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 히12:1-2
설교제목 : 천국 마라톤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천국 마라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금번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대회의 꽃이라고 하는 마라톤에 우리나라의 황영조 선수가 1등 금메달을 타고 김재명 선수가 3등으로 은메달을 타서 온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자랑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바람에 일본은 초상집이 되었지마는 우리는 잔치집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마라톤이 주일 아침에 열려서 그 실제적인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그 후 저녁뉴스시간에 재방송해 준 현장을 달리는 모습을 보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마라톤이야 말로 인간 육체의 한계를 느끼는 운동경기입니다. 바라보는 사람도 힘이 드는데 실제로 뛰는 사람이야 얼마나 힘이 들고 괴롭고 고달프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우리 일생의 삶이 이 마라톤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인생의 곡의 울음소리를 내고 어머니 배총에서 떨어짐으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이 세상을 떠나갈 때까지 우리는 끝없는 마라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우리는 뛰어 갑니다. 한 사람도 뛰어가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은 낙오자가 되어서 스스로 자멸을 자초할 따름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마라톤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뛸 수 있겠는가? 성공적으로 우리가 천당까지 골인할 수 있겠는가? 그 일에 대해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될 것입니다.
마라톤을 끝까지 잘 성공적으로 뛰기 위해서는 첫째로, 뛰는 사람이 모든 몸의 무거운 것을 다 벗어 버리고 가볍게 뛰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라톤 하는 사람이 여러분 저같이 이렇게 정장을 하고 마라톤 뛰는 사람 보았습니까? 반드시 집니다. 마라톤 뛰는 사람은 팬티에 런닝셔츠 하나만, 신도 아주 가벼운 신을 신고 뜁니다. 몸에 할 수만 있으면 조금이라도 무게를 주는 것은 전부 제껴 버리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인생 마라톤을 뛰어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뛰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무거운 염려, 근심, 걱정을 걸머지고 죄악의 끈에 묶여서 절름발이가 되어서 마라톤을 뛰기 때문에 인생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 마라톤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출발점을 갈보리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밑에서 출발해야 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다 벗어버리고 쉽고 가벼운 것으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을 만나야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아니하고 우리의 무거운 짐도 없애지 아니하고 우리의 얽매이기 쉬운 모든 습관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예수께서 우리 생애 속에 들어와서 우리를 참으로 자유케 하고 해방을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들어 와야 죄의 사슬에서 해방됩니다. 아무리 죄를 짓지 않고 죄에서 승리할려고 해도 인간의 결심과 힘으로는 안됩니다.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죄를 주님께서 멸해 버리고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 마라톤은 예수님을 만나고 죄의 사슬에서 해방되고 우리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뿐 아니라 예수님을 만남을 통해 우리 마음 속에 미움과 더러움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 항상 미움과 시기와 분노와 질투를 가지고 있고 부정 부패의 더러움으로 꽉 들어찬 삶을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것을 안고 어떻게 마라톤을 뜁니까? 항상 얽히고 설키고 잡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가 기도할 때 그리스도는 우리의 마음 속에 모든 미움을 제하여 주십니다. 모든 더러움을 씻어 내십니다. 그리고 주께서 사랑과 거룩함으로 채우셔서 쉽고 가볍게 인생을 뛰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는 심신의 질병에서 해방을 얻어야 됩니다. 마음의 병, 마음의 병도 보통 큰 병이 아닙니다. 거기에다가 육체의 병까지 들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갑니까? 마음에 늘 병들어서 부정적이고 불평하고 원망만 말하고 못한다고만 하는 이러한 심정을 가지고서야 인생을 뛸 수가 없죠. 몸이 병들어서 늘 고통당하고 누워있는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뜁니까? 이것도 역시 예수님께 나와서 이 짐을 풀어 버려야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병을 고치는 것을 주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주님은 병을 아주 미워하십니다. 마음의 병도 육체의 병도 예수 앞에 나와서 우리가 아뢰고 기도하면 주님의 능력이 우리를 치료하고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저주에서 놓여 나야 됩니다. 저주의 사슬에 묶인 사람, 그저 무엇을 하든지 일이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신앙 상담 오는 사람중에 두 종류가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와서 하나님께 감사헌금 내고 기도 받으면서 하는 말이 "목사님, 무얼 해도 잘됩니다. 그저 손을 댔다 하면 일이 됩니다. 참,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목사님, 무엇을 해도 안됩니다. 손만 댔다 하면 실패합니다." 저주의 사슬에 묶여서 인생을 산다는 것은 너무나 지겨운 일입니다. 무엇만 하면 안된다는 거죠. 그건 저주의 사슬에 묶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했기 때문에 우린 예수 앞에 나와서 우리의 마음에 있는 가시와 엉겅퀴를 제해 버려야 됩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나는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 실패한다'는 가시와 엉겅퀴를 콱 갖다 놓고 그러고 어떻게 성공합니까? 마음 속에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나는 승리한다'는 밝은 마음을 가지고 출발해야지요. 이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밑에서 저주의 가시채를 버리고 출발해야 됩니다.
