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모세의 지팡이와 십자가
설교본문 : 고전1:17-19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모세의 지팡이와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를 받아 애굽에서 해방을 얻었습니다. 430년 동안에 종생활 하다가 해방을 얻었으니 날아갈듯이 기쁘고 즐겁기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일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향해서 그들은 행진해 가다가 홍해수 가에 다달았습니다. 앞은 망망한 대해가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홍해수가에서 앞으로 전진할 길을 찾지 못하고 머물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로가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이 430년 동안 종으로 부리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도로 잡기 위해서 질풍노도와 같이 뛰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홍해수 가에서 진퇴유곡에 빠졌습니다. 앞으로 나가면 물에 빠져 죽고 가만히 있으면 포로로 잡혀가고 그들은 뭍 마른 연못에 올챙이 모이듯이 와글와글 모여서 탄식하고 부르짖고 고함을 쳤습니다.
모세야 우리가 애굽에 장지가 없어서 이곳에 데리고 와서 우리를 죽이느냐 탄식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기를 너의 손에 있는 지팡이를 내밀어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 모세가 지팡이를 내밀매 그 홍해수가 순식간에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으로 갈라졌습니다. 물이 양편에 병풍처럼 쌓아 올려지고 강닥은 아스팔트처럼 딱딱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남녀노유할 것 없이 그 병풍처럼 쌓아 올려진 물사이로 갈라진 길을 통해서 건너편 안전한 지대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뒤를 따라오던 애굽군인들은 물이 도로 덮이매 다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 인생을 살아오면서 우리 각자의 가슴속에도 이 홍해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아담과 하와의 자손으로 태어난 자손들은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출렁이며 넘쳐나는 홍해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 홍해수를 가르고 우리가 저 구원의 피안에 도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모세의 지팡이는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가슴속에 넘쳐나는 이 홍해의 바닷물을 가르고 구원의저 피안에 도달하게 하려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매달았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주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는 십자가를 우리 손에 들려주신 것입니다.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역사하는 것처럼 우리의 손에 들려있는 십자가가 오늘날 권세와 능력으로 우리의 가슴에 출렁이는 홍해 바다를 갈라놓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의 가슴속에 죄악의 홍해 바다가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우리의 가슴속에 출렁이는 죄악의 홍해 바다가 있습니다. 이 죄악의 홍해 바다를 건너갈 도리가 없습니다. 인생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다 이 죄의 바다에 막혀서 막막한 절망에 처해 있습니다. 과거에 지은 죄도 바다를 이루고, 현재 짓고 있는 죄도 바다를 이룹니다. 죄의 그 무서운 힘이 바다와 같이 우리의 가슴속에 출렁이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10절로 12절에 보면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이 출렁이는 가슴속의 홍해수를 건너서 저 용서와 의의 아름다운 땅으로 건너가게 할 자가 누가 있겠습
니까? 바로 거기에 이 홍해수를 가를 수 있는 지팡이를 하나님이 주셨으니 이것이 바로 십자가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껴안으면 죄악의 바다가 갈라지고 용서와 의의 길이 환하게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슴에 출렁이는 죄악의 홍해 바다를 가를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우리의 의로운 행동이나 도덕적이나 윤리적인 삶이나 결심이나 각오나 수양이나 이런 것들이 이 가슴에 출렁이는 죄악의 홍해 바다를 갈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그 죄악을 다 청산하고 그 죄의 세력을 멸한 그 십자가를 우리가 가슴속에 끌어안으면 우리의 가슴속에 있는 죄악의 홍해 바다가 쫙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로 20절에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저의 육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육체가 십자가에서 찢어지고 피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죄악의 세력을 멸한 것입니다. 십자가 이외에는 우리의 가슴속에 출렁이는 죄악의 홍해 바다를 갈라놓을 아무런 힘도 능력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깊이 받아들이면 그 십자가는 우리의 가슴속에 모든 죄의 바다를 다 갈라놓고 죄의 세력을 다 멸하고 우리로 하여금 저 건너편에 용서와
의의 땅에 들어가 설 수 도록 말들어 주신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되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를 지었음에도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죄악이 출렁이는 바다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떠내려가는 우리 인생들이 십자가를 가슴에 품으면 그 바다가 갈라집니다. 홍수의 바다가 갈라지고 죄악의 홍해가 갈라지고 우리는 용서와 의의 아름다운 동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는 모세의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와 같이 하나님의 용서와 의의 기이하고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가슴속에는 세속의 홍해 바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온 세상은 마귀에게 속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에 보면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자랑, 이 세상의 정욕, 이 세상의 탐욕과 세속이 우리의 가슴속에 창일하게 넘쳐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봐도 세속적인 것입니다. 