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 11장 25-30절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 - 조용기 목사

재영구리 2023. 3. 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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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마 11:25-30
설교제목 :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 이

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사람들은 많은 일을 합니다. 그 일들에

대한 책임은 주인이 지지 종이 지지 않습니다. 일을 시작하

고 완성하는 것은 주인의 책임이요, 종은 주인의 명령 하에

서 시키는 일만 하지 전체적인 일의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만

물을 지으셨으니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 이시오, 아담이

아닙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

만 하면 되지 자신이 주인 노릇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은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이 세상에서 주인

노릇 하려 했습니다. 그는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모든 것

을 지은 적도 없고 그것을 다스릴 만한 실력도 없는데 자신

이 주인 노릇하기 위해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주인은 모

든 일을 책임져야 하는데 아담은 그만한 실력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을 배반한 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비참한

인생이 되어버리고 마귀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신이 자기의 삶

의 주인 노릇 하려면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어떻게 살며 어떻게 일을 해결할지를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

다. 주인이 자신을 책임지지 아니하면 누가 책임을 집니까?

자기 인생에 대해 자신이 주인 노릇하면 자신의 인생의 모

든 문제는 자신이 짊어지고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가 철저히 깨어져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를 주인을

모시게 되면 우리의 모든 삶은 주인의 것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우리의 일어서고 앉는 것과 먹

고 마시고 사는 것과 모든 일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스스로 주인 노릇하기

위해서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짊어지고 일을 이루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너희들은 진실한 주인인 내게로 오라는 것입니

다. 주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으니 천지의 주재이신 예수께로 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을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 아버지께 순복하고 나오면 하나님

께서 우리의 짐을 짊어져 주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것

입니다.

시편기자는 말하기를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요 그의

돌보시는 백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하나

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소유된 양이 된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인 것입니다. 주인이 책임을 지지 주인 밑에 있

는 종들은 책임을 지지는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께서 우리의 주인이 되시면 우리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문제이므로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첫째로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

는 죄악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종교를 만들어 내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행

위를 하려 했지만 만연한 죄악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

다. 사람들은 어머니 배속에서부터 죄 중에 잉태되고 죄인

으로 태어나서 죄의 뿌리에 연결되어 살고있으니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아무리 그 속에서 몸부림쳐도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누가

이 인생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까? 이것은 우리

에게 지대한 관심사인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초청 받아 가셨는데

그 집에 들어가자마자 그 동네의 여자 죄인 한 사람이 따라

오며 주님 앞에서 그 눈물을 예수님의 발에 방울방울 떨어

뜨리며 울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그 여인은

머리채를 내려 눈물로 얼룩진 예수님의 발을 닦고 그 위에

자신이 귀하게 간직한 향유를 부었습니다. 그러자 함께 와

있던 동네 사람들은 속으로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예수님

이 만일 선지자이면 이 여인이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줄을

아시고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할 텐데 예수님은 진짜 선지

자가 아닌가보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주인

을 부르셨습니다. "시몬아 내가 네게 질문할 것이 있다. 여

기에 빚을 진 사람 둘이 있는데 한 사람은 5백 데나리온,

또 다른 한 사람은 5십 데나리온 빚을 졌다. 두 사람이 다

그 빚을 갚지 못하므로 탕감을 해준다면 누가 탕감해 준 사

람을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은 `물론 많이 탕감 받은 자가

더 많이 사랑하겠지요'라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네 말이 옳다 내가 이 집에 들어올 때 이 여인은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로 닦고 끊임없이 내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다. 그런데 내가 들어올 때 너는 나의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고 입 맞추지도 아니하고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이 여인은 나를 많이 사랑하므로

이 여자의 많은 죄가 용서를 받았느니라"라 말씀하시고 그

여인을 보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절실한 죄악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 여인은 마음 속의 죄책으로 말미암

아 주야로 고민하였으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의 죄악을 해

결해 주신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께선 그 여인의 죄악의 문제뿐 아니라 우리의