그뿐 아니라 죽음의 공포와 절망에서 해방되어 뛰어야 됩니다. 항상 인간은 죽음의 그림자를 떠날 수는 없습니다. 벌써 인생으로 태어나면 어느 순간이건 우리는 죽습니다. 그러므로 이 죽는 시간이 다가올 때까지 우리는 죽음의 공포나 절망에 묶여서 늘 인생을 회한을 가지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이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먹고 마시자 까짓껏 인생이 무엇이냐?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을 회한에 꽉 들어차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한 절망주의자들은 아무것도 이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예수님과 함께 살고 죽어도 예수님과 함께 삽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죽음의 공포에서, 인간의 무의미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 인생을 출발할 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쉽고 가볍게 인생을 뛰어야 인생 마라톤에 우리는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생애 속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요 기적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나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 사람이 되어서 인생 마라톤을 뛰어야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마라톤에는 목표 달성에 대한 희망을 굳세게 바라보고 뛰어야 됩니다. 마라톤 뛰는 사람이 목표도 없이 뛰면은 그 사람 아무리 뛰어 봤자 소용이 없어요. 뛰는 사람은 총 거리의 끝에 골인 지점이 있는 것을 마음 속에 바라보고 그 골인을 향해서 결사적으로 뛰는 것입니다. 인생도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뛰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인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무엇을 향해서 뛰는지 목표가 분명해야 되는 것입니다. 적은 목표와 큰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천당에 올라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인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늘 나라에 올라가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그 영원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현실적인 삶 속에서 내가 장단기의 목표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목표가 마음 속에 있으면 전력을 기울입니다. 시간도, 물질도, 노력도 거기에 전력을 기울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대한 중장기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 자체의 목표는 우리 70만 성도가 정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정말 하나님 은총 속에 단합되어 나아가는 것이 목표고, 그 다음의 목표는 우리가 힘을 합쳐 우리 국민일보 문서 선교를 통해서 우리 온 한국에 집집마다 국민일보를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남북이 통일될 때 북한 모든 주민의 손에 국민일보를 통해서 복음이 손에 들리게 한다는 이것이 저의 장기적인 목표인 것입니다. 나는 이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항상 이 목표를 위해서 기도하고 이 목표에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도 70만 성도가 되고 우리가 요번 10.3대회같이 거대한 대회도 능히 성취시키고 그리고 우리 국민일보가 오늘날 전 한국을 향해서 소리치며 복음을 싣고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뛰어야 되는것입니다. 목표없이 마라톤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뛰는 사람은 현실의 부정적인 환경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마라톤을 뛰는 사람이 "길이 왜 이렇게 험하노? 이 어떤 사람이 이런 길을 택했노? 왜 경사가 심하뇨? 왜 이렇게 가파른 오르막이냐? 왜 길이 너무 넓느냐, 왜 길이 이렇게 좁으냐? 날씨가 추운 날을 택했다, 이 너무 더운 날을 택했다. 습도가 많다, 너무 습도가 없다."이런 불평하고 가면 그 사람 마라톤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길이 아무리 험해도 그걸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지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 하면 안됩니다. 인생도 한가지입니다. 인생 마라톤을 가는데 좋은 길만 다가올 리가 없습니다. 