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 요한복음 16장 33절
설교제목 : 대역전극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대역전극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합니다.
축구경기나 야구, 혹은 농구경기 등의 경기에서 패석이 짙어졌을 때 최후의 일순간에 장쾌한 역전 드라마가 벌어져 패배가 승리로 변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럴 때 관중들은 열광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고함을 치고 박수를 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인생살이에서는 이와 같은 대역전극은 좀처럼 볼 수가 없습니다만 그러나 야웨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나 백성들은 이 놀라운 역전 극을 종종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이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서 역전의 드라마를 계속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는 구약성경을 보면 페르시아가 왕인 아하수에로 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국무총리가 바로 하만이었습니다. 하만은 굉장히 아하수에로 왕의 총애를 받고 왕을 대신하여 전 페르시아를 다스리는 그러한 훌륭한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언제나 속이 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가 왕궁에 출입할 때마다 모든 사람이 그에게 엎드려 절을 하는데 왕궁 문지기 중에 말단 공무원인 모르드개란 사람은 절대로 하만에게 엎드려 절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가 알아보니까 이 모르드개는 유대인이라는 것을 알고 하만은 분노해서 모르드개와 함께 그 민족인 유대인을 전멸시키기로 작정하고 왕에게 설득을 했습니다
"왕이여, 왕이 다스리는 나라 중에 쓸모 없는 백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왕의 명을 어기지요. 이 나라의 법도와 제도대로 살지 않습니다. 그 백성들은 두어 봤자 왕의 왕국에 손해만 내니 이제 멸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왕이 그 말을 듣고 허락하자 왕의 인장을 받은 하만은 날짜를 정해서 전국에 있는 유대인들을 다 전멸하기로 작정을 하고 그 명령을 공포했습니다.
그러자 온 전국에 있는 유대인들은 일손을 놓고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옷을 찢고 삼베를 입고 재 위에 앉았습니다. 모르드개도 이 명령이 떨어지자 그는 삼베를 입고 먼지 위에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에스더가 그 소식을 듣고 그에게 옷을 주어서 바꿔 입게 했으나 그가 거절했습니다.
그러고는 에스더에게 말했습니다. "왕에게 들어가서 민족을 위해서 왕에게 탄원하라. 만일 왕이 허락하사 우리 민족을 살리면 좋거니와 왕이 우리 민족을 살려주지 않더라도 구원은 우리 민족에게 반드시 다가온다 바로 이때를 위해서 네가 왕후가 된지 누가 알겠느냐? 그러므로 왕에게 들어가서 호소하라." 그때 그 아하수에로 왕의 왕후인 에스더는 바로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이었습니다.
모르드개는 그의 삼촌이 죽자 그 딸을 데려다가 자기의 친딸처럼 키웠습니다. 그리고 자기 민족에게 절대로 발설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왕후를 모집할 때 응모했다가 미색이 뛰어난지라 바로 에스더가 왕후가 되었습니다. 일체 관계를 폭로하지 않고 비밀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말하기를 "왕이 직접 부르지 아니하였는데 왕궁에 들어가면 사형을 당합니다. 왕이 나를 부르지 아니한지 한 달이 넘었으니 내가 왕이 있는 왕궁에 들어갔다가는 사형을 당할 것입니다." 그때 모르드개가 하는 말이 "네가 만일 들어가서 구하지 아니하면 구원은 다른 곳으로 오거니와 너와 네 가족은 멸절하리라." 그래서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말했습니다.
모든 유대인에게 삼일 동안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고 주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도록 하고 자기도 시녀와 함께 삼일 간 먹지 않고 마시지 않고 금식하고 난 다음 왕에게 나가야겠는데 왕이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죽이면 죽으리다. 각오를 하고 삼일 동안 금식을 하고 왕이 있는 궁에 나갔습니다. 왕이 바라보니 에스더가 들어오는데 너무너무 기가 막히게 예쁘거든요. 그러니까 왕이 홀을 내밀었습니다. 홀을 안 내밀면 잡혀서 죽어요. 그래서 에스더가 가서 왕의 홀을 붙잡았습니다.
