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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사야

이사야 54장 2-4절 설교 순복음의 메시지 - 조용기 목사

by 재영구리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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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순복음의 메시지
설교본문 : 이사야 54: 2∼4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순복음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9세기에서 20세기말에 이르기까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세계 열강은 눈에 불을 켜고 식민지 쟁탈전을 벌였었습니다. 어찌하든지 자기 나라의 국토를 외국 약소 민족의 땅을 점령하기까지라도 해서 확대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나라가 부강해지고 자기 국민들이 잘 살게 하려고 애를 썼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강토를 넓힌다는 것은 자기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한 수단과 방법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도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약속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들어가서 쳐서 점령하라고 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점령했었으나 완전히 소유하지 못한 것은 그곳에 사는 이방 민족과 타협을 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게 해서 우리의 신앙의 강토를 확장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도 신앙의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강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신앙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신앙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주 나사렛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여러분과 저에게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이 생명의 영역을 주님께서 확장해 주시기 위해서 그는 십자가에 올라가서 십자가에 매달리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찢고 피 흘리신 그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가 전에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생명의 영역을 확장시켜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이와 같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값 주고 사주신 우리의 영역을, 우리의 땅을 확장하고 넓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몇 가지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우리의 생활,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기회로 삼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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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이 성경 말씀에는 "네 장막 터를 넓히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장막 터를 넓히라는 것은 우리 신앙의 장막 터를 넓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과 제가 우리 신앙의 장막 터를 어떻게 소유하고 있을까요? 무엇이 우리의 신앙의 장막 터일까요? 우리 신앙의 장막 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사 놓은 바로 그 터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것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사 놓은 터전일까요?

구원의 장막 터전을 우리는 넓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린 예수께 나오면 제일 먼저 우리가 점령해야 될 장막 터전이 구원인 것입니다. 우리는 아담과 하와 이후로 마귀에게 팔려버리고 만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터전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재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상관이 없고 우리는 버림받은, 저주받은 자녀들로서 이 세상에 살다가 영원히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여러분과 저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서 다 짊어지고 이를 피 흘려 청산해 버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놓은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공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마련해 놓은 그 구원의 터전을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온 세계 만방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장막 터를 점령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미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분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를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한국에서 불치의 병이 들어서 부부간에 미국에 가서 치료를 받고, 미국에서도 치료함을 받지 못하고 돌아오는 그러한 도중에 있었습니다. 그 부인이 열렬한 신자로서 우리 교회에도 늘 와서 참석을 했으나 멀리서 저를 봤기 때문에 제 얼굴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항상 자기 남편이 안수 기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만나서 기쁘다고 하면서 저의 손을 잡고서 남편을 전도하고 기도 좀 해달라고 하는데, 그래서 저는 남편 옆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 봤었습니다. 세상에, 세상에, 정말 손톱만큼도 안 들어간다더니 그렇게 손톱만큼도 안 들어가는 사람 처음 봤었습니다. 꽤 잘 사는 사람입니다. 돈이 한국에서 꽤 많은 사람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뼈저리게 느낀 것이 있습니다. 부자가 천당에 들어가는 것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었습니다. 이 세상에 예수 없이 돈 많은 사람보다 비참하게 저주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저는 그 자리에서 뼈저리게 느꼈었습니다. 좌우간 아무리 전도해도 아예 안와무인이요, 마이동풍이요, 계란을 들고 바위를 치는 격이였었습니다. 참 그렇게도 어둡고 캄캄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예수를 믿으라고 하니까 "당신이나 잘 믿으시오, 난 예수 같은 것 안 믿어요" "당신 지금 극한 상황에 처해 있지 않습니까? 죽지 않습니까?" "죽으면 죽었지 난 예수 안 믿어요"라고 합니다. "나는 돈이 있어요. 돈 있을 동안에 잘 먹고 잘 입고 잘 있다가 죽으면 그 뿐이지, 죽어도 난 예수 안 믿어요. 나보고 자꾸 예수 믿으라고 하지 마시오." 그래서 제가 무안을 당하고 난 다음에 제 자리에 와서 앉아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어찌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눈이 열려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 주여 감사하옵나이다" 이 사람, 세상에 돈이 많으면 얼마나 많으며 자기가 잘 났으면 얼마나 잘 났습니까? 70이요, 80이면 끝장 날 인생에서 저렇게 돈을 의지하고 현실적인 의학을 의지하고 예수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 하는 저 사람을 보게 될 때에 너무 불쌍해서 한없이 울어도 눈물이 그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괴로웠었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오고 어제 저녁에 제가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그 사람 영상이 마음속에 자꾸 나타납니다. '참 그럴 수가 있느냐, 예수님께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말씀 하셨지만 정말 거기에서 그 비유된 부자와 같은 사람이구나' 이것을 느꼈었습니다.