라디오를 들어도 TV를 봐도 신문을 봐도 잡지를 봐도 세상에 나가도 모두 다 세속에 충일하며 하늘나라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찾아볼 수가 없고 오직 세상만 꽉 들어차 있는 것입니다. 이 가득한 세속의 홍해 바다를 가르고 우리에게 하나님 앞으로 나가며 하나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며 성령이 들어와서 앉아도 하나님과 같이 앉고 서도 하나님과 같이 서고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고 먹어도 놀아도 하나님과 같이 있게 하는 그 위대한 능력을 우리가 어디서 얻을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 겹겹이 담을 치며 다가오는 이 세속의 홍해 바다를 어떻게 가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품으면 이 세속의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속의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임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품에 안겨서 하나님의 권속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되고 하님과 함께 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영의 눈을 열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온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구주 예수님을 우리가 확고하게 믿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된 은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길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열려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이외에는 이 세속을 헤쳐버리고 우리의 가슴속에 하늘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와 성령께서 함께 거처를 같이 하는 이러한 역사가 일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너무나 귀하고 이 십자가의 능력만이 우리의 가슴속에 하늘나라가 임하게 하고 성령이 출렁이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누가 세속을 이길 수가 있나요? 누가 세속을 내쫓을 수 있나요? 누가 세속의 바다를 갈라놓을 수 있나요? 십자가인 것입니다. 십자가를 끌어안으면 시장 한 복판에도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가를 끌어안으면 강도의 소굴 속에서도 하나님이 그 속에 임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세속을 갈라놓고 하늘나라를 임하게 하는 권능의 지팡이가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셋째로, 여러분 질병의 홍해 바다가 우리의 가슴속에 출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늘 질병과 싸웁니다. 질병의 홍해 바다의 물이 출렁입니다. 영적인 병이 있습니다. 불신앙과 불순종이라는 영적인 홍해 바다가 우리 속에 출렁거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질병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불순앙과 불순종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마음의 질병으로 홍해 바다처럼 출렁입니다. 불안, 초조, 공포, 절망, 시기, 분노, 질투, 미움, 음란, 방탕 등 마음에 가득한 병적 현상이 홍해 바다처럼 마음에 출렁이고 있는 것입니다. 육체의 가지가지 질병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에 출렁거리는 이 질병의 홍해 바다를 누가 갈라 제낄 수가 있는 것입니까? 수양과 도덕입니까? 더 많은 교육입니까? 더 많은 율법입니까? 더 많은 형벌입니까? 아닙니다. 십자가를 가슴에 끌어안으면 여러분 질병의 바다가 갈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에 불신앙과 불순종의 물결이 갈라집니다. 마음의 불안, 초조, 절망, 시기, 분노, 질투, 미움, 음란, 방탕의 바닷물이 갈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육신의 고통과 괴로움의 질병의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이외에는 우리의 마음속에 출렁이는 이 질병의 홍해수를 갈라놓을 아무런 힘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가슴에 끌어안고 기도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모든 질병의 바다는 갈라지고 치료와 기쁨의 아름다운 땅으로 건너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17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고 하심으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영과 마음과 몸의 출렁이는 병의 바다가 물러가고 건강과 기쁨의 땅으로 우리는 건너갈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십자가의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권능의 지팡이를 우리가 우리의 가슴속에 끌어안으면 그 십자가에서 넘쳐나오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가 질병의 홍해 바다를 가르고 우리에게 치료와 기쁨의 아름다운 땅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네째로, 저주와 낭패의 홍해 바다가 있습니다.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난 후에 아담과 그 후손과 하나님의 축복의 에덴 사이에는 저주와 낭패의 홍해 바다가 출렁이며 가로막히게 된 것입니다. 에덴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서 예비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에덴 동산에는 죄가 없습니다. 미움도 없습니다. 질병도 없습니다. 저주도 죽음도 없었습니다. 거기에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염려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진선미로 에덴에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을 위해서 예비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기가 하나님처럼 주인이 되겠다고 하다가 쫓겨나서 그 이후로는 에덴의 하나님이 예비한 것과 우리 인류 사이에는 출렁이는 저주의 홍해 바다가 넘실거립니다. 아무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예비한 세계로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홍해의 출렁이는 바다물이 있습니다. 인간의 한없는 노력으로도 이 저주과 고난의 바다를 건너가지 못합니다.
