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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편

시편 91편 1-13절 지존자의 은밀한 곳 - 조용기 목사

by 재영구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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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시 91:1-13
설교제목 : 지존자의 은밀한 곳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지존자의 은밀한 곳" 이란 제

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통이 너무나 심각합

니다. IMF 통치 산하의 경제적 고통이 하루 이틀만에 끝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시련이 2년을 갈지 3년을 갈

지 예측을 불허합니다. 이럴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

나님의 말씀으로 강하게 무장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오

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건지시는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러면 어떻게 우리 자신을 무장할 수 있습니까? 시편 91편

1절로 13절은 우리가 어려운 때를 통할 때에 가져야 할 마

음의 무장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살아야만 할 믿음의 거처를 이 성경 말

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존자의 은밀

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에 대해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것은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한다고 했는데 지존자,

즉 전지전능 무소 부재하시고 절대 주권을 가지신 우리 하

나님의 은밀한 곳 비밀한 곳이 어디입니까? 전능하신 하나

님의 비밀한 곳에 거하는 사람은 그 그늘 아래에 거한다고

했는데 지존자의 그 비밀한 처소를 우리가 알아내야만 하

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하나님 아버지의 비밀한

처소가 어는 곳인지를 우리에게 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26절로 27절에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

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

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지존

자의 은밀한 것, 즉 비밀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지

존자의 은밀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를 구주로 모시면 하나님의 은밀한, 어떠한 사람도 알지

못하는 비밀한 처소에 들어가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

다.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

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은밀한 곳은 바로 예수 그

리스도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피난처를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예수를 모르고는 참된 피난처를 구할 수

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곳을 누가 인간의 지혜나

지식이나 총명으로 찾을 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하

나님의 은밀한 처소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셔서 예수를 구주로 모실 때에 우리는

은밀한 처소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면 하나님의 그 그늘 속에

편안히 거할 수가 있습니다.

골로새서 2장 2절로 3절에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

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하나

님의 모든 지식과 지혜의 보화가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 있다고 말한 것입니

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하나님의 극비

의 극치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으

심과 부활의 감추인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깨닫게 될 때

에 지존자의 은밀한 것과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를 만

들기 위해서, 은밀한 처소를 만들기 위해서 그 비밀인 예

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그를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려 죽으시고 장사된 바 되었다고 부활시킴으로 그 안

에 우리가 거할 수 있는 놀라운 처소를 예비해 놓은 것입

니다.

예수 그리스도 죽으셨다 부활하심을 통하여 이제 죄인이

와서 용서를 받고 의로움을 얻고 거할 수 있는 장소를 만

들어 놓은 것입니다. 죄인들은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합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죄를 지은 영혼은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인들이 모두

와서 그 안에 거할 수 있는 넓은 하나님의 품안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죄를 다 청산시키시고 그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용

서와 구원과 의의 처소를 마련해 놓은 것입니다. 남녀 노

유 빈부 귀천 할 것 없이 이제는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그

보혈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의의 품안에 피난처를 얻을 수

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아 영원히 소외

된 인간입니다. 하나님 없이 이 세상에 살다가 영원한 지

옥으로 떨어져야 될 것인데 이러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화해하시고 막힌 담을 헐어 제키

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우리를 품어 주심으로 이제

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소외된 관계가 아니라 아버지

와 친자식의 관계가 되어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

버지라고 부르게 되었으니 이 관계가 얼마나 친밀하고 얼

마나 긴밀합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 비밀을 알지 못합니

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우리가 한 가족이

되는 이 귀한 은총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은밀한 처소에는 하나님의 따뜻한 치료

의 손길이 넘쳐 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를 치료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의 연약과 병을 짊어지고 가셨으므로 그리스도 안에 치

료가 있습니다. 마음에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치료받을 수가 있습니다. 마음에

미움으로 상처 입은 심령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 와서

마음에 사랑으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과 고

통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와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은밀한

처소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황폐한 마

음을 가지고 광야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예수 안

에 들어오면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치료를 받아 평안을 가지고 기쁨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있고 건강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만든 처소가 이 세상에 살면서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넉넉한 축복 속에 살 수 있는 신념을

