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하나님의 권세
설교분문 : 롬 13:1-2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권세"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권세 위에 세워진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무너지면 하늘 나라는 파괴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대결과 도전은 하나님 자신에 대한 대결이요, 도전이므로 이것은 상상하기조차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써 용서를 받지만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도전은 하나님께서는 가차없이 심판하시고 징계하십니다. 신약 성경에 보면 주
님께서 한 동네에 들어 가셨는데 로마의 백부장이 나와서 '내 종이 중풍에 걸려 심히 괴로워하고 있으니 우리 집에 와 제 종을 고쳐 주시옵소서.'하고 간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그러니 백부장이 "주님 제가 어찌 감히 선생님을 제 집에 모시겠습니까? 나도 권세 하에 있고 제 밑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무엇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이 말을 듣자 예수님께서는 굉장히 감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변을 살펴보시고 "온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가진 자를 본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진실한 믿음은 하나님의 권세를 인정하면서 시
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백부장은 권세에 대한의미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권세란 말 한마디가 떨어지면가라
면 가고 오라면 오고 하라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직접 왔다 갔다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권세의 말 한 마디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백부장이 시인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이란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세우신 권세를 복종함으로써 신앙이 역사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권세를 무시하고 거부한 후에 아무리 '믿습니다.' 해도 그 믿음은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하나님의 권세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첫째로, 우리는 인류의 슬픈 역사를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어떻게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했는지를 살펴보고 귀감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요,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에덴 낙원을 만드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실과 나무를 만드시고 상함도 해함도 없는 낙원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동산 중앙에는 선악을 아는 나무를 나게 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 모든
실과는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악을 아는 실과라 함은 의미 심장합니다. 오직 권세자만이 '이것이 좋다, 나쁘다'를 결정합니다. 종이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정에서도 아버지가 자녀들 앞에서 좋고 나쁜 것을 결정하지 자녀들이 결정하지 않습니다. 한 회사의 사장이 이 상품을 만드는 것이 좋고 저 상품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
다고 결정하지 사원들이 결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주에서 선악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만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입장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 대신에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동산 중앙에 나게 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시험해 보신 것입니다. 그들이 절대 권세에 복종하는지, 혹은 하나님의 권세에 저항하여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고 대적할 지를 시험하셨는데 마귀가 와서 그들은 유혹했습니다. '너희가 이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먹으면 너희도 주권자,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악을 판단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할 필요가 없다. 너희도 주인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이 될 수 있다.' 하는 마귀의 꾀임에 빠져서 아담과 하와는 하지 말아야할 일을 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주장할 수 있는 선악을 판단하는 권세를 하나님 손에서 빼앗았습니다. 스스로가 하나님과 대등한 위치에 가서 권세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하님의 주권과 권세에 도전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권세와 주권을 거역한 것이 됩니다. 자신의 주권과 권세를 행하려고 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그 심판으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고 그들이 사는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고 하와는 해산하는 수고를 하게 되었으며 아담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살게 되었고 흙에서 지음을 받았으니 흙으로 돌아
가라는 비참한 선고를 받 되었습니다.
권세에 대한 도전은 하나님께서 절대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모든 죄는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시지만 권세는 바로 하나님 자신에 대한 도전이요, 하나님을 넘어뜨
리려고 하는 것이므로 나님께서 용서하실 리가 만무합니다. 이러므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했다가 하나님 심판을 받고 버림을 당하고 그 때로부터 시작하여
인류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에 처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런 두 번째 생각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 2의 기회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살고 죽는 것을 가늠하는 나무를 다시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2천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를 불문하고 예수를 믿는 자는 모든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고 예수를 거역하는
자는 모두 심판에 이르게 된다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선악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선한 것이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나쁜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영원한 천국을 얻는 것이고 예수님을 거역하는 것은 영원한 파멸이다. 권세자만이 이것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권세의 상징으로 내놓고 예수를 통해 선을 행할 지 악을 행할 지 영생이냐 영벌이냐 이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의 권세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시편 2편 7절로 12절에 보면 "내가 영을 전하노라 야훼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창으로 저희를 깨뜨리며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들은 교훈을 받을지어다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야훼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진노하심으로 저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야훼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을 보면 야훼 하나님께서 예수를 낳으시고 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 왕의 왕, 만주의 주로 세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예수께 입 맞추면 살고 예수 그리스도
를 거역하면 멸망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 권세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 놓으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절대 권세에 도전하여 선악과를 따먹은 것처럼 오늘날도 온 세계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유대인의 반항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고 반항했습니다.