여러분 구원의 장막 터전이라는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를 흘려 우리를 위하여 마련한 곳인데 이 장막 터전을 소유하지 못하면 우리들은 버림받고 마는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 버리고 말 운명인 것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 일을 자랑치 말라" 모든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아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행인과 나그네와 같이 걸어가는 이 땅에서 무엇을 그렇게 자랑할 수 있습니까? 이러므로 '네 장막들을 넓히라'고 말할 때 우리는 구원의 장막 터를 넓혀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이 신앙의 장막 터를 넓히고 힘차게 점령해야 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성령 충만의 장막 터전을 넓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도 성령이 충만해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신앙의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성령 충만하지 아니하면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면 우리가 하나님의 깊은 진리를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하고 마음 중심에서 뜨겁게 감동적으로 체험되는 것하고는 하늘과 땅 사이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머리로 알지만 마음 속으로, 뜨거운 심정으로, 불 끓는 마음으로 믿고 사랑할 수 없는 것은 성령 충만함을 받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바울 선생께서 에베소 교회에 가서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질문한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얼마나 미약하고 세미했기 때문에 바울 선생은 이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었으나 아직 까지 생명이 없는 그와 같은 상황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고 난 다음에는 이 신앙의 생명력이 넘치게 되기 위해서 성령 충만의 장막의 터전을 넓혀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반대하고, 성령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성령 받는 일을 보고서 마귀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해 주신 장막 터를 놓쳐버린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요한은 내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장막 터를 힘차게 넓혀서 '예수 믿고 성령 받으라'는 이 복음을 끊임없이 전파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아가서 신유의 장막 터전을 넓혀야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오늘날은 우리의 병을 고치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 하신다고 말했는데 성경에 주님께서 "나 여호와는 너희 병을 치료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는데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 예수께서는 여러분과 저의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우리를 치료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 신앙 가운데서 이와 같이 신유, 치료의 장막 터를 우린 넓혀야만 되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교회는 이 장막 터전을 마귀에게 점령당하고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신유의 장막 터전을 넓혀야만 될 것입니다. 제가 이번 중부 플로리다의 윈트 해변에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고 하루 저녁 예수 이름으로 기도를 해 주었는데 50세가 넘은 어떠한 장년 한 사람이 눈이 장님이 되어서 왔다가 그 자리에서 눈이 떠지고 대중 앞에 나와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찬미하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살아 계셔서 신유의 역사를 나타내는 것이니 신유의 장막 터전을 넓혀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 신유의 장막 터전을 넓히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형통의 장막 터전을 넓혀야 되는 것입니다. 옛날의 사람들은 예수 믿으면 가난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난하고 저주받고 낭패하고 실망한 것을 모두다 경건한 생활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움츠러들고 스스로 자기 변명을 하고 자기 무기력과 무력을 경건하게 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는 변명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여러분과 저의 가난을 짊어지고 가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형통의 장막 터전을 마귀에게서 빼앗아야 되겠습니다. 가난과 저주로 말미암아 우리의 장막 터를 빼앗아버린 원수 마귀를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인하여 들어가 빼앗아서 우리도 이제 가난을 물리치고 저주를 물리치고 낭패와 실망을 물리치고 형통을 가져오는 이와 같은 역사가 일어나야만 할 것입니다.

