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10절 나라이 임하옵시며 - 조용기 목사
설교본문 : 마 6:10
설교제목 : 나라이 임하옵시며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온 목적은 나라를 세우시고 그 나라의 임금이 되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신령한 나라를 세우시고 그 다음에는 천년왕국 및 신천신지 영원 무궁세계를 세우는 것이 주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를 바라보면 오늘날의 세계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세계 배후의 힘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고 원수 마귀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원수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을 점령하고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사회제도와 국가제도 속에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완전히 배제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살면서 그들 속에 예수님과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 보았습니까? 우리의 사회의 제도 속에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공식적으로 영접하는 걸 보았습니까? 한 국가와 민족을 경영해 나가는데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모셔들이고 거기에 의지해서 국가 경영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그들은 원수 마귀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완전히 배제해 버리고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에 보면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날 온 세상은 악한 원수 마귀 안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이끄는 대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 자랑의 노예가 되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래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이 세계와 그 영광은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 임금은 아담과 하와였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마귀에게 꾀임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마귀에게 순종하여 자기를 굴복하므로 이 세계의 모든 통치권을 마귀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마귀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광야에서 40주 40야 금식하시고 나왔을 때 그를 시험할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누가 복음 4장 5절로 7절에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고 한 것입니다. 원래 이 세상과 영광은 마귀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마귀 스스로가 고백했습니다. 이는 내게 넘겨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넘겨주었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이 세계와 그 가운데 영광을 마귀에게 넘겨줘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이 세상 임금은 지금 마귀입니다. 마귀는 공중권세를 잡고 왕국의 조직을 가지고 영적 정신적인 세계를 다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 보면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시스템은 완전히 영적 정신적으로 그 배후에 마귀가 점령을 하고 마귀가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 세상을 탐욕과 죄와 사망으로 지배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뭐라고 말합니까?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는데 온 세상은 욕심으로 마귀가 꽉 채워 놓았습니다. 사람들마다 그 마음속에 욕심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 욕심을 가지고서 그 욕심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언제나 죄를 짓게 됩니다. 죄는 빗나간 행동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의를 저버리고 올바른 길을 버리고 빗나갑니다. 욕심을 성취하려고 하니까 사람들은 있는 힘을 다해서 올바른 길을 저버리고 빗나간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 빚나간 행동이 깊어지고 많아지면 결국에는 비참하게 사망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파탄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세상은 욕심으로 말미암아 빗나간 행동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법을 세우고 제재를 해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높은 사람으로부터 낮은 사람까지 파탄에 이르러서 인생을 파멸시키는 일들을 우리는 많이 보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 우리 한국 사회에서 한국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사람들 앞에서 그토록 정의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빗나간 행동을 하고 탐욕의 노예가 되어서 온갖 죄를 다 짖고 이제는 사망에 이르러 인격적인 파탄에 처한 것을 우리는 많이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마귀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단지 종교를 전하기 위해서 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냥 복음으로 사람을 구원해서 이 땅에서 천당으로 데려가려고 오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3장 2절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마귀의 왕국을 멸하고 천국을 가져오기 위해서 주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보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 오시자 마자 마귀의 일을 대적했습니다. 마귀의 쇠사슬인 죄를 주님께서 용서하시고 주님께서 마귀의 군대인 귀신을 내어쫓아 내시고 주님께서는 병든 자를 고치시고 헐벗고 굶주린 자에게 소망을 주시고 배불리 해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절망을 소망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마귀의 세계는 슬픔과 절망입니다. 주님께서는 가는 곳마다 슬픔을 제하시고 절망을 제하시고 기쁨과 소망을 주시면서 주님은 3년여 동안에 가는 곳마다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마귀의 나라를 파괴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주님께서는 종국적으로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하나님 앞에서 아담과 하와가 마귀에게 왕국을 넘겨준 그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몸을 찢고 피를 흘려 댓가를 지불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하여 골로새서 2장 15절에 기록한 말씀대로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정사와 권세는 바로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쫓겨났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사람을 점령하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계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죄사함을 받으면 마귀는 사람을 붙잡아 놓을 권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아담 이후 모든 인류의 죄악을 당신이 친히 짊어지시고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시고 온갖 곤욕을 당하면서 참으셔서 마지막 주님이 내가 다 이루었다고 외치시고 마귀에게 팔린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도로 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죄악의 사슬로 인간을 묶었는데 예수님께서 죄를 청산하시므로 인간을 묶어놓을 죄의 사슬을 잃어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사람이 원수 되게 만들어 놓고 끊임없이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참소하고 짓밟았지만 주님께서 그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원수된 담을 헐어 버리시고 하나님의 손과 사람의 손을 잡아 화목케 만들어 버리고 말았으니 원수된 담은 무너져 버렸으므로 마귀가 그것을 가지고 사람을 참소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 마음과 몸의 질병으로 사람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켰으나 예수님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므로 질병의 세력을 청산해 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마귀가 질병의 사슬을 가지고 인간을 괴롭힐 권한을 잃어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죄를 지었으므로 이 땅을 저주해 버렸는데 마귀는 그 저주를 가지고 사람들의 삶에 가시와 엉겅퀴가 나게 한 것입니다. 