마태복음 8장 11절로 12절에 우리 예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반항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에게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서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유대인들의 대제사장들이나 율법사,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이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저항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된 예수 그리스도에게 저항하고 반대하고 결국 사탄의 사자들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데 주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짓밟아 버리고 자신들의 권세를 내세우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민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을 저버리셨습니다. 나라의 본 자손들은 버림을 받아 바깥 어두운데서 이를 갈며 슬피 욺이 있을 것이라 하셨는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 유대인은 하나님께로부터 심판을 받아 온 땅 위에 나라 없는 백성이 어 흩어졌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일의 히틀러에 의 6백만 유대인들이 학살당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하면 무서운 응징을 받는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하지 않았나요?오늘날도 수많은 이방인 백성들이 하나님께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인 예수임을 배반하고 무시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시편 2편 1절로 6절에 보면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이 서로 꾀하여 야훼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는 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온 세계가 합하여 무신론자, 인본주의자들이 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그들의 세계에서 밀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 기름 부음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했습니다. 성경은 우주를 지으시고 역사를 창조하시고 시간과 공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비웃으신다고 말합니다. 인간이 도모하는 모든 일을 보고 하나님은 너털웃음을 웃으시고 비웃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분 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거룩한 산 시온 성에 세웠다.'고 하십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세웠으므로 아무리 인간들이 손을 잡고 대적하는 일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결국 하나님의 권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반역하므로 말미암아 처참하게 심판 당하고 말 것입니다.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땅이 열렬한 불에 녹고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루살이와 같이 심판을 받아 불탈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도전은 스스로의 멸망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용서받지만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도전은 하나님께서 용납지 않으시고 응징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영생이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영원한 파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권세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대항인 것입니다. 이것은 옛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행동과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오늘 여러분과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우리 사는 오늘날의 시대에 하나님의 권세는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변
하는 그 권세가 어디에 나타나 있습니까? 오늘날의 하나님의 권세는 이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하나의 건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령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늘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하늘 나라에 돌아와 모여 있는 우리들이 바로 하늘 나라입니다. 이 교회는 바로 하늘 나라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너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자는 하나님이 저 멸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인 교회 내에 임재해 계십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권세에 따라서 조직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오합지졸이 모여있는 곳이 아닙니
다. 교회에는 당회가 있 재직회가 있고 성도들이 순서대로 있습니다. 당회에는 주의 종들과 장로님, 안수 집사, 권사, 서리 집사, 조장, 그리고 구역장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조직과 권세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로마서 13장 1절로 2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초하리라"하나님께서 권세에 대해서는 당장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다른 죄에 대해는 하나님께서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상 숭배한 죄, 주일을 거룩하게 못 지킨 죄, 살인, 불효, 간음, 도적질한 죄도 회개하면 용서받습니다. 이웃을 거짓 증거하거나 탐한 죄도 회개하면 용서받습니다. 세상의 모든 죄는 용서받습니다. 성경이 모든 죄는 용서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권세에 대한 도전은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교회의 직분에 따른 권세 하나하나는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주의 종은 주의 종으로서 일하도록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셨고 장로님들은 장로님으로서 안수 집사님은 안수 집사님 대로 모든 직분에 하나님께서 그에 따른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늘 나라를 운영할 때 그 권세를 사용하여 하늘 나라를 발전시키고 향상시키는데 그 권세에 대한 도전은 곧 하나님께 대한 도전인 것입니다.