그러자 왕이 에스더 보고 말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왕후 에스더여, 무슨 일로 나를 찾아 왔느냐? 내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으니 내게 청하라." 그때 에스더가 말하기를 "다른 것이 아니고 오늘 우리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겠는데 왕이 국무총리 하만을 데리고 잔치에 참석하여 주옵소서." 그러니 왕이 "아! 그것 어려운 부탁 아니다. 가겠다." 당장 국무총리 하만을 불렀습니다. 오늘 준비하고 우리 왕후가 대잔치를 배설했으니 나와 함께 잔치에 나가자고 하만에게 말했습니다. 하만이 이 말을 듣자말자 그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느냐! 다른 장관은 아무도 안 청하고 나와 왕만이 왕후의 잔치에 나가다니. 이런 광영이 어디 있겠는가?" 구름 위에 뜬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서 그 날 집으로 돌아가는데 왕궁 앞에 나가니까 모르드개가 삼베를 입고 있는데 자기를 보고도 역시 인사를 안합니다. 그만 마음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잔치에 참석해서 잔치를 잘 치르고 왕이 하는 말이 "에스더여, 무엇을 원하느냐?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노라." "왕이여, 나의 소원은 내일도 잔치를 베풀겠으니 내일 잔치에 참석하시면 내일 내 소원을 말하겠나이다." "그렇게 하지!" "그럼 내일도 반드시 총리 대신 하만과 함께 오십시오." 하만이 너무나 감격해서 집에 돌아와 모든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 놓고 "나 좀 봐라. 왕과 왕후가 모든 대신들은 다 제겨놓고 나하고 왕만 이틀 동안 궁에서 잔치를 배설했다." 자기의 지위가 높은 것과 재산이 많은 것과 자식 많은 것과 모든 영화를 자랑으로 삼다가 하는 말이 "그러나 기분이 굉장히 나쁜 것이 하나있다. 그 유대인 모르드개란 놈이 내가 궁에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 다른 사람들은 다 엎드려 절을 하는데 이놈이 절을 하지 않으니 이런 고약한 놈이 어디 있느냐?" 하니까 그 아내 세레스가 하는 말이 "그것 간단하다. 오늘 왕에게 가서 청하여 그 놈을 잡아 오십 규빗 되는 높은 장대에 매달아 죽이고 난 다음에 기분 좋게 왕후의 잔치에 참석해라.
그렇게 신임 받은 당신이 그 말단 공무원 모르드개 한 사람 때문에 기분이 나빠서야 되겠느냐?" 밤늦게까지 온 집안 식구와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다가 이른 새벽에 그는 왕궁에 가서 왕에게 모르드개를 매어 달 것을 허락을 받으려고 벌써 집에 오십 규빗되는 큰 장대를 심어놓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밤에 왕이 잠이 오질 않아서 잠에서 깨어 일어나 자기 왕궁 일기를 가져다가 읽으라고 했습니다. 일기를 읽는 중에 보니 왕의 문지기 중 두 사람이 왕을 모함해서 죽이려고 하는 정보를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에스더에게 고해서 이 두 문지기를 잡아 신문해 본즉 사실이 그러한지라 이 사람들을 처형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왕이 그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아직도 문지기로 있는지 물었더니 아직 문지기로 있다고 합니다. 그에게 무슨 상을 준 적이 있었는지도 물으니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는데 마침 하만이 모르드개를 잡아 매달기 위해서 허락을 받으려고 왔습니다. 총리 하만을 불러들여서 물었습니다. "임금이 높이기를 원하고 임금이 상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만이 그 말을 듣자말자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 국부터 먼저 마십니다. "아이고, 임금님이 높여 주기를 원하고 임금님이 상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 날 빼놓고 누가 있겠나?"
