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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세상살이공략

가상자산 시세조종 '존버킴' 밀한 시도하다 체포 및 구속

by 재영구리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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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잡혀서 끌려가는 사진

 

가상자산 시세조종과 관련된 거액의 사기 혐의로 잘 알려진 '존버킴'이 최근 검찰에 의해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허위 공시와 시세조종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성을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이번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포도 코인' 사건의 전말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모 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포도 코인'이라는 스캠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216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허위 정보를 통해 코인의 가치를 부풀리고, 이를 거래소에 상장하여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포도 코인 발행업체 대표 A씨와 공모하여 시세조종을 일삼았으며, 최근 검찰에 의해 구속되었습니다.

 

박씨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마켓 메이커(Market Maker)로 활동하며, 시세조종을 통해 1000억 원대의 자산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가의 차량과 사치스러운 생활을 자랑하며 가상자산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홍보해왔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피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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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 시도와 체포

박씨는 작년 12월 코인원의 코인 상장 비리에 연루되어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했으나, 해경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박씨는 밀항을 위해 브로커에게 수억원을 건네고, 서해 상으로 나가려 했으나, 기상 악화와 해경의 추적으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현재 박씨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박씨는 밀항을 시도하며 전남 여수 소호항에서 출발하여 진도 귀성항을 거쳐 서해상으로 나가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인해 선박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사이 해경의 추적을 받게 되었고,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로 인해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검찰의 대응과 향후 전망

검찰은 가상자산 시세조종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박씨와 그의 공범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연루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검찰은 박씨가 연루된 다른 가상자산 범죄 사건들도 조사 중에 있으며,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업계 반응과 투자자 보호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기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규제와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어두운 면을 드러낸 이번 '존버킴' 사건은 이를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업계의 자정 노력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규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판단을 통해 안전한 투자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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