나쁜 사람도 오고, 나쁜 친구도 오고, 사기도 당하고, 고통도 당하고, 실망도 하고, 괴로움도 있고, 낙심도 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다가오고 뭐 여러 가지 우리의 인생길의 고난이 다가옵니다. 그럴 때마다 앉아 가지고서 시비를 걸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면 못해내요. 제가 가만히 지나오면서 사람들을 만나보면요 어떤 사람은 어떤 문제를 당해도 긍정적입니다. 그 사람은 나에게 "목사님,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어려움을 극복해야죠. 그 시련을 이겨야죠. 이 일은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하! 그런 사람하고 만나면 속이 시원하고 그리고 그 사람들은 정말 모든 것을 감사로 극복하고 살아나갑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만나면 한번도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나쁜 놈! 그 놈하고 어떻게 일을 합니까? 그 놈이 곁에 있어서 내가 아무 일도 못합니다. 지금 때가 나빠요. 이 때가 나쁜데 이런 일을 어떻게 합니까? 돈이 부족해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계획을 잘못 세웠어요. 그러므로 안됩니다. 지금은 이런 일을 할 때가 아닙니다." 아, 그런 사람 말을 들으면 만사가 다 공수레 공수거입니다. 힘이 쫙 빠지고 말아요. 그런 사람 일을 성취하느냐? 아무 일도 성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 마라톤을 뛰면은 우리의 길이 좁기도 하고 넓기도 하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고, 돌뿌리에 채이기도 하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극복을 해야 골인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환경에 다가오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것을 하나님이 보내 주신 것은 이것을 극복하라고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를 향해서 원망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내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건 내가 극복하고 내가 더 잘하라고 그래서 힘을 얻고 나가라고 이런 것을 주셨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시험과 환난을 극복해야 됩니다. 그건 받아들이고 감사하고 기도하고 소화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은 밝고 맑고 환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강이 있으면 강을 배를 타고 건너가고 배가 없으면 헤엄을 쳐서 건너가고, 산이 있으면 산을 기어 올라서 넘어가고 기어 올라서 못 갈 것 같으면 산을 빙빙 둘러서 가고 둘러서 못가겠으면 터널을 뚫고 가고 터널도 못 뚫겠거든 산 앞에 꿇어 앉아 산이 금이 되도록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를 하든지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극복하고 여러분을 잘하라고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인생 마라톤에서 우리의 험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우리가 그를 극복하고 잘하라고 주신 것이요 그를 통해서 더 큰 힘을 얻고 성공하라고 주신 것이므로 절대로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안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무능력하다, 나는 패배자다.' 그런 사람은 인생 마라톤에 골인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는 최선을 다하여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야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하셨으니 엎드려 기도하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마라톤을 뛰는 사람은 서두르지 말아야 됩니다. 마라토너가 자기의 패이스를 잃어 버리고 허둥지둥 뛰다가는 도중에 탈락하거나 실패하고 맙니다. 요번에 우리 히로시마 마라톤을 보니까 황영조 선수와 김재룡 선수가 작전을 짰습니다. 둘이가 출발해서 일본 선수와 함께 뛰는데 일본 선수의 패이스를 어지럽게 할려고 김재룡 선수가 앞서서 싹 뛰어나갑니다. 그러나까 다급해진 일본 선수들이 거기에 힘을 써서 막 같이 따라 붙습니다. 그러다 또 딱 쳐집니다. 그리고 또 황선수가 앞에 나갑니다. 그리고 또 놀라서 또 따라갑니다. 패이스를 흐뜨려 놓습니다. 그렇게 빨리 뛰었다가 천천히 뛰었다가 하게 되면 굉장히 힘이 듭니다. 나중에 숨을 헐떡거리고 할 때 황영조 선수가 끝장을 불려가지고 일등을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패이스를 흐뜨리면 안됩니다. 여러분. 한결같은 패이스로 인생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 마라톤에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평상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때가 있으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꾸준히 살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좋다고 확 나가고 안좋다고 그냥 주저 앉고 그러면 안됩니다. 