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 눅15장11-24
설교제목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설교말씀 요약
아담은 에덴에서 자기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착각하여 타락했으며 그 후손들도 자기중심적인 착각으로 엄청난 불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은 율법주의적 삶의 태도로 고난당한 후 깨어져 아버지께로 돌아왔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사람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닫고자 합니다.
1. 율법주의적 삶의 태도
1)자기중심주의 - 둘째 아들은 자기가 바로 정의요 법이라고 착각 (눅 15:12)
2) 교만과 오만 - 자기 제일주의로 스스로 주인 행세, 재산의 분깃을 요구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3) 몰인정과 무관심 - 이기심으로 가족의 슬픔과 이웃의 고통을 도외시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4) 항상 불평 - 받은 은혜와 사랑을 감사할 줄 모르는 부정적 언사 (시 106:25-27)
2. 깨어지는 율법주의
1) 탕자의 삶속에 닥쳐온 기근 -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 큰 흉년이 겹침 (잠 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2) 당연지사가 아닌 인생 - 내 인생 내가 살겠다고 한 결과, 비참한 현실 (잠 1:30-32)
3) 최하로 낮아진 인생 - 돼지 치는 종이 되어 쥐엄 열매도 못 먹는 신세 (렘 17:5)
“야훼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야훼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4) 되돌아본 삶과 은혜 - 비로소 아버지 품에서 생활 하던 지난 날 회상 (시 77:4-5)
3. 고난이 뜨게 한 눈
1) 고난의 칼바람이 벗기는 율법주의 - 하늘과 아버지께 죄 지은 것을 인식 (시 25:7)
2) 고난으로 낮아질 때 은혜를 깨달음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 (사 33:2)
“야훼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 한없이 겸손하게 만드는 은혜 - 아들이 아니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잠 28:13)
*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 교수로 많은 기독교 서적을 집필한 C. S 루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었다. 한번은 루이스 교수가 옥스포드 채플에서 설교를 하고 나왔을 때 어떤 젊은이가 그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신이 살아 계시다면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 이 세상에 왜 이다지도 많습니까?” 루이스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젊은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러지 않아도 오만하고 교만한데 고통마저 없었다면 얼마나 교만하겠는가? 고통은 귀먹은 사람들을 깨우쳐주는 하나님의 확성기라네.”
4. 깨달은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
* 돌아온 탕자 - 아버지가 멀리서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은혜로 환대, 잔치를 배설
1) 제일 좋은 옷 -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 얻은 의의 옷 (엡 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2) 가락지 - 성령의 인치심, 하나님의 친자녀요 왕같은 제사장의 지위 부여(엡 1:13)
3) 신발 - 삼중축복의 은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복(시 103:2-5)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4) 살진 송아지 - 천국의 영광과 믿음, 소망, 사랑과 의, 평강, 희락이 넘침(롬 5:2)
율법주의적인 자기가 깨어진 사람만이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주님을 믿고 감격하여 변화된 사람에게 복 주시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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