가정에 미움의 가시와 엉겅퀴가 나서 가정이 파괴되게 하며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미워하도록 만듭니다. 이웃과 이웃을 대적하고 나라와 나라가 싸우게 만듭니다. 가는 곳마다 저주의 바람이 불고 가시와 엉겅퀴가 나서 사람들은 이 땅에서 평안하게 살고 싶어도 가시가 돋아나서 괴롭혀서 평안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그 마귀의 저주를 예수님께서 그 몸에 대신 짊어지고 청산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였으니 이는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 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선물로 받게 하려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마귀의 저주의 가시채도 주님께서 제하여 버리심으로 그것도 마귀는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최후의 원수는 죽음입니다. 마귀는 이 죽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협박하고 공갈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줄을 끊어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죽음의 모든 협박을 멸하시고 주님께서는 오히려 죽음을 천국에 들어가는 길로써 활짝 열어 놓고 만 것입니다. 사망아 너희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희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바울은 담대하게 사망을 질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 오실 때까지 육신의 장막집을 벗어버리는 죽음이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그러나 이제 겁나지 않는 것은 죽음 저 건너편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고향을 예비해 놓았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 육신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집이 하늘에 있는 줄을 안다고 바울 선생은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있을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네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해서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죄와 원수 됨과 병과 저주와 죽음의 사슬을 끌러 버렸기 때문에 마귀의 모든 무기가 빼앗기고 무장이 해제되어 버리고 말게 된 것입니다. 마귀의 나라를 주님께서는 합법적으로 해산시켜 버리고 만 것입니다.
오늘날의 마귀는 이제는 불법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합법적으로 그의 정사와 권세는 다 빼앗기고 무너져 버리고 이제는 주님께서 하늘나라를 이 땅에 가지고 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영적인 하늘나라를 주님께서 이 땅에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가지고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세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실 때 주님은 하늘나라를 가지고 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에 나라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서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나라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받고 의로움을 얻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의의 힘이 우리를 점령하고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지 의롭게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의 나라는 의의 나라인 것입니다.
주의 나라는 사랑과 거룩함의 나라인 것입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라고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사랑의 나라,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미움을 이기고 사랑을 갖다주며 더러움을 이기고 거룩함을 갖다주는 그런 나라를 우리 속에 세우는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건강의 나라인 것입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8장 16∼17절에 보면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주님께서는 우리 속에서 병을 짊어지시고 우리 가운데서 건강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말할 필요 없이 주님은 저주의 가시채를 제하시고 우리에게 축복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을 주님께서 복 주시고 우리의 삶에 형통함을 허락하시는 주님의 나라를 우리 가운데 세우는 것입니다.
말할 필요 없이 주님은 우리 가운데 영생 천국의 나라를 세웁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고 천국의 시민권을 주셔서 이 땅에서 영원한 하늘 나라에 들어가서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바로 마귀의 나라를 멸하고 주님이 친히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임금이 되시고 그리고 성령께서 그 나라의 권세가 되시고 주의 천사와 천군들이 주의 나라에 군대가 되어서 이 나라를 영적으로 배후에서 다스리는 주의 역사를 베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탐욕과 죄와 사망을 가지고 다스렸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다스리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하늘 나라를 우리 속에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눈에 보이게 주님께서 하늘 나라를 세운 것이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눈에 보이지 않게 주님께서 하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속에 하늘나라를 주님은 세우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오늘 하늘 나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수 없습니다. 주의 나라는 지금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 속에서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 전파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지금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앉아있는 여러분 속에 임하여 계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하늘나라가 여러분 속에 들어왔는데 이 하늘나라는 우리의 지식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 힘을 얻고 우리 가운데 강력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리를 알지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열어놓은 하늘나라를 깨닫게 되면 아! 이것이 하늘나라구나 알고 그것을 내가 소유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나라는 바로 용서와 의의 나라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늘나라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성령이 오셔서 우리에게 사랑과 거룩함을 주시는 나라인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하늘나라는 건강의 나라요, 하늘나라는 저주에서 해방된 나라요, 하늘나라는 천국 영생의 약속이 있는 나라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호세아가 탄식했는데 오늘날도 많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왜 믿는지를 모릅니다. 하늘나라가 왔는데 자기가 그 하늘나라에서 무엇이 된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 사랑의 아들나라로 옮겼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하늘나라 안에 있고 하늘나라가 우리 안에 있어서 우리 하늘나라에서 우리는 옛 마귀에게 묶였던 사슬에서 풀려났다는 사실을 완전히 깨닫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우리의 것인 것을 머리 속에 깨달아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완전히 소유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귀가 오랫동안 하늘나라를 빼앗아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늘나라를 알았은즉, 우리가 침노해 들어가서 마귀를 다 내어 쫓아버리고 우리는 점령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침노해 들어가서 하나님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점령한 것처럼 우리들도 주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루어 주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가나안 땅, 하늘나라를 믿음으로 들어가서 침노해서 빼앗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침노하는 것은 기도로써 침노하는 것입니다. 우린 주님 앞에 불퇴전의 결심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하나하나 침노해 들어가서 빼앗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빼앗지 못하면 안됩니다. 우리에게 차려놓은 밥상도 우리가 찾아 먹지 못하면 안됩니다.