죄악의 문제도 해결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

님께서 우리의 죄악의 대속물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께서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그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신 것은

우리의 인생의 죄악의 대가를 지불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쓰린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그 몸의 피를 다 흘리신 것은

우리의 죄 가를 하나님 앞에서 지불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우리의 죄 가를 지불한 당사자이므로 우리

의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이사야서 53장 6절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

게 담당 시키셨다" 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죄를 담당하여 갚을 능력이 없으므로 죄의 짊을 짊어지고

갚아주실 수 있는 예수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

시키신 것입니다.

이사야서 53장 11절에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

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선 십자가에서 영혼의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는 몸

부림을 치고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에

게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영

혼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수고한 결

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그들을 의

롭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서 53장 12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

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

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

음이라 그러나 실상을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

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자기 영혼을 버려서 하나님께 버림받아 사

망에 이르고 음부에 내려가 사흘 밤낮을 그곳에서 지내셨습

니다. 그렇게 죄의 대가를 다 지불하고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의 죄악을 지

셨으며 범죄자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것입니다. 예

수께서 오늘날도 친히 우리의 죄악을 담당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청산해 주심으로 모든 일을 다 완성해 놓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시고 끝내신 일이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남은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 무엇을 할까요?' 라고 질문 한다면 너희 할 일은 없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홀로 다 완성하시고 다 이루 셨

기 때문에 우리가 할 일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종교

도 어떤 인간적인 행위도 우리를 구원할 목적으로 한다면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일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의 할

일은 주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2장 8절로 9절은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

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라"하셨습니

다.

아무도 구원에 대해서 자랑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따름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값없이 받아들였을

뿐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죄악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해결됩니다. 그리고 성령이 오셔서 매일

우리가 성결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시고 변화 시켜 주시

는 것입니다.

둘째로 인간이 세상을 살면서 끊임없이 시달리는 문제는

병의 문제입니다.

잘사는 나라에 가도 수많은 병이 있고 못 사는 나라에도 많

은 병이 있습니다. 마음의 병이 있는가 하면 육신과 생활의

병이 있습니다. 병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병이 중요

한 문제가 아니라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보내신 그 귀중

한 시간의 3분의 2를 치유사역에 쓰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주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하시고 "곧장 병 고치시

는 일을 하셨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셨으

며 12제자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70인의 제자

들도 둘씩 보내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할 때는 반드시 병

을 고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죄 값으로 온 이

병을 주님께서 죄를 사하심과 동시에 고치시기 원하 셨기

때문입니다. 병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기

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병은 저주요 심판이요, 우리를 도

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마귀의 도구에 불과한 것입

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병 고침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

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름 중에서 야훼 라파가 있습니다. "

야훼는 나의 병을 치료하는 하나님이라" 하나님의 성함이

병을 치료하는 의사라고 말씀하시니 의사인 우리 하나님께

우리가 찾아간다면 병은 당연히 낮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

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 쓸모 있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03편 1절로 3절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

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택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

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택을 잊지 말라 저가 네 모

든 죄를 용서하시고 네 모든 병을 고치신다"고 말씀하셨습

니다. 성경은 "주 네 하나님을 섬기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물과 양식에 복을 내리고 너희 가운데 병을 제하리니 너희

중에 낙태하는 자나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가

너희 날 수를 채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므로 하나

님께서는 우리의 병을 미워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

리의 죄를 대속 하신 것입니다.

