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생활신앙
설교본문 : 살전 5:16-18절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생활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그 어떠한 시대에 비교할 수 없이 사회생활이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사람들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국내외적으로 손실을 아끼지 않고 결사적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중압감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참으로 참기 어려울 때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 때문에 오늘날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정신적인 질환으로 고통 당하는 수가 날로 증가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간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그 해답을 그리스도의 신앙인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신앙 교훈을 생활 중에 실천하고 산다면 참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우리 하나님의 도움 가운데 쉼과 평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이 스트레스에 꽉 들어찬 세상에서 사는 교훈은 간단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권면이 아니라 명령입니다.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너무나 슬픈 일들이 많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 속에 크고 작은 슬픔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누구를 불구하고 속을 들여다보면 다 상처 입고 피 흘리고 슬픔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아는 하나님이 우리보고는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이 땅의 슬픔에 꽉 들어차 있는 가운데 있는 우리들이 슬픔을 바라보고 그것을 인정하면 슬픔은 더 슬픔을 낳고 증폭되어서 우리들은 파멸되고 말 것입니다. 슬픔의 안개구름을 헤쳐버리고 슬픔의 세력을 무찌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슬픔을 정복하고 이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했는데 우리가 기뻐할 조건이 있어야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기뻐할 이유도 없는데 기뻐하라고 말하지는 않아요. 그러므로 우리는 기뻐할 수 있는 이유를 우리 신앙 가운데서 찾아봐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제일 기쁜 것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기쁩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모르면 우리는 삶의 모든 것이 공허합니다.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마치 사람이 산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해가 졌을 때 그 절망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길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태양이 떠오르고 갈 방향을 환하게 알면 그 마음속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를 하나님 없이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를 보내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셔서 하나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고 나갈 수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 살면서 아무 의미와 가치가 없으면 정말 삶이 고달프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고통과 괴로움이 있어도 삶의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으면 그 고통을 능히 극복하고 살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사람은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나라의 독립을 강조한다는 그 의의와 가치가 있기 때문에 목숨도 즐겁게 버리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생활이 의미도 없고 가치도 없으면 지쳐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섬기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놀라운 그 의미와 가치를 갖고 살게 되므로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여기에 더 보탠 기쁨은 이 하나님께서 나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하고 도와주기 위해서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짊어지고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공포에서 질병에서 저주와 절망과 죽음에서 건져주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수렁에 빠져있습니다. 죄의 수렁에 빠져있고 공포와 불안의 수렁에 빠져있습니다. 질병과 저주와 절망과 죽음의 수렁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얼마 있지 아니하여 수렁은 점점 올라와서 그들을 수렁에 삼켜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서 광활한 대지 위에 얹어주시는 이는 우리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처형하심으로 그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해주시도록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건져주었으니 우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기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여러분! 