완전히 씻겨나가 무너져 내리고 맙니다. 거기다 집을 지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집은 설계도 중요하고 시공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초는 더 중요합니다.   평당 1천만원을 드려 고급집을 짓는다해도 기초가 약하면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무너져 내리고 맙니다. .

그것은 개인나, 교회나, 국가도 예외가 없습니다. 기초가 어떠하냐가 중요합니다.

이태리 로마에 가면 아이스크림 가게가 100년 넘은 곳이 있습니다.   계속2-3대가 물려가며 아이스크림을 계속 만들어 팝니다. 영국에 가면 100년 넘은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재벌들은 3대-4대를 계속 물려가며 사업을 합니다. 그런데 한국 재벌은 2대를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왜그렇습니까?   돈을 버는 정신과 기초가 잘못 되었거나 약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에 이란에 대지진이 일어나서 수만명의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인류 문화 유산이 다 회손이되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처럼 피해가 많고 모든 것이 소실된 이유는 기초가 튼튼치 못하고 모두가 흙으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3: 12절에 너희는 집을 지을 때 짚이나 흙이나 타서 없어지는 풀로 짓지말고 공력을 들여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로 정성을 다하여 집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공력이 어떠한가를 시험해 볼때에 우리의 지은 집을 통하여 나타나게 된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집을 믿음에 터위에 잘 지어야 하는것입니다.

3.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1절을 보면 "자기를 지키며" 라고 했습니다. 집은 잘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은집을 제대로 관리하고 잘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과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나 세상은 유혹이 많고 우리를 넘어지게하는 올무가 많기 때문에 나 자신을 잘지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다 받고 에덴동산의 모든 행복을 다 누릴수 있었지만 사단의 유혹으로부터 자기를 지키지 못해서 에덴동산에서 살지못하고 쫏겨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지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할 때 잘지켜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구부리고 책을 읽거나 생활을 하면 척추와 디스크가 혹사를 당해 긴장성 두통이나 목, 어깨 근육 통증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일반적 두통의 70%는 나쁜 자세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허리를 펴고 고개를 바로들고 바른 자세를 취해야 건강해 진다는 것입니다.

자세! 이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사는 자세, 신앙 생활하는 자세, 교회를 봉사하는 자세, 가정 생활하는 자세가 바를 때 바른 삶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요즘 왜 사회가 혼미하고 정치와 경제가 부페되고 썩어가고 있습니까?  정치인의 기본자세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각정당마다 계속 부정이 터져나오고 있고 계속 파헤치고 또 파헤쳐도 양파껍질모냥 부정과 정치자금은 끝이 안보이게 계속 줄줄이 터져나오고있고 감자 줄기를 당기면 감자알이 줄줄이 드러나듯이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학생들도 아이큐가 얼마나 좋은지 오스트리아의 빈대학의 의과대학에서 50개국의 학생들의 머리를 조사했는데  우리 한국학생들의 아이큐가 홍콩학생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좋고 그다음이 싱가폴 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좋은 머리를 가지고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않아  작년도 학업 성취도를 분석했는데 중고생의 절반이 학교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것에 머리를 쓰고 열심히 공부는 하지않고 오히려  그늘지고 나쁜곳에 사용을 하려합니까?  이것이 요즘 젊은 이들에 문제입니다.  그래서 지난번  통계에 의하면 중고생의 2만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18세이하 청소년 출입이 금지되어있는 유흥업소에서 근무를 해 본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땀흘리지않고 쉽게 돈을 벌수있기 때문 입니다.

엊그제 조선일보 신문에는 간큰 여중생 이라는 16살먹은 김모라는 학생과 최모라는 여학생은 인터넷 채팅으로 성인남자들을 만나 7명과 성관계를 맺은후 이들의 집을 알아가지고 집이 비어있을때 수표와 현금과 18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집을 뛰쳐나와 PC방과 찜질방을 전전하면서 범죄를 저질러 왔다는 것입니다.

젊은 학생때의 마음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비뜨러지게되면 일평생을 잘못된길로 범죄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도 잘지켜야 하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에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3:5절을보면 너희는 믿음위에 바로 서있는가 너희 자신을 확증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므로 믿음을 버리고 바울 곁을 떠났습니다.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믿음을 잃어버려서는 아니 됩니다.  세상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아침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좋다는 보약은 다먹고 정기적으로 병원에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건강 검진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체크를 합니다.  그렇다면 육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이렇게 신경을 쓰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한다면 우리는 나자신의 영적건강을 위하여 얼마나 말씀을 먹으며 얼마나 기도를 했으며 얼마나 나의 신앙을 검진하고 체크를 했는지 나자신을 정검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나자신을 지키고 영적인 나자신의 속사람이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부단히 애를 써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너무나 유혹이 많고  우리를 넘어 뜨리려고하는 사단의 미혹은 평생동안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방심해서도 안됩니다.  스스로 선줄로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매일 매일을 기도하며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 가야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같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말고 정로로 가야합니다.  정로로 간다는 것은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따라 가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세상사람들은 자기의 명예와 자기의 재산과 자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밤잠을 자지 아니하고 애를 씁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들은 자신의 믿음과 자신의 영적신앙생활을 위하여 얼마나 애를 쓰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앙의 집을 믿음위에 잘 건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오늘은 2004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  첫 주일입니다. 믿음 위에 튼튼한 집을 짓는 사람이 됩시다.   다시 말하면 믿음으로 돈 벌고, 믿음으로 가정생활하고, 믿음으로 직장생활하고, 믿음으로 교회 봉사합시다.

그것이 믿음 위에 집 짓고 사는 생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항상 기억하시고 묵상하시기 바람니다.   그리고 유혹많은 세상에서  자신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사탄에 미혹되어 넘어지지 말고  선한싸움을 잘싸워 승리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