아이고, 잔치집에 가서 좋은 음식이라고 그냥 배가 터지도록 먹고 그 다음 위탈이 나서 고생하지 말고, 또 없다고 해서 그냥 촐촐 굶고 그냥 배가 고르륵 소리 나게 있지 말고, 좋은 음식집에 가서 좋은 음식이 있어도 적당하게 먹고, 또 없을 때라도 그저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적당하게 먹고 평상심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인생은 자기 패이스를 지킬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돈이 있다고 흥청망청 쓰지 말고 돈이 없다고 또한 완전히 부정적이 되지 말고 언제나 평상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됩니다. 우리가 일을 하면은 언제나 하나님의 때가 옵니다. 그 때가 올 때 우리는 성공을 거둘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인생을 가만히 살아 오면서 목회 해 보니까 하나님이 언제나 큰 때를 주실 때가 있어요. 그 하나님의 때를 얻어야 되요. 여의도에 나올 때, 그 때가 서울시가 여의도를 개간하는데 그 때 여기에 모래땅에 아무도 안 들어 올 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님께서 나가라고 할 때 그 때가 땝니다. 지금은 이런 땅, 여러분, 무슨 돈을 주고 삽니까? 천문학적인 돈인데요. 평당 뭐 3천만원, 4천만원, 5천만원 하는데 그 돈을 주고 어떻게 사요. 그때 평당 3만원 줬는데. 평당 3만원 줬는데 지금 3천만원 가요. 지금은 이런데 이런 큰 땅을 사서 집을 지을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 모든 사람에게 평상심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뛰어 가면 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때를 얻어야 되요.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고, 돌을 주워 올 때가 있으면 돌을 내버릴 때가 있고, 건설할 때가 있으면 파괴할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가 있고, 안을 때가 있으면 안는 것을 멀리 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으면 평화할 때가 있고,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나니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므로 우리는 언제나 평상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인생을 살아야지 서두르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서두르면 실패합니다.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가 인생 마라톤을 뛸 때 자만이나 방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마라톤 뿐아니라 모든 운동에도 자만이나 방심하면 패배를 가져 옵니다. 우리 한국 축구가 우즈벡키스탄에 지는 것 보십시오. 일본에게는 이겨 놓고 난 다음에 우리보다 실력이 없는 우즈벡키스탄에는 집니다. 왜냐? 방심하니까. 자만해 가지고서 '우즈벡키스탄쯤이야 문제없다.' 자만하고 방심해가지고서 그 우즈벡키스탄 골문에 그렇게 공 가서 발길로 차도 넣지 못하고 우즈벡키스탄이 우연히 한번 와서 차버린 건 들어가 버렸어요. 그것도 30미터 밖에서 골을 향해서 찼는데 골키퍼가 방심해서 받다가 발 사이로 빠져 들어갔는데 나보고 골키퍼 세워놔도 그것보다 잘할 수 있어요, 나는. 세상에 축구 인생을 사는 사람이 그 먼데서 발로 차 굴러 들어오는 그 볼을 못잡으면 무슨 키퍼가 됩니까? 나는 그 날 그거 보고 "쯧쯧쯧, 나를 세우지 왜 저 사람을 세웠나?" 그것은 자만과 방심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자만하고 방심하면 그는 실패합니다. 우리 인생 마라톤도 잘될 때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옛말에도 전쟁에 이기고 난 다음에 투구를 벗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10.3 대회를 치루고 난 다음 온 세상에 그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 한국 변두리에 늘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가 지금 한국 교계의 중심으로 들어 갔습니다. 모든 한국 교파가 이젠 우리 교회가 한국의 중심에 서 있다고 다 인정을 합니다. 어떻게 한 교회가 여러분 백만을 모읍니까? 우리가 늘 우리 교인 수가 70만이나 70만이라고 했는데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믿지를 않아요. 70만을 못보니까. 설마 70만이 될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숫자상으론 통계가 그렇게 나와있어도 실제로 늘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로 나누어 보니까 모른단 말입니다. 