내가 사랑할 대상을 가지고 있고 내가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거기에다가 이 놀라운 구원을 얻었으니 이 어찌 우리가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거기에다가 하나님께서 성령 보혜사를 보내주셔서 성령이 우리 속에 들어와 계시면서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힘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인도해 주시니 우리는 고아와 같이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외로운 골짜기를 지나가도 우리는 고아가 아니고 외로운 존재도 아니고 버림받은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그뿐입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뒤에 오셔서 행인과 나그네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을 데리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내일이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먹고 마시자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우리는 내일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찬란하고 소망찬 내일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마음속에 기뻐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여러분! 우리의 주위 환경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부귀영화 공명이란 것은 모두다 순식간에 손에 쥐자마자 사라집니다. 과거는 신속히 지나가고 과거의 모든 일들은 다 잊혀집니다. 미래는 신속히 현재로 다가오고 현재는 순식간에 우리 손에서 빠져 나와 과거로 지나갑니다. 하나도 여기에 영원한 것이 있다, 여기에 참으로 우리가 붙들 것이 있다는 것은 없습니다. 모두 다 행인과 나그네 같이 걸어가는 세상에 안개같이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갖게 되고 그 놀라운 구원을 체험하고 천국 시민이 되고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할 때 우리는 마음속에 기뻐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우린 세상에 살면서 슬픔을 되새기려면 슬퍼할 일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강단에 서있는 조용기 목사는 항상 기뻐할 일만 있겠다 싶어도 저도 여러분보다 더 슬픔도 많습니다. 슬픔을 깨닫고 슬픔을 되씹고 살려면 이 세상에 하루종일 울어도 시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슬픔을 되씹어봤자 아무 이익이 없습니다. 슬픔은 여러분의 힘을 빼앗고 여러분을 파탄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의 생활 가운데 있는 여러 가지 기쁨을 헤아려 보면서 우리 마음속에 기뻐하기로 각오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기뻐하라! 이것이 너의 삶에 힘이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생활도 기뻐함으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이 우울하면 온 가정이 다 우울해집니다. 어떠한 사람이 우울하여 슬픔을 잔뜩 품고서 다니면 그는 슬픔의 영을 만나는 사람마다 퍼부어 놓아서 주위 환경 조차 모두다 어둡게 만들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가 밝고 맑고 환한 기쁨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가정이 밝아지고 기쁨이 넘쳐나고 이웃과 사회가 다 기뻐지는 것입니다. 기쁨이 우리가 내일을 향해서 살아나가는 창조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 명령대로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살면 그 기쁨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일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슬퍼할 것을 생각하면 슬퍼할 것이 자꾸 생겨나고 자꾸 기뻐할 것을 생각하면 기뻐할 일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늘 기뻐하도록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크리스천이 행사하는 가장 큰 특권입니다. 기도는 영적으로 거듭나고 영의 세계를 가진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육신의 세계와 접하고 육신의 세계와 대화하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와 대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듭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은 육신의 세계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 나라의 영적인 세계와의 대화는 기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대화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만든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인생과 대화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인생을 만든 것입니다.
사랑은 대화하기를 원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면 자식과 만나 이야기하기를 원하며 부부간에 사랑하면 서로 대화의 시간을 오래 갖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있으면 늘 친구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나님께 사랑 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입으려면 많은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하루 한 시간 이상을 기도하라는 것은 적어도 하루 한 시간 이상 하나님과 대화하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퍼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수레바퀴에 기름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기름을 치지 아니하면 수레바퀴에 소리가 나고 힘이 들며 굴러갑니다. 기름을 치면 소리가 안 나고 연하게 굴러갑니다. 여러분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하나님이 기름 쳐주는 것으로써 우리의 삶에 요란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기름 침을 받아 아주 순탄하게 미끄러져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과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열어놓는 신작로와 같습니다. 기도하지 아니하면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올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매일 같이 많은 시간을 내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성령이 충만해집니다. 여러분! 