욥기 5장 7절에 "인생은 고난을 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이 출렁이는 저주와 고난과 가난의 홍해바다를 열고 저 에덴의 하나님의 손길을 잡을 수가 있겠습니까? 예수의 십자가를 가슴에 품으면 이 저주의 바닷물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 읽어 보아서 아시지요. "그리스도께서 우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십자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담겨 있습니다. 저주의 홍해 바다를 갈라놓고 아브라함의 축복의 땅으로 건너갈 수 있게 하는 위대한 능력이 그 속에 있는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 역사를 통해서 십자가를 끌어안은 개인이나 십자가를 끌어안은 민족은 흥하고 창성했습니다. 십자가를 등지고 십자가를 배반한 나라마다 개인마다 망하고 파멸로 걸어갔습니다. 오늘 그러므로 십자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손길을 잡을 수 있느냐 없는냐의 갈림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깊이 품고 기도하면 우리의 가슴속에 출렁이는 저주의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가난의 저주의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낭패와 실망의 저주의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IMF라는 이 인간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홍해 바다가 우리 민족에 출렁이고 가슴에 출렁이지만 이 바다는 갈라놓을 수 있는 길은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우리 민족이 십자가 앞으로 모이고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민족적인 회개와 부르짖음이 있으면 이 IMF의 바다도 갈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 저주의 바다는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예비하신 아름다운 가나안 땅으로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함과 같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40절에는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가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예비한 땅으로 우리를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한 이 아름다운 땅으로 들어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가슴에 끼어 안고 십자가 앞에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십자가를 의지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이 저주와 낭패의 홍해수는 갈라지고 예수님이 예비하신 아름다운 땅으로 우리는 건너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죽음의 홍해 바다가 있습니다. 우리 가슴속에 렁이는 죽음과 절대 무의 홍해 바다, 이 바다를 건너간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이 한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죄 값으로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의 출렁이는 바다를 건너 간 분은 한 분 계십니다. 우리 주 나사렛 예수께서 오셔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이 죽음의 출렁이는 홍해 바다를 갈라놓은 것입니다.
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그 죽음의 출렁이는 홍해 바다를 갈라놓은 권세와 능력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절로 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죽었다가 부활한 권세와 능력이 부여된 이 십자가를 우리가 가슴에 끌어안으면 우리 속에 출렁이는 죽음의 바다가 갈라지고 천국의 피안에 가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십자가는 천국 영생에 이르는 바로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와 생명이라고 말할 뿐 아니라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예수의 십자가는 부활의 길이요 영생의 길인 것입니다. 죽음의 홍해수가 아무리 출렁인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우리 마음속에 힘차게 끌어안으면 그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일어나서 사망의 세력이 물러가고 죽음의 홍해 바다가 다 갈라지고 그 가운데서 영광스러운 천국의 아름다운 길이 우리에게 환하게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무 힘이 없이 세상에 내동갱이쳐 놓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가시넝쿨에 나타난 하나님 앞에서 나는 못합니다. 나는 기억력이 없고 입이 둔하여 말도 잘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도 옮길 줄도 못하고 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할 때에 하나님께서 너희 속에 든 것이 무엇이냐고 말했습니다. 지팡이니이다. 주님께서 이 지팡이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비록 나이 80이 되고 그가 능력이 없다고 자인했지만 하나님의 권능의 지팡이를 들고 애굽에 건너가서 그 지팡이를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세로 바로를 굴복시키고 3백만 이스라엘 백성을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 권능의 지팡이로 홍해수도 가르고 그 권능의 지팡이로 모든 기사와 이적을 행하면서 40년 광야를 이끌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동산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는 보잘 것 없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나는 모릅니다. 나는 무식합니다. 좋습니다 그래도. 그러나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나, 능력의 지팡이를 주십니다. 십자가의 지팡이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를 주십니다. 우리가 이 십자가를 의지하면 오늘날 주님께서 예비한 젖과 꿀이 흐르는 동산으로 오중 복음과 삼중축복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람의 힘과 능으로 힘쓰고 애써도 안되지만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속에 품으면 십자가를 통하여 희한한 기적이 일어 나는 것입니다. 죄악이 출렁이는 홍해수가 갈라져 버리고 의와 용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품으면 세속이 물러가고 미움도 떠나갑니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세속의 홍해수가 갈라진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시고 성령이 임하시며 거룩한 삶이 오고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가슴에 품으면 십자가는 마귀의 모든 일을 멸하여 주신 것입니다. 마귀의 정사과 권세를 다 헤쳐버리고 질병의 출렁이는 홍해수가 갈라지고 그 속에 치료와 기쁨의 세계가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만이 좌절과 절망의 땅에서 출렁이는 홍해수, 낭패와 실망과 저주의 홍해수를 갈라버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지팡이, 이 십자가를 의지하면 사망도 물러가고 음부도 물러가고 지옥도 물러갑니다. 사망의 출렁이는 홍해수는 다 물러가고 갈라지고 그곳에 천국길이 환히 열립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위에서 우리의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완전한 하나님이 완전한 사람이 되어 오셔서 이 땅에 33년 동안 사시고 우리의 제물이 되어서 십자가에 올라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지은 모든 죄를 위해서 속죄 제물이 되시고 인간에게 지은 모든 죄의 보상을 위해서 속건제물이 되시고, 우리의 연약과 부족을 다 속량하는 번제물이 되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원수된 것을 다 켜 놓는 화목제물이 되시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감사제물이 되셔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 여러분과 나를 위한 제물이 되고 십자가는 바로 그 제단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흘려서 울긋불긋 피