그런데 요번에 한번 동원해 보니까 70만이 넘더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니 자 우리가 이를 통해서 우리 교세도 다시 확인했고 한국 내에서 우리의 힘도 확인했습니다. 10.3대회를 통해서 온 천하에 온 세계에 우리 한국 기독교뿐 아니라 우리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그 신앙의 열심과 기도를 천명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이제는 자만하거나 방심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옛날보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하나님 말씀 읽고 더 열심히 전도하고 더 열심히 성령충만하고 믿음으로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뒤에 것은 잊어 버리고 오직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우리는 열심히 뛰어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조금이라도 우리 마음 속에 자만이나 방심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마음의 긴장을 가지고 나가야 되요. 성경에는 '섰다하는 즉 넘어질까 조심하라'했습니다. 대개 '내가 이만하면 되었다. 이만하면 신앙도 착실하다'고 생각하면 그 때부터 타락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성경에 말한대로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함을 받을 것임이요' 언제나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는 부족하다. 나는 모자라다. 나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더욱 애쓰고 힘쓰는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과 위로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끝째로,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라톤은 전반을 아무리 맨 앞에 서서 뛰었다 해도 후반에 무력해 지면 의미가 없습니다. 전반에 아무리 잘 뛴 것, 아무도 인정 안합니다. 후반에 골인을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황영조선수의 특기는 후반에서 잘 뛴다는 것입니다. 그는 심장이 굉장히 좋대요. 평상시에 심장이 40번밖에 1분에 안뛴답니다. 나는 심장이 1분에 80번을 뛰는데 그 사람은 내 반밖에 안뜁니다. 그러므로 저는 조금만 뛰어도 심장이 입밖에 나올라 그래요. 너무 뛰어가지고서. 그러나 심장이 40번밖에 안뛰니까 이야말로 힘차게 뛰어도 능히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후반을 잘 굴리니까 그가 1등을 하죠.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처음에 잘했다가 나중에 못하면 안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 마라톤에서도 정직과 성실, 근면과 충성을 가지고 출발했으면 끝까지 한결같이 그 기상으로 뛰어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여러분 반드시 쉬운 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성공이 가까울수록 굉장히 험한 산을 건너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어떤 일을 성취할 때 반드시 어둡고 캄캄한 밤을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걸 극복하지 못하면 이기지 못합니다. 그 고난이 반드시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 고난의 시련을 극복하는데는 여간 힘이 들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로 인생 마라톤에서 심한 고난이 다가오면 중도에서 탈락하고 주저 앉고 마는 것입니다.
나는 미국 콜로라도의 금광을 개발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 보았었습니다. 한 사람이 거기에 금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의 재산을 다 팔고, 은행의 돈도 빌리고 그래서 좋은 기계를 사가지고서 금광을 채굴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동안 파도 얻지 못했습니다. 2년을 팠습니다. 얻지 못했습니다. 3년째 되는 날 이제는 지치고 피곤해졌습니다. 돈도 모자라고, 빚도 지고, 이제는 인내력도 한계에 처하고, 모든 사람들이 헛돌아간다고 욕을 했습니다. 그런 그 극한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만 아주 헐값으로 팔았습니다. 그의 광산권과 그 다음에는 그 기계들도 뭐 완전히 내버리는 값으로 팔았습니다. 그것을 산 사람이 그 자리에 들어가서 금광을 계속 뚫었는데 3미터를 뚫으니까 금맥이 나왔습니다. 불과 3미터입니다. 뒤에 오는 사람 3미터를 뚫어서 거대한 금맥을 발견하고 그는 큰 부자가 되었고 3년동안 일한 사람은 알거지가 되어서 나갔습니다. 그가 3미터만 더 견뎠더라면 됐겠는데 가장 어려울 때 그 때 참아야 됩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낳을 때도 '이젠 죽었다'고 생각할 때 어린 아이가 '앙!'하고 나옵니다. 가장 괴로울 때, 그로의 가장 괴로울 때, 그 때가 어린아이가 태어날 때입니다.