아무리 성령 충만하기를 원한다해도 기도하지 않고는 성령 충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영이요 기도는 영의 세계에서의 활동이기 때문에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해지고 성령이 충만해지면 마음속에 권능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힘이 생기고 능력이 생깁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같은 것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기도를 통해서 성령이 충만해지지 가만히 앉아 있는데 성령 충만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럴 뿐 아니라 기도해야 귀신이 쫓겨나갑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많이 사람들이 귀신에게 눌려있습니다. 사람들은 귀신들에게 눌려서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하고 공포에 찌들리고 있으며 좌절감에 짓눌리고 슬프고 절망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귀신이 눈에 안 보이니까 귀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냐 하지만 예수님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신 다음에 제일 먼저 행하신 일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쳤으며 열두 제자나 칠십 인의 제자나 나중에 승천하실 때도 부탁하신 것은 천국을 증거하고는 반드시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처럼 오늘날 사람들은 귀신에 의해서 고통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더러운 귀신에게 잡혀있는 사람, 악한 귀신에게 눌려서 고통을 당하고 번뇌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짓말하는 귀신, 점치는 귀신, 사기치는 귀신, 음란하고 방탕하게 하는 귀신, 연약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귀신, 수많은 귀신들에게 눌려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회조차도 마귀에게 미혹되어서 귀신 있는 것을 부인하거나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우울하고 마음이 늘 불안하고 공포에 짓눌리며 마음이 쉽게 좌절되고 슬픔이 강물같이 흐르며 절망이 꽉 들어차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다 그 배후에 귀신이 억압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가만 내버려두면 귀신은 교회에 와서 예배 드려도 쫓겨나지 않습니다. 기도할 때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대적하면 귀신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칩니다. 이러므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희 우울함의 귀신들은 물러가라! 불안과 고통의 원수 마귀야 물러가라! 좌절을 주는 귀신아 떠나가라! 슬픔과 절망 가운데 오는 원수 귀신아 물러가라!" 귀신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마음속에 우울한 심정이 억압해오고 마음에 슬픔이 강물처럼 출렁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다가오면 귀신이 또 나를 억압하는구나...나는 엎드려 기도하고 난 다음에 예수 이름으로 이를 단호하게 물리치면 귀신이 쫓겨나고 순식간에 마음이 그렇게 맑고 밝고 환해질 수가 없습니다. 어떤 때는 비정상적으로 피곤합니다. 일하고 그냥 피곤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피곤한 것은 꼭 죽을 것 같습니다. 막 심장에 억압이 오고 온 전신에 진땀이 나고 비정상적으로 피곤할 때 이것은 마귀가 나를 또 누르고 있구나...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이 비정상적으로 나를 피곤하게 하고 내 심장을 부여잡고 나에게 고통을 주는 원수 귀신아 물러가라고 호통을 치면 얼마 있지 아니하여 몸이 가뿐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 피곤함이 사라지고 아주 가뿐해집니다.
마음에 미워하는 생각이 들어와서 마음에 고통할 때 내가 죄를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미워함을 내어쫓을 때 미워함이 쫓겨나가고 나중에 불쌍히 여기는 용서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수많은 일들이 귀신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감정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 개인에서 우리 가정에서 우리 교회에서 우리의 사회에서 귀신들이 쫓겨나가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저가 너를 피하리라! 는 말씀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것을 여러분의 생활 속에 기도하면서 실천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다음에는 기도해야 하나님의 응답이 옵니다. 하나님
의 응답은 기도를 통하여 옵니다.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여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는 사람 위해서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습니다. 웃는 애기 젖 준다고 하나님께서 부르짖고 기도하는 자에게 크고 작
은 응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일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은 구만리 장천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이 성령으로 여러분 속에 와서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 속에 하나님이 성전 삼고 거하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서 그 전지전능 무소부재한 능력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기도를 통해서 이웃에 복을 줄 수 있습니다. 집을 떠나 있는 여러분의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그 자녀 위에 하늘 문을 여십니다. 우리가 멀리 외국에 가서 일하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면 우리는 여기서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지나서 그 먼 곳의 선교사 위에 하늘 문을 엽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 문을 열고 닫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면 그 이웃에게 하나님이 직접 가서 그 위에 하늘 문을 열어제끼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 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계속적인 기도를 해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이므로 기도는 그만치 중요한 것입니다.