오늘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이룩한 가나안 땅을 점령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 하늘나라가 바로 여러분 속에 완전히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마귀에게 한 발짝이라도 빼앗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단호하게 우리 오중복음을 빼앗아서 우리가 취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또 하늘나라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모두 다 믿음을 통해서 우리가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인간의 생각이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손으로 만짐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늘나라는 우리가 말씀에 약속하신 것을 믿고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를 소유하게 될 때 그 믿은 대로 이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먼저 오고 이루어지는 것은 나중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낙심하고 뒤로 물러가면 안됩니다. 하늘나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가 믿었으면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안보이고 아무 증거가 없어도 하나님 말씀에 서서 우리가 믿음을 사용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누구든지 이 산더러 명하여 저 바다에 던지우라 말하고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마음에 믿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는 믿음을 활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감각을 활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믿습니다로 믿고 꿈을 가지고 나갈 때 하늘나라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 순종의 삶을 통하여 하늘나라가 우리 속에 깊이 깊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수 주일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의 수입 중에 십일조를 주님께 드리고 우리가 정규적으로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전도하는 기본적인 순종의 삶을 삶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가 우리 속에 역사하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하늘나라는 성령충만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린도전서 2장 9∼10절은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를 예비해서 여러분과 나에게 주셨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이것을 우리 가운데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이것을 우리에게 소유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은 지금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므로 항상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하며 성령과 함께 교제할 때 하나님의 성령은 여러분 속에 하늘나라가 깊이 임하고 그 하늘나라를 가지고 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나는 나라의 백성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임금이 되시고 우리 속에 계신 성령께서 그 나라의 권세가 되시고 우리 주위에는 천군과 천사들이 둘러 진치며 하늘나라 군대로써 우리를 지켜 주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 대통령이나 임금이 없는 나라가 있습니까? 어느 나라에 법이 없는 나라가 있습니까? 어느 나라에 군대와 경찰이 없는 나라가 있습니까? 하늘나라도 우리 예수께서 임금이 되시고 우리가 그 백성이 되시고 성령이 그 권세가 되시고 천군과 천사가 경찰과 군대가 되어서 우리를 둘러 진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만 연다면 이 강단과 여러분 주위에 천군과 천사들이 구름떼 같이 오늘날 우리를 둘러 진치고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 오신 목적은 하늘나라를 우리 가운데 세우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매일 기도할 때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우리 속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임하여서 매일 같이 역사하는 이 하늘나라 속에 살고 있으면 이제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 주님은 눈에 보이는 천년왕국을 이 땅에 이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이 땅에 임하여서 모든 나라를 멸하시고 이 땅에 주님이 다스리는 눈에 보이는 천년왕국을 이루시고 그 다음에는 신천신지 영원무궁 세계를 이룩하셔서 영원토록 주와 함께 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의 첫단계는 십자가를 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믿음을 통하여,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서 여러분 속에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늘나라 안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우리 속에 지금 들어와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나라 백성으로 살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는 세상에서 하늘나라 속에 들어온 사람들이요,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들어와서 하늘나라를 가지고 온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한 것처럼 이제 우리는 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십자가 밑에서 몸 찢고 피를 흘려 이룩해주신 그 가나안 땅, 하늘나라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우리가 믿음으로 그 안에서 삽니다. 죄사함의 천국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사랑과 성결함의 천국이 주어졌습니다. 치료의 하늘나라가 주어졌습니다. 형통과 축복의 하늘나라가 주어졌습니다. 영생 천국의 하늘나라가 주어졌습니다. 이 하늘나라가 우리 속에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소유하고 우리 영혼이 잘 됨같이 우리가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어 이 하늘나라를 우리는 끊임없이 전파하여야 될 것입니다. 현재 주님의 나라는 우리 속에 임하시고 우리 안에서 자유와 해방과 승리를 계속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전도를 통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 하늘나라는 확장되어 가는 것입니다. 전도야말로 참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님을 구하는 길이요, 이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에게 쏟아지게 되실 것입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천국은 너희 안에 있노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다 빼앗아 버리고 마귀의 무장을 해제해 버리고 주님께서 하늘나라를 이 땅에 이루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를 모시고 이 하늘나라의 은혜를 우리가 마음속에 받아들여서 우리 속에 하늘나라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확장되고 우리의 전도를 통하여 하늘나라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확장되어서 눈에 안 보이는 하늘나가가 꽉 들어차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임금님이 되시고 모든 사람들이 다 그 백성이 되고 성령이 오셔서 권세와 능력으로 다스리시며 주의 천군과 천사들이 둘러 진쳐서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나라가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 가운데 더 깊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 가정에 나라가 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사회에 나라가 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조국에 나라가 임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계에 나라가 임하여 주옵소서. 나라가 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