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약/민수기10 민수기 13장 25-33절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3) 가데스의 레슨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 13장 25-33절 설교제목 :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3) 가데스의 레슨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우리 모두는 ‘루비콘 강을 건넌다’(cross the Rubicon)는 표현을 잘 알고 있습니다. BC49년 1월 유명한 줄리어스 시저(카이사르)는 갈림길에 서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로마의 반역자가 되느냐, 혁명가가 되느냐는 선택이었습니다. 시저는 갈리아 지역 정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로마에 돌아가 집정관에 취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저보다 봄베이우스를 더 선호한 원로원은 그가 무장해제를 하고 돌아오도록 결정을 내립니다. 시저는 그러면 자신의 라이벌 봄베이우스와 함께 동시에 군사지휘권을 내려놓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원로원이 이를 최종적으로 거부하자 1월 10일 그.. 2023. 3. 25. 민수기 20장 10-13절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4) 하세롯에서 므리바 샘까지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 20장 10-13절 설교제목 :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4) 하세롯에서 므리바 샘까지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풀러신학교에서 가족학을 강의하던 잭, 주디 볼스윅(Jack/Judy Balswick)은 저서 ‘크리스찬 가정’에서 오늘날의 모든 가정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전통적인 가정’과 ‘현대적인 가정’, 그리고 ‘성경적 가정’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가 세 가지 유형의 가정을 나눈 기준이 무엇이냐 하면 ‘권위’였다는 것입니다. ‘전통적 가정’은 권위가 가장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있는 경우인데, 그 결과 엄격한 질서가 존재하나 그 대신 가족 구성원들의 자유가 희생되는 일이 많았다고 지적합니다. 과거 유교적 가치관에.. 2023. 3. 24. 민수기 20장 22-29절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5) 아버지의 유산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 20장 22-29절 설교제목 :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5) 아버지의 유산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 이어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어버이날의 유래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우선 이 날은 철저하게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시작된 날이라는 것이 강조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의 한 감리교회에서 25년간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던 앤나 잘비스(Anna Jarvis)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11명의 형제 중 9번째였던 그녀의 나이 41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무덤에서 그녀는 자신을 낳고 키운 어머니의 고마운 사랑을 정기적으로 기념하는 날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것은 그녀의 나이 12살에 자신처럼 주일학교 교사였던 자기 어머니가 어느 주일 ‘.. 2023. 3. 24. 민수기 21장 4-9절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6) 치유의 복음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 21장 4-9절 설교제목 :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6) 치유의 복음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언젠가 리차드 마우의 ‘무례한 기독교’라는 책을 교회의 추천도서로 소개한 일이 있습니다. 이 책이 던지는 중요한 물음은 오늘과 같은 소위 종교 다원화의 시대에서 우리들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우리와 다른 신념 혹은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접촉해야 하느냐의 교양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모든 종교가 좋다는 식의 무분별한 포용주의가 기독교의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 것처럼 내가 속한 종교 외에 모든 것은 다 잘못된 것처럼 생각하는 독선적 배타주의도 기독교인이 취할 태도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얼마 전에 석탄일이 지났습니다만, 사실 저는 기독교의 복음이 이 땅에 소개되기 전에.. 2023. 3. 23. 민수기 21장 10-20절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7) 광야의 축제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 21장 10-20절 설교제목 : 약속의 땅을 향한 로드맵(17) 광야의 축제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아마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은 책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일지 모릅니다. 주인공 ‘나’는 비행기 사고로 사하라 사막에 던져 졌을 때 거기서 어린 왕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가 여행한 별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주인공 나는 문득 타는 듯한 갈증을 느껴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주인공의 목마름을 알아차린 어린 왕자는 주인공에게 우물을 찾아 나서자고 제안을 합니다. 마침내 그들이 찾아낸 사막의 우물은 그저 모래에 구멍을 파놓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도르래, 두레박, 줄까지 이미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 2023. 3. 22. 민수기 11장 1-9절 약속의 땅(12) 다베라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 11장 1-9절 설교제목 : 약속의 땅(12) 다베라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어느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험 문제로 누군가가 무슨 결심을 하지만 사흘을 가지 못하는 경우를 가르쳐 고사성어 네 글자로 괄호를 완성하라는 문제를 냈다고 합니다. [작( )삼( )] 정답은 물론 ‘작심삼일(作心三日)이지요. 그런데 한 학생이 쓴 답이 ’작은 삼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왜 그렇게 답을 썼느냐고 물었더니 우리 삼촌은 늘 담배 끊는다고 결심하지만 사흘을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더랍니다. 틀린 대답이라고 할 수 없었겠지요.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의 작심삼일의 실패를 목격하게 됩니다.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소위 시내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 2023. 3. 22. 민수기 11장 1-9절 광야 길의 원망 - 이동원 목사 설교본문 : 민11:1-9 설교제목 : 광야 길의 원망 설교자 : 이동원 목사님 인생을 살아가면서 원망은 가장 보편적인 삶의 경험이라 할수 있습니다. 원망해보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원망할때 악한 언어를 사용하며 하나님을 공격하는 것만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길을 걷다가 이런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한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장소는 '다베라'라는 곳에서 였습니다. 다베라는 '다 버렸다'는 뜻이 아니고,'불사름을 당했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원망한 직후 벼락같은 것이 내리쳐 장막에 불이 붙은 사고가 일어났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아니 하나님의 백성이 어쩌다 이런 범죄를 하게 되었을까요.. 2023. 3. 20. 민수기 14장 24절 하나님과 개 - 조용기 목사 설교본문 : 민 14 : 24 설교제목 : 하나님과 개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과 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아마 이러한 제목의 설교는 여러분 지금까지 별로 들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개는 인간이 원시적 생활을 할 때부터 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생활과 개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개를 대하는 태도는 항상 곱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상으로 사용하는 말 중에 개를 빙자한 부정적인 말이 대단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개××자식, 개 같은 놈이다, 맛이 없는 음식은 개떡같은 거죠, 사람들에게 돌림을 받으면 개밥에 도토리 같은 놈, 자기가 팔자가 사나우면 개 팔자 같다.. 2023. 3. 14. 민수기 13장 25-33절 불신앙과 메뚜기 사고 - 옥한흠 목사 설교본문 : 민수기13:25-33 설교제목 : 불신앙과 메뚜기 사고 설교자 : 옥한흠 목사님 잠복성 불신앙 하나님을 잘 믿던 사람이 어느 순간에 믿지 않게 되거나, 겉으로 보기에는 믿음이 대단한 사람 같았는데 어떤 상황에 직면하자 그 믿음의 흔적을 발견하기가 너무나 힘들 정도로 산산조각 나는 경우들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평상시 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대단한 믿음을 소유한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에 가서는 커튼 뒤에 가려졌던 불신 앙의 용암이 분출되는 신앙의 행태를 일컬어 소위 '잠복성 불신앙'이라 고 합니다. 사실 이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잠복성 불신앙에서 자유롭지 못 합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고 항상 하나님을 의지 하며 살아가노라고 .. 2023. 3. 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