가질 수 있는 처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

에서 저주를 제하시고 가난을 제하시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그것에 넘치게 쌓아 놓았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아무리 동

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분다고 할지라도 IMF의 한파가 불

어닥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인 예수 그리스

도 안에는 그 곳에는 아브라함의 축복이 넘쳐나는 것입니

다. 하나님의 그 위대한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40

년 동안 만나를 먹이신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은밀한 처소를 만들고 그곳에 들어오면 저주가 물러가

고 가난이 물러가고 축복이 넘치는 처소를 만들어 놓은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예수 안에서 우리에

게 영생과 천국을 얻는 처소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과 천국을

얻는 처소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어서 음부

에 들어가 음부를 멸하고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철

폐하시고 천국의 영광을 가져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

스도 예수 안에는 사망도 음부도 전복되고 천국과 영생의

영광이 넘치는 그 비밀한 처소가 열렸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잘 살아 보려고 부귀 영화 공명을

얻어 보려고 인간의 모든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다하려고

몸부림치지만 이 거대한 IMF 한파 속에서 우리 한국 사람

들은 마치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날개

에 거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지존자의 은밀한 처소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란 것을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 속에 우리의 거할 그

늘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죄인이 와서 용서받고 의롭게

거할 수 있는 그늘이 있으며 버림받은 자가 화해하고 사랑

을 받아 거할 수 있는 처소가 있으며 병든 자가 와서 치료

와 위로를 받고 거할 수 있는 처소가 있으며 가난하고 버

림받은 자가 축복을 받고 형통함을 얻고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처소가 있으며 지옥에다가 영혼이 불타야 할 사람

들이 용서와 천국과 영생을 얻을 은밀한 처소를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물리적인 처소에 살

고 있지만 우리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한 위대한 처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

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날

개 아래 거하리로다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모든

것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날개를 펴서 우리를 보

호하시는 그 그늘이 있습니다. 그 비밀된 처소가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만세 만대 전부터 감추인 것인데 오늘날 우

리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

다. 이러므로 갈보리 산 십자가 밑에 나아가 그곳에서 하

나님이 예비한 은밀한 처소 우리가 거할 수 있는 그늘을

발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여러분 성경은 우리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

는 자들은 확실하고 화끈한 신앙 고백을 해야 된다는 것입

니다. 신앙 고백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 입의 말로 내가

묶였으며 내 입의 말로 내로 사로잡힌 바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으니 혀

를 사용하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하

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신앙 고백이 뭐라고 했습니까? 나

는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이렇게 선언하라는 것입

니다. 이 신앙의 고백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십시요

"나는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그러므로 여러분은 매일 같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

나님은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와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

이시옵니다 라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요. 매일 시간만 있으

면 하나님이여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요 나

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하십시요. 하나님은 이

고백을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나타내겠다

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에 거하면서 이

신앙 고백을 하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우리 삶 속에

나타납니다.

여러분 피난처를 무슨 말씀입니까? 피난처는 난리를 피

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처소입니다. 6.25사변이 났을 때에

매일 같이 열차 꼭대기까지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서 피난

처로 대구로 부산으로 내려오던 것이 저의 눈에 선합니다.

이것은 난리를 피해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난리를 피하는 장소인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느 곳이나

우리 몸둘 곳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난리를 피하는 장

소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라고 시인하고 나올 때에 하나님은 그 날개로 나의

난리를 피할 수 있는 처소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요새인 것입니다. 요새는 적이 쳐들어

와 점령하지 못하게 방어하는 성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

새가 튼튼히 이루어지면 난공불낙입니다. 아무리 적이 와

서 공격을 해도 그 성을 무너뜨리지 못함으로 쳐들어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요새가 되십니다. 전지 전능 무

소 부재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요새가 되는데 누가 하나님

을 깨뜨리고 쳐들어올 수가 있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하나

님은 우리의 영원한 요새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

나님은 스스로를 우리에게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

시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

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말

한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들은 우리 하나님을 의뢰한다

고 신앙을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

를 맡아 주기를 기뻐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기대기

를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존자의 은밀

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면서 신앙

고백을 하기를 계속해서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을 해야 되는 것

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 신앙 고백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

납니까?