펜실바니아에 가면은 거기에 유전이 있는데 기름을 찾는 사람이 그 유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일대의 큰 초원지를 샀습니다. 사가지고서 열심으로 기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기름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는 낙심했습니다. 자기 조카가 카나다에서 석탄에서 기름을 뽑는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사무원으로 그는 가버렸습니다. 그 땅을 산 사람은 목장을 하려고 땅을 샀습니다. 땅을 사가지고서 거기에 목초지를 이루고 소를 길렀는데 거기에 흐르는 도랑물에 이 거스름이 언제나 물에 있기 때문에 소에게 물을 먹이려면은 거스름이 있어 소가 물을 안마시므로 거기에다 나무를 이래 하나 걸쳐 놓으면 거스름이 나무에 전부 걸리고 맑은 물이 흐르니까 소가 물을 마십니다. 그런데 하루는 가보니까 그 거스름이 많이 모였는데 거기에 그냥 기름 냄새가 코를 찔러요. "이상하다. 이 거스름에서 왜 기름 냄새가 나나?" 그래서 그 도랑을 따라 올라가서 물이 나오는 근원지에서 파보니까 석유가 막 솟아 오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벼락부자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석유광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거 처음 석유광을 캘려고 온 사람이 좀 더 참고 견디고 어려울 때 더 노력했으면 그는 석유광을 발견할 것인데 뒤에 온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인생이란 그러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울 때가 가장 성공에 가깝게 와 있을 때인 것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가장 성공에 가깝게 와 있을 것입니다. 적당히 언제나 우리에게 제일 가깝나요? 숨이 깔닥깔닥 넘어갈 때가 제일 가깝습니다. 여러분. 죽음의 고통이 다가와서 우리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그 때가 천당이 제일 가까울 때라고요. 그 때에 "할렐루야! 주여 오시옵소서"하면은 팍 몸을 벗어버리고 나와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인생 마라톤은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고 낙심하지 말고 견뎌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한번의 마라톤입니다. 두 번 다시 돌아와서 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인생 마라톤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을 믿고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다 벗어버리고 쉽고 가볍게 주님과 함께 손을 잡고 주 안에서 믿음과 기도를 통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이고 밝고 말고 환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면서 우리가 믿음으로 나가면 금세에 성공뿐 아니라 내세의 영원한 천국에 아름답게 골인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 목숨 하나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자기 목숨과 무엇과 바꾸겠냐'고 했는데 여러분 사람이 온 천하 다 얻고도 이 세상 다 버리고 떠날 것인데 떠나면 무슨 소용이 있어요? 여러분과 나는 다 어느 시점에 행인과 나그네 길을 중지하고 우리 낡은 이 몸을 벗어 버리고 우리는 그리스도가 주신 새로운 옷을 갈아 입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여러분 우리는 천국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고깃덩어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영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우리도 영입니다. 영이 육체를 입고 삽니다. 영이 몸 속에 들어 있어 살고 영이 떠나가면 몸은 죽어 버립니다. 여러분은 아직까지 조용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조용기의 육체를 봤지 나의 영을 본 적이 없습니다. 나도 여러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육체를 봤지 여러분 속에 있는 영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에는 우리가 육체를 벗어 버리고 참 우리의 모습으로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고 보는 날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 최후의 성공적인 골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이 행인과 나그네 길에서 언제고 떠나가더라도 주님품에 안기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도록 우리 믿음을 굳세게 부여잡고 인생을 달려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우리 다 같이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우리를 부르셔서 이 땅에서 영원한 천국까지 인생 마라톤을 뛰게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출발하고 예수님과 함께 뛰고 예수님 품안에서 골인하는 우리들이 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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