나아가서 재림과 천국의 장막 터전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재림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고함과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쫓아 강림하실 때,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우리들이 변화되어 주님과 함께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서 그때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영원히 같이 살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원한 미래에 대한 찬란한 희망이요,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이 장막 터를 우리는 넓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은 전쟁과 전쟁 소문과 기근과 지진과 절망에 취해 있는 것입니다. 내일에 대한 기약과 소망을 가질 수 없는 것이 현실적인 세계인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의 장막 터전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반드시 누리고 이것을 넓혀야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주님께서 '네 장막 터를 넓히라'는 명령인 것입니다. 우리 순복음의 메시지는 이 오중 복음을 절대로 주장하고 이 장막 터전을 분초라도 양보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러므로 구원의 장막 터전, 성령 충만의 장막 터전, 신유의 장막 터전, 형통의 장막 터전, 그리고 재림과 천국의 장막 터전은 여러분과 저의 것이요, 예수께서 몸 찢고 피 흘려서 값 주고 사신 것이므로 이것을 증명하여 소유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성경은 "네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휘장은 옛날 유목 민족이 살던 집입니다. 우리들의 실천적인 신앙 생활의 집은 무엇으로 펼까요? 우리 장막 터전은 만들었었으나 그 위에 우리가 거할 신앙의 집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우리 순복음 메시지 속에는 우리의 신앙의 집은 삼박자 축복, 삼중 축복으로써 우리는 늘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것에 대해서 우리를 공격하지만 우리는 성경 말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삼중 축복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허락하여 주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삼중 축복의 영혼의 축복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영혼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그 존재 자체를 하나님 앞에 재물로 드리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셨다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용서를 받고 의롭다함을 얻었으며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거룩함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고 성령이 충만하여 이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혼의 축복을 받았으니 영혼의 장막 집을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영혼의 휘장을 널리 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심령 속에 이 영혼의 휘장이 넓어지고 커지고 은혜가 충만하기 위해서는 여러분께서 기도하기에 힘쓰고, 말씀을 공부하기에 힘쓰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에 힘써야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기도하지 아니하고 여러분의 영혼의 휘장 집이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성령과 교제하는 삶을 살려면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 되지 아니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우리의 영적인 휘장이 넓어졌다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영적인 휘장을 기도와 말씀의 연구와 예배를 통하여 한없이 넓혀져서 여러분의 영혼이 저 바닷물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넘쳐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신앙의 휘장 중에 육체의 건강을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혼이 육체 속에 살고있는 이상, 육체가 병들고 파괴되면 영혼이 그 속에서 거할 수도 없고 활동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과식하고 과로하고 위생을 지키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과거에 상상할 수도 없던 그 많은 병들이 사람의 육체에 잠식해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육체의 건강의 휘장을 널리 펴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 스스로가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과식을 피하고, 과로를 피하고, 위생을 지킬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우리 주님께 병들지 아니하는, 지치지 아니하는 건강을 달라고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병들고 난 다음에야 주님께 병 고쳐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병들기 전에 매일 매일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달라고 기도할 줄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매일같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기도합니까? 이 세상사는 동안에 건강보다 더 귀한 보화는 없습니다. 건강보다 더 귀한 재화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들기 전에 매일 매일 병들지 않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성령께서 건강을 주시도록 간구 해야 될 것입니다. 물론 말할 필요 없이 우리가 병이 들면 우리의 마음의 죄를 회개하고 우리의 불순종을 회개하고 깨어져서 주님께 들어와서 혹은 철야하며 혹은 금식하며 주님의 치료함을 받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건강의 휘장을 우리는 널리 펴서 지치지 않고 피곤치 않는 활력을 가지고서 주 예수를 위해서 이 땅에 살 동안에 열심히 일하고 충성해야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의 휘장은 생활의 형통의 휘장을 널리 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서고, 정직하며,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하면서, 하나님께 축복을 구할 때 주님께서는 주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여러분, 가난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과 제가 축복을 받아야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환자들, 죄악 가운데 수많이 죽어 가는 사람들,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 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형통하지 아니하면 안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생활의 형통의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네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장막 터전 위에 삼중 축복, 삼박자 축복의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서 우리 신자들마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해야만 될 것입니다. 이 삼중의 축복을 가지고 우리는 힘차게 일어나서 나가야 될 것입니다.