우리 여의도 순복음 교회는 세계 선교의 총 본부가 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게 미주지구, 남미, 구라파, 아시아,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전 세계를 조직화하여 마치 거미줄과 같이 권세가 연결되어 세계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시고 헌금하시고 기도하여 선교사를 파송하면 이들은 우리 교회를 대표하여 온 세계에 선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는 우리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세를 주셔서 우리를 통해 온 천하 만방에 복음을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 가있는 선교사님들이나 남미나 구라파 등이 권세에 도전하여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면 하늘나라의 흐름이 거기에서부터 끊어지는 것입니다. 끊어져나가 자의대로 하고자 하는 것은 권세에 대한 도전입니다. 교회는 하늘나라가 지상에 임한 것이고 교회를 통해서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대결, 중상과 모략, 교회에 대한 파괴행동은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도전 행위이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이는 무서운 일입니다. 사람의 심판을 받는 것도 무섭지만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더 무섭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천히 심판하시지만 하나님 손에 들어가면 가차없이 가루가 되어 나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하는 교회를 파괴하는 죄를 지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오순절날 성령이 임하셔서 세워졌고 성령이 교회를 성장, 발전시키십니다. 우리 교회의 당회장이 저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저는 상징적인 것이지 우리 교회의 당회장은 바로 보혜사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추수군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디옥 교회에서 성령이 "내가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의 종에 불과한 것이요, 성령이 시키시는 일을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교회를 조직하고 그 교회의 조직과 권세를 통해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세우시고 키우시는 교회가 완성되어서 주님께서 강림하시는 날 교회를 데리고 하늘 나라 가는 것도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교회에 대한 도전은 성령께 대한 도전입니다. 교회를 파괴하고 모욕하는 것은 바로 성령을 파괴하고 모욕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말로써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도 용서를 받고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욕하는 것도 용서 받지만 말로써 성령을 거역하면 금세와 내세에 용서를 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항상 그리스도는 교회의 몸이라는 것을 알고 교회에는 성령께서 임재하여 계시고 주인이 되심을 알고 교회만은 파괴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의 권세와 주권에 관하여 손을 대면 우리 개인의 신앙은 파탄에 이르고 맙니다.
사람들은 '교회 같은 것은 내 마음대로 욕하고 짓밟아 버려도 상관없다.' 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늘나라는 권세 위에 세워진 나라요, 하늘나라는 권세를 통하여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권세가 무너지면 하늘나라는 완전히 파멸고 맙니다. 하늘 나라는 현재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군며 경찰도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아무렇게나 손을 대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권세가 그 배후에 있습니다. 천천, 만만인 천사들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교회에 둘러 진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거슬러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일어나시면 아무도 견디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는 반석이라 하셨고 이 돌에 부딪히면 깨어지겠고 이 돌이 그 위에 떨어지면 가루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사를 통틀어 어떠한 전제군주도 교회를 대결한 후 무너지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교회와 부딪혀 파괴되지 않은 개인이나 나라는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권세가 임하여 마지막 때에 영혼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오른 팔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하나님의 복음 증거가 그치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그칩니다. 이 우주에서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를 흘려 비참하게 돌아가심으로 질병과 고통을 멸하시고 원수 마귀의 무장을 완전히 해제하시며 마귀의 권세에서 사람들을 빼앗아 내어 하늘 나라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에 교회에 있습니다.
아담, 하와 이후로 마귀는 이 무기를 가지고 사람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리시므로 마귀의 무장을 해제하
시고 그를 통해서 죄 사 받고 사랑을 얻으며 병 고침과 마귀에서 놓여남을 받고 저주에서의 해방과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사망을 벗어나 영원 천국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전파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구원과 하늘나라와 마귀에 대한 백성들의 해방을 선포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사라지면 하늘 나라 역사가 사라집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러한 교회에 소속한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열심히 교회를 받들고 교회를 통하여 하늘나라가 전파되는 일에 전적으로 협조하여야 합니다. 교회에 대해 대결하고 권세에 저항하다 잘못하여 심판을 자초하는 일이 결코 없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구원하는 역사인 교회는 눈에 보입니다. 아버지가 계획을 세우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몸을 찢고 피를 흘리셔서 값 주고 사셨고 성령께서 오셔서 세우시고 그 가운데 임재하시는 교회는 우리 눈에 보이는 이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세우셨고 그를 통해 아버지의 권세를 교회에 주셔서 교회를 통해 국내외에 복음을 전하게 하습니다. 권세에 저항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가 만세 반석 위에 서고 모든 성도들의 조직을 통해 연결되고 하나가 되어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교회 하나님께서 1958년에 세우셨고 32년의 세월을 지나므로 60만 성도를 만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교회로 이루어 주시고 이 교회, 조직,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한국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이은 사람의 일이 아니요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이 성령의 권세에 복종해서 온 천하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에게 복을 주시고 능력과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누구도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하여 스스로의 멸망을 자초하는 자가 없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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