그래서 그는 말했습니다. "임금님이 높일 사람 같으면 임금님의 말에 그를 태우고 임금님의 옷을 입히고 임금님의 관을 씌워서 임금님이 총애하는 신하로 하여금 그 말을 끌고 온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왕이 높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외치게 하소서." 그러니까 왕이 듣고 "알았다. 그러면 당장 나가서 내 말을 끌고 오너라. 내 의복을 가져오너라. 내 왕관을 가져와서 저 문지기로 있는 모르드개를 그 왕의 의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왕의 말에 태워라. 그리고 내가 가장 총애하는 신하인 네가 그 사람을 태워서 끌고 온 시내를 다니면서 왕이 높이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고 외쳐라."
이것 대역전극이 벌어졌습니다. 죽이러간 놈을 이제는 말에 태우고 자기가 마부가 되어서 끌고 돌아다니게 되었으니 이야말로 죽기보다 더 괴로운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워 있으니까 그 부인이 왜 그렇게 심기가 불편하냐고 물으니 모든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그 부인이 하는 말이 그 모르드개가 정말 유대인이냐? 정말 유대인이면 당신은 죽었다. 유대인에게 한번 지기 시작하면 끝까지 파멸을 당한다. 그런데 벌써 왕궁에서 모시러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급히 왕궁으로 들어갔는데 그 날 잔치를 베풀고 술이 흐르고 왕이 건아 하게 취하자 또 왕이 말합니다. "에스더여,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노라. 너의 소청이 무엇이냐?" 그러자 에스더가 일어나서 왕에게 큰 절을 하고 나더니만 방성대곡을 하고 웁니다. "왕이여, 나의 생명을 살려 주소서. 나의 민족의 생명을 돌려주소서." "아니, 그것이 무슨 말이냐? 누가 감히 왕후의 생명을 노리며 왕후의 민족이 누구이기에 그 생명을 빼앗아 가느냐?" "왕이여, 나의 생명뿐 아니라 나의 민족의 생명을 다 죽이기 위해서 이미 방을 붙인 이 악한 국무총리 하만입니다." 왕이 너무나 충격을 받고 놀라서 그 노를 식히기 위해서 정원으로 나갔는데 너무나 급하게된 하만이 그만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왕후 에스더가 앉아 있는 의자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습니다.
나와 나의 가족의 생명을 살려 달라고 하는데 그때 임금이 보고 왕이 고함을 칩니다. "왕궁에서 왕 앞에서 내 아내를 강간하려고 하느냐?" 일이 안되려면 자꾸 꼬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하들이 와서 하만의 얼굴을 베로써 쌌습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이 와서 말하기를 "이 충성스러운 모르드개를 장대에 달려고 자기 정원에 오십 규빗되는 장대를 높이 달았나이다." 왕이 말하기를 "거기에 하만을 갔다 달아라. 온 식구를 다 달아라." 모르드개를 달려고 만든 그 장대에 자기와 온 식구가 매달려 멸절을 당하고 국무총리자리는 바로 모르드개에게 주고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온 나라를 다스리니 유대 민족들이 전부다 베옷을 입었다가 비단 옷으로 갈아입고 유대인의 기세가 온 전국에 당당하니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도 아니면서 유대인이라고 자청해서 나오고 죽음은 변하여 생명이 되고, 슬픔은 변하여 기쁨이 되고, 절망은 변하여 소망이 되고, 패배는 변하여 성공이 되고, 영광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대역전극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은 종국적으로 가서는 하나님은 언제나 이 위대한 대역전극을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죄인의 죄를 사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고, 배고픈 자를 먹이고, 죽은 자를 살리고, 하늘나라가 전파되고, 왕성하게 되고,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오매 그만 이것에 시기한 유대인들과 로마 사람들이 온갖 변명을 다해서 조건을 잡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세계를 구원할 하나님의 아들, 하늘나라를 가져오겠다는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하게 죽어 장사지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절망이 없으며 이보다 더 캄캄한 흑암이 없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파멸이 없습니다.