셋째로 이 성경은 말씀하기를 "네가 좌우로 퍼질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좌우로 퍼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좌우로 퍼질 수 있는 위대하고 크고 찬란한 꿈을 가진 삶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는데 사람의 모든 활동이란 그 꿈으로 말미암아 전개되는 것입니다. 학생이 꿈을 잃어버리면 그는 공부하지 아니하고서 나태에 빠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사업에 대한 꿈을 잃어버리면 방종하고 방탕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한 나라도 국가적으로 성장 발전할 꿈을 잃어버리면 그 나라는 외국 사람의 지배를 받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꿈이란 우리 생활 가운데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꿈을 얻을까요? 세상에서 꿈을 얻지 못할 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게 되고 아버지의 품안에서 주의 약속의 말씀을 얻게 될 때 내 장막 터를 넓힐 수가 있고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고 나면 우리의 꿈은 찬란하게 날개를 펴는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금번 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영원의 미래는 오늘날보다 더 찬란하게 나아질, 우리는 발전적인 꿈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 우리가 이것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우리의 마음속에 지치지 않은 줄기찬 꿈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개인적으로나 우리의 민족으로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 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육체 위에 부어 주시면 젊은이들에게는 환상을 주시고 늙은이에게는 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꿈을 가지고서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꿈을 꾸십시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을 지라도, 내 환경과 생활이 시상할 지라도 그 곳에 억압되어 포로가 되어버리면 꿈이 없는 사람으로 그는 멸망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꿈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찬란한 소망의 꿈을 꿀 수가 있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이 비로소 신념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일의 꿈이 없는 사람이 무엇을 믿는 다는 것입니까? 그러나 내일의 꿈이 있는 사람은 오늘 마음속에 신념을 가지고 거센 환경을 도전해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순복음 중앙 교회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꿈은 우리 교회 자체를 통해서 우리 조국과 민족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온 세계 만방을 복음화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위대한 꿈을 가지고 오중 복음과 삼박자 축복으로 말미암아 여러분과 저의 생활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으며 날로 향상하고 발전하여 남에게 꾸어줄 지라도 꾸지 않는 삶을 살게될 그와 같은 꿈을 갖고, 신념을 갖고 나아가게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로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장막 터를 넓히고 휘장을 아낌없이 넓게 펴고 그리고 위대한 꿈과 믿음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승리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천하 만방에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못 가면 우리의 자손들을 보내서라도 열방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오늘 전 세계는 순복음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여러분께서 구원과 사랑의 손길을 뻗쳐 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은 이미 그리스도 후기 문명의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당마다 고색이 창렬하게 옛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으나 내용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갈 곳을 몰라 갈급한 심령으로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해 줄 자가 누구인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여시고 성령을 부어 주시고 은혜를 주신 이상, 우리들은 이 복음을 가지고서 열방을 향해서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을 받을 때 남에게 이것을 나누어주지 아니하면 우리도 망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의 법칙이란 놀라운 법칙입니다. 우리에게 축복이 있을 때 자꾸 남에게 그 축복을 나누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물질도 나누어주고, 신령한 은혜도 나누어주고, 사랑도, 믿음도, 소망도 자꾸 나누어 줄 때 우리에게 축복은 그치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누어주는 것을 그치고 '내게 주시옵소서, 내게만 주시옵소서'하고 움켜쥐게 되면 그 때로부터 그 사람은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순복음 중앙 교회도 하나님의 이와 같은 풍성한 축복을 받고 있으므로 이 축복을 우리 동포들과 나누고, 우리 이웃 나라와 나누고, 땅 끝까지 나누기 위해서 선교 사업을 교회의 최대 목적으로 삼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선교하면 살고 선교하지 아니하면 우린 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성경에는『네 자손들을 내어 보내어서 열방을 얻고 황폐한 성읍들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의 복음이 들어간 곳마다 천국이 열립니다. 하늘 나라의 장막 터가 넓혀지고 그리스도의 사람 살 만한 휘장을 쳐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순복음 중앙 교회 성도 여러분은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우리 구역단위로, 조 단위로, 교구 단위로, 대교구 단위로 있는 힘을 다하여 선교에 최대 주력하는 이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순복음의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그렇게 묻습니다. 순북음의 메시지는 바로 오중 복음의 터전을 닦는 것입니다. 순복음 메시지란 구원의 장막 터전과 성령 충만의 장막 터전과 신유의 장막 터전과 형통의 장막 터전과 재림과 천국의 장막 터전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서 튼튼히 닦는 것이 우리 순복음의 메시지요, 순복음의 메시지란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 전체 위에 우리가 살 수 있는 삼박자의 축복을 믿고 이것을 소유하는 것이 순복음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을 믿습니다. 범사가 잘 되는 것을 믿습니다. 강건하게 되는 것을 믿는 것이 순복음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순복음의 메시지라는 것은 우리가 꿈과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이고 창조적이며 생산적인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순복음의 믿음인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 이웃이 살고, 세계가 살고, 만방이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 순복음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일어나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네 장막 터전을 넓히며 너희 휘장을 아낌없이 널리 펴고 그리고 네가 좌우로 퍼질 꿈과 믿음을 가지며 네 자손을 보내어 열방을 얻고 황폐한 성읍으로 사람이 살 곳이 되게 하라"는 주의 명령을 받아들여서 이것을 실천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있사오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는 예수께서 십자가의 피를 흘려, 몸 찢고 피를 흘려 사 주신 장막 터를 마귀에게 잃어버려서는 안되겠사옵니다. 주님께서 피 흘려 사주신 장막들을 우리가 믿음으로 소유하고,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신앙의 집을 짓되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한 삼중 축복의 신앙의 집을 지어서 그 속에 모든 사람마다 들어와서 하나님의 은총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 각자가 절대로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아니하는 꿈을 크게 갖고, 크신 믿음으로 생활을 창조해 나가도록 도와 주시옵시고, 온 세계를 살리고 복음화하는 우리들이 다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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