기도로 의와 평강과 희락의 천국이 마음에 임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몸은 일하고 손발은 부지런히 놀려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하나님께 마음속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입을 열어서 외쳐서 소리 높여 기도할 수도 있고 입을 다물고 난 다음 마음속에 조용히 기도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해외 여행 갈 때 기도를 많이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기에서 미국에 가려면 대개 13-14시간 걸립니다. 그러면 비행기 안에서 굉장히 깊이 오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열 몇 시간을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고함 치고 기도할 수 없어도 속으로 눈감고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할 때 얼마나 기도가 잘 되는지 모릅니다. 이상하게 땅 위에서 기도할 때보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면 기도가 더 잘 나와요. 하나님의 보좌와 가까워서 그런지 아주 기도가 잘 나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항상 기도하면서 살 때 항상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원망과 불평하는 것은 쉽습니다. 탄식하는 것은 쉽지만 감사하는 것은 힘듭니다. 사람들에게 은혜를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은혜 받은 것에 보답하는 감사의 생활은 힘듭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은혜를 원수로 갚든지 안 그러면 은혜에 대해서 불감증에 걸려서 고맙다는 말하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 많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감사를 많이 하고 살면 그 생활이 부유하고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노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으로 보이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망과 불평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떠나갑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그렇게 애쓰고 힘써서 애굽에서 구출하고 홍해수를 가르고 광야를 지나면서 이끌었지만 하나님 고마운 줄 모르고 늘 원망하고 불평할 조건만 채워서 원망과 불평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떠나서 버려버리고 만 것입니다.성경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가장 위대하게 사용한 다윗은 죄도 많이 짓고 실수도 많이 했지만 다윗만큼 하나님께 많은 감사의 시를 지었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윗을 두고두고 사랑하고 다윗을 높여 준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헤아려보고 감사해야 합니다.저는 예수 믿기 전에는 자연환경을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지만 예수 믿고 난 다음에 보니까 햇빛을 주신 하나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이 공기를 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이 물을 주셔서 마시게 한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하며 이 오곡백과를 먹고살게 하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매일 기도할 때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먹고 오늘도 입고 오늘도 편히 쉬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의 모든 일에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에게 햇빛과 비를 주시고 양식을 주십니다. 그것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허락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자연만물을 감사하고 생활 중에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크고 작은 모든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불평할 조건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목사 한 사람이 교회에서 설교하고 집에 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얻어맞았습니다.
기절해 있다가 나중에 깨어나 보니 있는 것 다 빼앗기고 온몸 전신이 상처를 입고 피투성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온 집안 식구들이 다 놀랬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주일에 강단에서 설교할 때 그의 제목은 감사였습니다. 그가 강도를 만나 얻어맞은 것을 감사하는 데 그 감사가 첫째로, 강도를 맞아서 얻어맞았으나 죽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둘째로, 강도를 만나서 모든 돈은 다 뺏겼으나 영생은 빼앗기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셋째로, 강도를 만나서 상처를 입었으나 이 정도로 입고 이보다 더 심하게 입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내가 목사가 되고 강도가 안 것이 감사합니다. 강도를 만났으니 원망과 불평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사의 조건을 찾으니까 그 속에서 감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분이 감사했기 때문에 오늘날 그 사람의 말을 조용기가 강단에서 인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했더라면 그 사람의 말은 내게 인용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에 크고 작은 일에 감사를 해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감사를 통해서 그 능력을 발휘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또 감사해야 할 것은 시련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치고 크고 작은 시련을 겪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 시련을 겪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련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고 장성하게 하십니다.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 치고 시련과 환난을 안 당하는 사람 봤습니까?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르심을 받았으나 장장
25년 동안 수많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그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100세에는 온전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이삭은 죽음의 시련을 겪었으며 야곱은 20년 동안 시련과 고난의 계곡을 지났습니다. 요셉은 13년 동안 종으로 팔리고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런 시련을 통해서 그들의 육신의 사람은 깨어지고 영적인 사람은 성숙하고 장성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들이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는 여러분을 성숙시켜야 합니다. 여러분이 자라야 합니다. 어린아이에게 무엇을 맡깁니까? 장성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귀한 것을 맡기죠.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켜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맡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가 복을 받기 전에 하나님은 먼저 우리에게 시험과 환난을 보내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깨어지고 변화 받고 성숙하고 장성하게 해서 복을 주십니다. 이렇기 때문에 시험과 환난은 반드시 그 동등, 그 이상의 축복을 반드시 가져옵니다. 그러나 시험과 환난 당할 때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면 하나님의 복을 내어쫓아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 눈에는 시험과 환난으로 보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복을 담아온 그릇이 바로 시험과 환난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시험과 환난 당할 때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해야 될 것은 시험과 환난의 골짜기에도 주님은 같이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생존경쟁 동안에 수많은 원수에게 부딪히고 원수들은 우리들을 할퀴고 우리를 짓밟고 우리에게 고통을 가져오지만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목전에서도 우리와 같이 계셔서 우리에게 진수성찬을 베푸시고 원수가 오면 기름도 부어주시고 내 잔도 넘치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원수가 올 때 우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수 앞에서 원수를 조건으로 삼아 진수성찬 차려서 잘 먹여주시고 성령 기름 부어서 높여주시고 우리에게 잔이 넘치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러니 우리가 시험 환난 때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해야지 환경을 바라보고 원수를 바라보고 원망과 불평과 탄식해서는 안됩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가장 감사해야 될 것은 여러분과 나의 삶은 쉬이 끝납니다. 금번 주간에도 몇 사람의 우리 성도가 천당에 갔습니다. 나하고 굉장히 다정한 사람들이었는데 내가 해외 여행에 갈 때 같이 내 가방을 들고 따라다니고 그가 하와이에서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남쪽에서 동남아에서 나와 많이 수고하고 일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습니다. 나는 그 장례식에 가서 정말 인생의 허무를 느꼈습니다. 내가 장례식 설교를 하면서 내 마음에 주마등같이 그와 함께 목회 생활하고 선교에 따라다녔던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너희 인생이 무엇이냐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니라 내일 일을 자랑치 말라 네게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지 못함이니라"는 말씀이 내 마음속에 경종처럼 울려왔습니다.