를 묻혀놓은 그 십자가, 이십자가는 우리에게 이제는 구원의 위대한 능력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여러분 그러므로 그 십자가 밑에 엎드려서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그 십자가를 마음에 끌어안고 십자가에 의지해서 기도해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하는 제단은 다른데
없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도하는 제단은 예루살렘에 솔로몬의 성전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제단은 바로 십자가의 제단인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인간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이 있어도 그것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웅변을 잘 해도 그것이 하나님이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가서 십자가를 가슴에 끌어안고 십자가를 의지하고 우리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홍해수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홍해수도 갈라지고 하나님의 광명한 새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가슴에 끌어안고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눈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오직 십자가를 통해서 나타나는 성령의 능력으로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고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능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십자가의 권능의 지팡이가 들려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십자가는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의지하고
그 제단에서 부르짖을 때에 어떠한 창일한 원수의 홍해수도 다 갈라져 버리고 우리에게 구원의 영광스러운 길이 환하게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이나 구원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권세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십자가의 도를 떠나서는 안됩니다. 십자가의 도를 버려서는 안됩니다. 항상 자나깨나 십자가를 가슴에 힘차게 끌어 안으십시요. 언제나 십자가의 제단 앞에 무릎을 끓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를 의지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십시요. 그럴 때에 하늘 나라는 여러분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여러분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여러분에게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여러분에게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치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만 채움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기도-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힘이 없고 무하고 말도 할 줄 못하고 능력이 없사오나 모세에게 권능의 지팡이를 들려주신 것처럼 우리들에게 권능의 십자가를 들려주신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아버지 우리가 십자가 곁에 있는 이상 망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가슴에 품으면 우리 가슴에 출렁이는 모든 원수의 홍해수가 갈라져버리고 맙니다. 아버지 십자가를 따라가면 천국 영광의 예비한 처소에 들어갑니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입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 그러므로 우리가 모두 다 십자가를 의지하고 십자가를 찬미하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에 우리가 십자가를 가슴에 끌어안음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출렁이는 죄의 홍해 바다가 다 갈라져 버리게 도와 주시옵소서. 세속의 바다가 갈라지고 질병의 바다가 갈라지고 저주의 바다가 갈라지고 죽음의 바다가 갈라져버리게 도와 주시옵소서. 환히 열린 하나님의 축복의 예비한 그 길로 걸어 들어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주의 예비한 동산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신유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이 출렁이는 질병의 홍해수를 향해서 우리는 도전합니다. 내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인하여 모든 질병을 도말시켜 버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영적인 병을 도말시켜 주시고 마음의 병을 도말시켜 버려 주시옵소서. 육신의 질병을 도말시켜 버려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치료와 생명으로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이 나타나게 도와주시옵소서. 마귀의 일이 다 물러가게 도와 주시옵시고 멸함을 받게 도와 주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아버지여 오른손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나타나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 아버지의 치료와 권세가 임하심을 감사하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나왔사오니 이 짐을 다 주님께서 내려놓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주를 제하시고 가시와 엉겅퀴를 제하여 주시옵소서. 형통의 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을 열어주시옵소서. 깨달음을 주시옵소서. 은혜를 주시옵소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의 큰 위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성령이 모든 사람에게 충만히 채워지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모두 다 성령세례 받게 하여 주시옵시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역사와 영광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살아계신 아버지여 감사하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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