유대 교회 지도자들은 모여서 파티를 열고 박수를 치며 춤을 추고 이제는 염려 없게 되었다고 말하고 로마인들도 나라에 소요가 없어졌다고 좋아했습니다. 세계의 패배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다 끝장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삼일만에 죄 없이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무덤에서 일으켜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삼일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자말자 그리스도의 죄 없이 죽은 그 대가로, 몸 찢고 피를 흘려 죽은 그 대가로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에게는 죄를 용서해서 구원하는 대 사면령을 내려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죄를 지은 영혼은 죽으리라고 말했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문에 죄의 원흉인 원수 마귀가 죄인들을 다 손안에 잡고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값없이 죄사함을 받는 위대한, 영광스러운 승리의 선포가 이루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었다가 부활하신 그 대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마귀는 심판을 받아 무장이 해제가 되고 세상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나서 마귀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통하여 하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서 죄사함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성령 충만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으며 치료와 건강의 나라가 임하였으며 가난과 저주가 물러가고 아브라함의 축복의 나라가 임하였으며 사망과 음부가 철폐되고 영생과 천국이 이 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데 이제 천국이 이 땅에 임하여서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하늘나라가 임하였으며 여러분과 나는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나라로 옮겨짐을 받게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온 천하에 전파되리니 그때야 끝이 오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단지 복음을 받아드릴 것이 아니라 천국복음을 받아드린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하늘 나라가 임하여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그러므로 죄사함의 나라는 바로 하늘나라인 것입니다. 성령 충만의 나라가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 나라가 치료의 나라요. 그 나라가 아브라함의 축복의 나라요. 그 나라가 천국 영생의 나라인데 이 나라가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임하여 있고 우리가 그 속에 있으므로 우리는 그 나라 속에서 단호하게 진리를 깨닫고 믿음을 단호하게 가지므로 우리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역사상 가장 어둡고 캄캄한 절망이 역사상 가장 밝고 환하고 위대한 소망의 승리의 개가를 올리는 역전 극이 펼쳐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둠을 광명으로 무질서를 질서로 죽음을 생명으로 추를 아름다움으로 가난을 부요로 변화시키는 대 역전 드라마를 언제나 연출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여기에 하만이 계획한 모르드개를 죽이고 유대인을 멸하려고 한 그 계획도 기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오히려 변하여서 하만과 그 가족들이 다 죽고 죽이려던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은 위대한 영광을 얻는 역전 극이 전파 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기도교의 복음을 멸하고 하늘나라를 짓밟아 버리려는 그 마귀의 궤계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대역전극이 연출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크나큰 영광인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그냥 종교를 택한 것 아닙니다. 윤리와 도덕이나 철학을 생각하는 것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하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여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늘나라의 모든 영광을 하늘나라 백성들이 현실적으로 누리면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역전극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성령 충만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치료를 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축복을 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망에서 영광을 얻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이 대역전극을 언제나 마음에 기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우리가 언제나 환란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도 세상에 다가오는 여러 가지 역경과 환란을 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환란 때 내가 저와 같이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겠다고 말하셨으며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건지고 너를 영화롭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의 공격도 당하고 어둡고 캄캄한 터널도 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어떤 어둡고 더럽고 고통스러운 시련을 겪는다 해도 종국에 가서는 하나님께서는 대역전 드라마를 일으켜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같이 하셔서 종국적으로 해를 받지 않고, 변화되어 나가게 되면 원수가 쳐들어 올 때 그 시점에 진수성찬을 베풀어서 먹고 마시고 자라게 하며 성령의 기름부음을 주어서 원수보다 승하게 하여 잔이 넘치게 하는 대역전 드라마를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시험과 환란을 통할 때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온갖 시험과 환란 속에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늘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수가에 처하여서 갈 길이 망막한데 애굽 군대가 뒤에 왔습니다. 그들은 극한 환란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믿고 순종해나가자 하나님이 그곳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증거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전의 드라마는 바로 홍해수가 갈라지고 그들은 그곳을 육지같이 통과해서 나가고 애굽사람들은 따라오다가 그 물에 빠져서 다 죽고 말았으니 위대한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그들이 쓴 연못물에서 마실 물이 없어서 통곡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곳에서 단물을 만드는 나뭇가지를 보여주셔서 던지니 역전 드라마가 되어서 쓴 물이 단물이 되어서 모두 배불리 마셨고 먹을 것이 없어서 광야에서 허덕일 때 하나님은 대역전 드라마를 일으켜 하늘에서 만나가 비오듯이 내려왔습니다.
