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추천 및 전직 바클 공략
"바람의나라 클래식 시작했는데 어떤 직업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1996년 첫 출시 이후 수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람의나라가 클래식 버전으로 돌아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3월 현재, 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게임에 합류하면서 직업 선택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에는 도적, 전사, 주술사, 도사 총 4가지 직업이 있으며, 각 직업마다 뚜렷한 특징과 장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각 직업의 특성과 전직 방법,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추천 직업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선택 가이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는 레벨 5가 되면 직업을 선택해야 경험치가 계속 올라갑니다. 직업을 선택하지 않으면 더 이상 레벨업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세요! 각 직업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도적 - 빠른 성장과 높은 기동성
도적은 높은 기동성과 빠른 성장이 강점인 딜러 직업입니다. 경험치 요구량이 적어 빠르게 레벨업할 수 있으며,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모두 가능한 균형 잡힌 직업입니다.
장점:
- 솔로/파티 플레이 모두 가능
- 경험치 요구량이 적어 빠른 레벨업
- 은신, 노획 등 실용적인 스킬 보유
- 50레벨에 배우는 필살검무로 빠른 사냥 가능
- 비영승보와 투명을 활용한 빠른 기동력
단점:
- 후반에는 사냥 효율면에서 전사에게 뒤처짐
- 클라이언트 렉으로 인해 비영승보-투명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
추천 대상: 빠른 성장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유저, 초보자
2. 전사 - 후반에 강해지는 탱커
전사는 강한 체력과 방어력을 갖춘 근거리 딜러입니다. 초반에는 성장이 더디지만, 후반부에 강력한 스킬을 배우면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장점:
- 높은 생존력과 비교적 쉬운 컨트롤
- 63레벨에 배우는 건곤대나잇으로 강력한 딜링 가능
- 3차, 4차 전직에서 전체 공격 스킬 획득
- 진백호령 같은 필살기 데미지 증가 스킬 보유
단점:
- 63레벨 이전까지는 평타로만 사냥해야 함
- 도사 없이는 효율적인 사냥이 어려움
- 3차 전직 이후 컨트롤과 스킬 사용 타이밍 계산 필요
추천 대상: 후반 컨텐츠를 즐기고 싶은 유저,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
3. 주술사 - 독립적인 솔로 플레이어
주술사는 강력한 마법 공격으로 솔로 플레이에 특화된 직업입니다. 다양한 공격 마법과 디버프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독립적인 사냥이 가능합니다.
장점:
- 유일하게 후반부까지 솔로 플레이 가능한 직업
- 네 방향 범위 마법, 마나비례 단일 딜 스킬 보유
- 중독, 마비 등 디버프 스킬 활용 가능
- 3차, 4차 전직에서 강력한 전체 스킬 획득
단점:
- 가장 높은 경험치 요구량
- 초중반 스킬 효율이 낮음
- 아이템 스틸 당하기 쉬움
- 헬파이어와 3차 스킬을 보고 하는 직업
추천 대상: 자유로운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 끈기 있는 유저
4. 도사 - 필수적인 힐러
도사는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공식 서포터 직업입니다. 치유와 버프 스킬을 통해 파티원을 지원하며, 그룹 사냥에서 가장 환영받는 직업입니다.
장점:
- 파티원에게 10% 추가 경험치 제공
- 버프, 부활, 높은 치유량으로 파티 생존력 향상
- 12레벨에 공격 마법을 배워 초반 솔로 플레이 가능
- 그룹 사냥에서 가장 대접받는 직업
단점:
- 여우굴 이후 솔로 플레이 거의 불가능
-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고 손가락이 가장 아픈 직업
- 뒤에서 힐만 하다 보니 재미가 떨어질 수 있음
- 쿨타임이 있는 백호의희원 외에는 생명의기원으로 밀어줘야 함
추천 대상: 힐링 및 서포트 역할을 즐기는 유저,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
직업별 전직 방법 및 위치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직업을 선택하려면 각 직업별 전직 위치로 이동해야 합니다. 전직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 | 전직 위치 좌표 | 위치 설명 |
---|---|---|
주술사 | (126, 35) | 국내성 북동쪽 |
도적 | (21, 89) | 국내성 서쪽 |
도사 | (96, 101) | 국내성 남쪽 |
전사 | (27, 25) | 국내성 북서쪽 |
좌표는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두 개의 숫자를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X값이 늘어나고, 아래로 이동하면 Y값이 늘어납니다. 원하는 직업의 전직 위치로 이동하여 전직을 완료하면 누리의기원, 비영사천문, 성황령, 물품감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직업별 승급 정보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는 1차 승급을 통해 더 강력한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각 직업별 1차 승급 후 직업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사 → 검객
- 도적 → 자객
- 도사 → 도인
- 주술사 → 술사
현재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는 1차 승급이 많지 않은 상황이며, 주술사를 제외한 전사, 도적, 도사는 승급 기준을 달성해도 승급을 미루고 풀승급(노승급 기준 최대 체력과 마력까지 달성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1차 승급자와 노승급자가 그룹사냥을 했을 때 노승급자에게 경험치 페널티가 부여되어 얻는 경험치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1차 승급 마법은 각 직업이 평생 핵심 마법으로 사용할 마법들을 배우게 되므로 중요합니다. 이는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서버 종료할 때까지 키보드 1번에 위치하게 될 핵심 스킬입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티어
각 직업의 특성과 장단점을 고려한 직업 티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1티어 - 도적: 빠른 성장, 솔로/파티 플레이 모두 가능
- 2티어 - 주술사: 독립적인 솔로 플레이 가능
- 3티어 - 전사: 후반에 강력해지지만 초반 성장이 어려움
- 4티어 - 도사: 파티 플레이에 필수적이지만 솔로 플레이가 어려움
이 티어는 임의로 정한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현재는 컨텐츠가 많이 개방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 업데이트로 직업 티어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직업 추천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도적을 가장 추천합니다. 도적은 힘든 구간이 적고 99레벨까지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직업입니다. 비록 클라이언트 렉으로 인해 비영승보-투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초보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만약 친구와 함께 게임을 시작한다면, 한 명은 도적, 한 명은 도사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도적은 빠른 사냥을, 도사는 힐링 지원을 담당하여 효율적인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자신에게 맞는 직업으로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즐기세요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직업 선택은 게임 경험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 직업마다 뚜렷한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성장과 다양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도적, 후반 컨텐츠의 강력함을 기대한다면 전사, 독립적인 솔로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주술사,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중시한다면 도사가 적합할 것입니다.
지금 와서 다시 하자니 예전에 느꼈던 것만은 못하고 어딘가 불편한 점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 즐거웠던 추억과 소소한 사냥, 다른 유저들과의 대화조차도 재미있어서 꽤 즐거운 게임입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여러분만의 모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