시편 91편 3절로 6절에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

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

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서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

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

의 은총입니까? 우리가 어떠한 처소에 거하며 어떤 신앙고

백을 하는가에 따라서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능력을 우

리에게 베푼다는 것을 성경에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

리가 거할 처소도 모르고 신앙고백도 올바르게 하지 아니

하면 아무리 예수를 믿는다고 하더라고 이는 바람에 밀려

가는 파도와 같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여러분 우리는 확실한 신앙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신앙고백의 결과로 우리에게 하나님이

도와주는 손길을 우리가 알아 보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 사냥꾼의 올무에게 건지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시골에서 옛날 우리가 자랄 때는 단백질이 부족했습니다.

고기를 먹을 수가 없으니까 그러므로 겨울에 고기 먹는 법

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찌게 위에 사리나무로 만들어서 물

건을 쉽게 만드는 그런 틀이 있는데 그것을 바지게라고 경

상도에는 말을 하는데 서울 말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릅니

다. 그 바지게를 꼬챙이로 받쳐 놓고 그 바지게에 돌맹이

를 얻어 놓고 그 바지게 밑에 지푸라기와 겨와 쌀알을 넣

고 그 줄을 따라서 방안에 문을 열어 놓고 봅니다. 새들이

와서 보고 자세히 살펴보고 난 다음에 한 놈 두 놈이 그

밑에 들어가서 막 파헤치고 와글와글하며 먹을 때에 싹 잡

아당기면 바지게가 새들을 덮습니다. 그래서 달려가서 막

밟아 버립니다. 그러면 새들의 눈알이 튀어나오고 다리가

부러지고 죽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거두어서 털을 다

뽑아 가지고 그 창자를 씻어 내고 소금을 뿌려서 장작불을

피워 놓고 구워서 먹으면 일품 요리입니다. 보통 맛있는

게 아닙니다.

그게 바로 시골에 새 사냥꾼이 그렇게 새를 잡는데 요사

이 여러분 나쁜 사람들이 사람을 그렇게 잡는다고요. 온갖

계략을 세워 가지고서 파멸로 이끌려고 합니다. 그것은 국

내외적으로 생존경쟁이 극심하기 때문에 새 사냥꾼의 올무

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에 말하기를 우리

가 하나님을 기초로 삼고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면 하나님

의 같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우리를 건져내겠다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염병에서 우리를 건지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지

금은 염병 다시 말하면 장티푸스죠. 지금은 장티푸스가 걸

려도 항생제가 많음으로 괜찮지만 우리가 어릴 때는 장티

푸스에게 걸리면 염병에 걸렸다고 해서 거의 죽고 살아 남

는다고 해도 몇 달이 지나고 나면 머리가 다 빠져가지고서

형편없이 살아납니다. 염병이란 보통 무서운 병이 아닙니

다. 그런데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가 올바른 신앙 고백을

하면 이 염병과 같은 큰 고통에서 하나님이 건져내시겠다

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올바른 신앙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이 그 날

개 아래 우리를 피하게 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시편 17

편 8절에서 9절에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나를 압제하는 악인과 나를 에워싼 극한

원수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날개 아래 피한다는 것은 여

러분 참으로 중요합니다.

시골에서 병아리를 키워보면 막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

고 비가 오면 병아리들이 전부 와서 어미 날개 밑으로 들

어갑니다. 어미가 날개를 펴고 있으면 어미 닭은 비를 잔

뜩 맞아도 새끼들은 그 날개 밑에 보송보송한 곳에서 아주

편안하게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독수리나 사나운 새가 오

면 어미 닭이 구구구 하면 순식간에 병아리들이 그 날개

밑에 들어가 버립니다. 날개를 덮고 있습니다. 나는 어릴

때에 종종 보았는데 우리 집 앞에 닭이 보통 때는 개나 고

양이가 오면 구만리 장천으로 달아나는 놈이 새끼를 날개

에 품으면 어떠한 사나운 개도 고양이도 그 새끼 품은 어

미 닭 앞에 다가오지 못합니다. 무시무시하게 눈에 불을

켜고 그냥 개나 고양이에게 덤비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가

놀라서 도망치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 날개 밑에 원

수에게서 지켜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 하나님

의 날개 밑에 들어갔는데 천재지변이 우리를 어떻게 멸할

수 있으며 어디에 곰이나 사자가 덤벼들겠습니까? 하나님

이 으르렁거리면 한 길로 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치고

말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날개 아래 피하게 하겠

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그의 진실함이 방패

와 손 방패가 된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신다.