고기가 없어 백성들이 울부짖을 때 하나님은 없는 고기를 메추라기들을 보내어서 마음 것 먹게 하는 역전 드라마를 일으켰습니다. 물이 없을 때는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고 원수가 쳐들어 왔을 때는 원수를 쳐부수는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은 언제나 광야에서 해결의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역전 드라마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내가 주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말씀을 믿으며 순종해 나가면 언제나 그때 그때에 대역전 드라마를 이루어 주시는 것을 알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절대로 꿈과 희망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꿈과 희망을 버리고 뒤로 물러가면 그런 사람은 역전 드라마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와 같이 우리는 꿈과 희망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을 지나더라도 희망을 버리면 안됩니다. 우리는 뜨거운 기도를 계속해야 됩니다. 에스더가 금식하고 삼일 동안 기도한 것처럼 우리가 환란을 당할 때 하나님 앞에 계속해서 의지하고 간구하고 부르짖어야 됩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여 주리라 너희가 없는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말하고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하였으니 우리는 뜨거운 기도를 환란 중에 계속해서 주님께 부르짖어야 될 것이요. 믿음과 순종을 계속해야 됩니다.
사람들이 다 비웃고 사람들이 대적하고 욕을 하더라도 그대로 믿고 순종해서 우리는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해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을 때만 감사하지 말고 어려울 때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고 기대가 있고 환란이 큰 영화로움으로 변할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 원망 불평 탄식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원망 불평 탄식하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을 떠나고 멀리 멀리 버림받는 일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님 그 행위를 올케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고 찬미하며 믿음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마귀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시련은 항상 다가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너희가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결국은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이 이기셨기 때문에 어떠한 종말도 승리로 드러나지 종말이 패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원수가 일곱 길로 와서 우리를 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 종국은 예수님이 이기여 놓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결과를 알고 지나갑니다. 끝에 가서는 대역전의 드라마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믿음과 순종을 계속하는 자에게는 종국적인 승리가 주어지고 결국엔 눈물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통곡이 변하여 웃음이,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되고, 어둠은 광명한 빛이 되고, 패배가 성공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고개 들어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듣고 끝까지 말씀을 믿고 끝까지 순종하십시오. 온 세상이 여러분을 파멸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대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과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언제나 종국적으로 위대한 승리의 영광을 품에 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메마른 땅, 사람이 살지 못할 캄캄한 때를 우리가 지나간다 할 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어두움은 광명으로 메마른 땅은 풍요로운 땅으로 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도 성령이 역사해서 거대한 역전 드라마가 이루어 졌습니다. 흑암은 광명으로 무질서는 질서로 가난은 부요로 죽음은 생명으로 변화시키고 만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역전의 드라마를 계속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이 시간에 영도 마음도 주님께 내어놓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도 주님께 내어놓고 주님을 앙망합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요. 모든 일은 주님이 결정하십니다. 하나님이 한번 결정하시면 거대한 역전의 드라마가 전개되어 옴을 감사하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말고 꿈과 환상을 저버리지 말고 믿음과 소망을 끝까지 견지하게 도와 주시옵시고 항상 감사하고 찬미하며 기대를 넘치게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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