여러분! 이 땅에 우리가 거할 영원한 처소가 없습니다. 이 땅에 우리가 무엇이라고 영원히 붙들어 맬 것이 없습니다. 다 바람에 밀려갑니다. 세월이 파도처럼 오면 그 파도에 밀려서 한 세대는 가고 또 다른 세대는 오고 또 그 세대가 밀려가고 나면 또 다른 세대가 오고 마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영원히 거할 처소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 세월이 우리를 밀어내어도 우리를 더 이상 밀어내지 못할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내 아버지의 집입니다.그곳은 세월이 없습니다. 그곳은 영원히 사는 곳입니다. 그곳은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나 죽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친히 계시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십니다. 천사들이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성도들과 함께 우리는 영원한 세계 속에서 삽니다. 세월이 없으니 우리는 늙지 않습니다. 이 약한 몸이 강한 몸을 입고 추한 몸이 영화로운 몸을 입고 육의 몸이 신령한 몸을 입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서 우리는 영원토록 영원토록 우주를 지배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거할 영원한 집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예비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좀 더 가진들 무엇하며 덜 가진들 무엇합니까? 이 땅에 높은들 얼마나 되겠으며 이 땅에 낮은들 얼마가 되겠습니까? 이 땅에서 우리를 짓밟는 사람도 우리가 짓밟히길 바라는 사람도 다 하나님께서 정의롭게 심판하는 날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고 그 나라를 바라보고 우리가 찬송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영원한 천국을 가지고 있으니 이 땅에서 아무리 잃어버려도 우리는 상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역시 올 때 빈손 들고 왔는데 갈 때 아무 것도 가지고 갈 것이 없
습니다. 이 땅에 내 것이라고 움켜쥐었지만 그것은 다 허망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것은 실제로 자기 것이 아닙니다. 잠시 맡겨졌다가 영원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잡힌 바 되고 하나님을 붙잡았으니 천국이 우리의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네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리라"고 약속하신 그리스도의 언약을 우리가 받았으므로 우리는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 간단한 생활 신앙 원리를 실천하고 산다면 얼마나 많은 슬픔과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여러분! 이것은 간단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어두움에 꽉 들어차고 어두움과 슬픔과 스트레스가 넘쳐나는 세계를 승리로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의 비결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오늘 이 원리를 가슴에 가득히 받아들이고 우리는 오늘 이 시간부터 마음에 결심해서 모든 일에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생각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늘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아뢰고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십시다. 좋은 일도 좋지 않은 일도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건강할 때도 병들 때도 부유할 때도 가난할 때도 합동하여 유익을 이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늘 감사할 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에 역사하여 주셔서 가장 멋지게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 기도 -영화로우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오늘날 이 세상에 슬픔이 너무나 많고 원망 불평하고 서로 죽이고 감사할 줄 모르고 탄식이 꽉 들어찬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그림자가 가득한 이 세상 속에 우리는 영광스럽고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생활 신앙의 원리를 우리의 삶 속에 실천하면 살게 도와주옵소서! 항상 기뻐하게 하여주옵소서! 쉬지 말고 기도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범사에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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