민수기 23장 19절에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

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

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리랴"

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

님의 진실함이 방패와 손 방패가 된다. 방패라는 것은 원

수의 칼날과 원수의 화살을 막는 기구가 아닙니까? 하나님

을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와 손 방패가 되어서 우리

를 절대로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호하여 줄까

요? 밤에 찾아오는 공포에서 우리를 지켜주겠다. 밤에 우

리가 모르는 사이에 무시무시한 일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무시지 아니하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심으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일에

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낮에 날아드는 화살에서 우리를

지켜주겠다. 알고도 당하는 상처가 많습니다. 우리의 세상

의 생존경쟁 속에서 우리가 알면서도 당하고 사기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지 않습니까? 오늘날 백주에 은행에서 얼마

나 많은 돈을 은행원들이 훔쳐서 달아나는 것을 신문에서

보지 않습니까.

거기에 백주에 날아드는 화살에서 우리를 지켜 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어두울 때 퍼지는 염병에서 우리를 건져

주겠다고 했는데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는 고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데에 염병이 막 번져 나가는 것은 무방

비 상태에서 당하는 것입니다. 6.25사변 같은 것도 무방비

상태에서 순식간에 6월 25일 김일성이가 군대를 동원해서

쳐들어 왔습니다.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

이 절대로 그런 무방비한 상태에서 공격을 당하는 일을 없

애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또한 밝을 때에 다가오는 재앙도 주님께서 막아 주겠다

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무능력하므로, 힘이 없기 때문에

백주에 밝을 때에 공격을 당하고도 손 하나 쓰지 못하는

그런 것도 주님께서 막아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와 얼마나 가까이 계신 것을 우리는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째로, 이 성경은 불신자와 신자의 사이를 분명히 말하

고 있는 것입니다. 전능자의 그늘 아래 있는 자와 신앙 고

백을 올바르게 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를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7절로 8절에 "천

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

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하나님의 품에 있고 올바른 신앙

고백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기 때문에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

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하나님께서 같이 계신 증거가 여기

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

연단을 하시지만 재앙은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입니다. 재

앙은 와서 우리를 파멸시켜버리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

님은 재앙에서 우리를 건지심으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하나님의 품에 있는 자와 있지 아니한 자, 올바르게 신

앙 고백을 하는 자와 하지 않는 자의 차이를 보여 주겠다

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시편 91편 9절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어떻게 되

겠다는 것입니까? 화와 재앙에서 건지겠다는 말입니다. 시

편 91편 10절에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

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는 화가 마음대로 들어오고 재앙이 마음대로 들어오지만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 고백을 하며 하나님 안에서 처

소를 삼은 사람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화나 재앙이 장막

에 가까이 못 온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내 머리털 수도 하나님이 헤

아리고 계신다고 말했었으며 하나님 허락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께 전폭적으로 의지해서 하나님을 우리 처소로 삼고 올바

른 신앙 고백을 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화와 재

앙에서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보호 천사의 활동을 벌여서 믿지

않는 자는 천사가 보호하지 않지만 믿는 자에게는 보호 천

사의 활동이 있을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시편 91편 11절

로 12절에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

는 많은 천사들이 우리 주위에 와서 있습니다. 이 천사들

을 하나님께서 올바른 신앙 고백을 하는 사람에게는 명하

사 그 천사가 늘 지켜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나는 이런 간증을 들어보았습니다. 어린 아이를 차에 싣

고 어머니가 철둑을 건너가다가 철둑 안에서 그만 자동차

엔진이 꺼졌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달려옵니다. 모든 사람

들이 고함을 칩니다. 이 부인이 미쳐 나와서 아이들 데려

올 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려 주십시요. 고함

을 치니까 아주 잘 생기고 건장한 청년 한 사람이 갑자기

군중에서 뛰어 나오더니만 한 손으로 차를 밀어 버리니까

차가 그만 뒤로 물러나 버렸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어

떻게 저렇게 힘센 장사가 한 손으로 차를 밀어 뒤로 물려

놓았나? 그래서 기차가 지나가고 난 다음에 인사하려고 뛰

어 나가보니까 군중 가운데 온데 간데 없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낸 것입니다.

나는 또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여러

분 이 레틀스네이크란 뱀에 물리면 즉사합니다. 그런데 주

를 잘 믿는 청년인데 그만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에서 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래서 뱀의 독이 온 몸에 퍼지기 시작

하니까 정신이 아찔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려 주시옵

소서. 부르짖으니까 기도 소리를 듣던 사람이 산에서 내려

오더니만 뱀에 물렀다며 엎히라고 말하며 집 주소도 말해

주지 않았는데 자기 집 문 앞에까지 데려다 놓고 문을 두

들겨서 치료하러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나와서

놀라서 곧장 차에 싣고 병원에 가서 제독제를 맏고서 고침

을 받았습니다. 그 도와주던 사람이 누구나 바로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또는 안보이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우리를 위험에서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냐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

로 거처로 삼았기 때문에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와 귀신을 이길 것을 말했습니다. 시편 91편

13절에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

로 누르리로다" 이 말은 무엇을 형용하는 것입니까? 예수

께서도 말씀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

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

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

로 말하면 마귀도 쫓아 내고 귀신들도 물러가고 마는 것입

니다. 단호하게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시련과 고통의 때를 지날 때는 우리들의

믿음의 처소와 신앙 고백을 분명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무지로 인하여 무의미한 고통과 환난을 당할 필요

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1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로마서 8장 37절로 39

절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는 이로 말미암

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랑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일이

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러므로 우리에게 피난처가 있습니다. 의지할 처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합니다. 그러므로 밤낮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

하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의 신앙 고백을 뚜렷이 하십시요.

저는 나의 피난처시요 하나님은 나의 요새시요 나의 의뢰

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시요. 이 신앙 고백을 누가 못

하겠습니까? 그러나 이 신앙 고백을 우리가 주의 깊게 하

면 그때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나타나서 여러분과 나

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것입니

다. 이 하나님의 신앙을 다시 한번 하십시다. "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니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노라"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IMF한파가 몰아치고 우리에게 어려운 시련과 환난이 다가

오지만 우리에게 피난처가 있고 요새가 있고 의뢰할 처소

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 눈에는

안보이지만 하나님의 비밀한 처소요 하나님의 날개가 그늘

을 지어주는 처소이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은밀한 처소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이 만들어 놓은 우리의 거할 처소임을

알고 그곳에서 오중 복음과 삼중 축복을 누리게 도와 주시

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

멘.

-신유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이 자리에 서서 주님을 앙망합니

다.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사 모든 사람들

을 고쳐 주시옵소서. 마음의 근심 염려 불안 초조 절망의

병에서도 고쳐 주시옵시고 육신의 고통과 괴로움과 질병에

서도 고쳐 주시옵소서. 너희 육신의 더럽고 추한 질병의

귀신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각자의 몸에서 묶

임을 놓고 떠나갈지어다. 질병은 물러가라. 하나님의 능력

이 우리와 같이 계시니 너희 질병은 물러갈지어다. 너 뱀

과 전갈은 물러갈지어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라.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능력으로 아버지 모든 불치의 질병을 고

쳐 주시옵시고 암도 당뇨병도 관절염도 다 고쳐 주시옵소

서.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이 강물같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

옵소서.

야웨 하나님이여 개인 가정 생활 자녀 사업의 수고하고 무

거운 짐을 지고 왔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IMF 산

하에서 명퇴를 하고 혹은 직장을 잃고 사업이 되지 않고

부도가 나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품안에 들어왔사오니 하나님의 그 놀

라운 능력으로 건져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

옵소서. 하나님의 기적이 모든 사람 속에 나타나게 도와

주옵소서. 야웨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

는 하나님이 아니시옵나이까? 하나님이여 주의 능력이 각

자 속에 나타나서 모두 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역사가 일어나

게 도와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기적 중에 살게 도와 주시옵

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감사하옵고 예수님 이름

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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