이사야서 53장 4절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

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가 징벌을 받

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에 매를 맞아 그 등이

갈기 갈리 찢어졌는데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는 실로 우리

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

므로 예수님께서 우리가 병들어 슬퍼하는 것을 대신 짊어지

셨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이사야서 53장 5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 허물을 인함

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

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느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채찍을 맞으셨으므로 우리는 2천

년 전부터 나음을 입은 것입니다. 우리는 나음을 받지 않았

다고 생각하지만 병은 이미 2천 년 전에 나음을 받았습니

다. 이제는 우리가 그것을 깨닫고 믿고 인정하고 기도하고

주장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시상은 병은 거짓되고 헛된

것입니다. 우리는 2천 년 전부터 벌써 치료함을 받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53장 10절은 "야훼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

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이라 말씀합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병 고치시기를 원하셨던지 하나님께서

그로 상함 받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열렬한 뜻은 우리의 영도

마음도 몸도 병에서 놓여 남을 받고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

다. 이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고통 당하시고 죽임 당하시

고 부활승천 하신 이후 성령 강림하셔서 교회를 세우셨을

때 예루살렘 총회의 총회장이었던 야고 보는 전 세계에 이

렇게 편지 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4절로 16절에 "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

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

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

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

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 하는 힘이 많으니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결정적으로 교회는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

의 치료를 위해 역사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

로 그리스도의 백성과 교회는 자신의 병 고침을 위해 기도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병 나음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은 즉 우리가 병이

들면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단호히 병을 대적해야 합니다.

병이 마귀에게서 온 것인 줄을 알았으므로 그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강하게 대결하며 기도하

고 치료를 주장해서 병을 쫓아내고 건강을 확보해야 할 것

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업의 문제에 부딪히게 됩

니다.

사업의 문제에 대해 주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요? 사

업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실까요?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그

물을 던졌습니다. 저자를 먹이어 살려야 하고 병든 장모의

약값도 벌어야 했습니다. 그는 초저녁부터 나가 그물을 던

졌으나 아침해가 떠오르도록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

는 처자와 장모를 어떻게 부양해야 할지 두려웠습니다. 해

변에 나와 그는 찢어진 그물을 깁고 그물에 묻은 검불들을

씻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군중들 앞에 예수님께서 걸어오

시더니 베드로의 배에 오르신 후 군중을 피해 육지에서 떨

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실패한 사업장에 오셨습

니다. 빈 배와 찢어진 그물, 낙심하고 절망한 베드로 이것

이 사업에 실패한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실패하여 공장의 기계가 작동하지 않고 기계가 다 녹슬고

아무것도 생산되지 않고 근로자는 다 떠나가서 주인은 낙심

하고 앉아있는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모습이 아닙니까?

이렇게 실패한 베드로의 사업에 주님께서 찾아오신 것입니

다. 주님께서 찾아오시고 그 안에서 주님의 사업을 시작하

신 것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

면 이 모든 것을 네게 더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 배를 타시고 주님의 사업을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배

와 시간과 몸을 빌려드렸습니다. 할 일이 없었으므로 주님

의 사업에 협조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다 증거 하

시고 난 후 그 낙심한 베드로 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에 들어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기가 차서 예수님을 바라보지만 예수님의 얼굴 표정은 단호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제가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으

나 잡은 것이 없으되 주님의 명령을 좇아서 그물을 던지겠

나 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낮에와

깊은 곳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정 반대의 생

각이지만 주님께서 그렇게 하라 하시매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그물이 넘치도록 고기가

잡혀서 그의 배에 가득 채우고 동료의 배에까지 고기를 실

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실패하였을지라도 예수님이 다가

오시면 그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님께서 사업을 한번만 도와주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즈음 제자들은 낙심하여 베드로와 함께 고향 갈릴

리로 내려가서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디베리아 바다에서 그 날도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아침이 되어 안개가 그윽이 끼었

는데 저쪽 해변에서 누군가가 외쳤습니다. "애들아 무엇이

있느냐?" `아무것도 없습니다.'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내려라

" 오른 편에 그물을 내리니 잡은 것이 너무 많아 그물이 찢

어질 지경입니다. 그러자 요한이 `주님이시다'고 말하매 베

드로가 황급히 웃옷을 입고 헤엄쳐 예수님께 갔습니다. 예

수님께서는 이미 불과 떡과 고기를 구워 아침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에서도 예수님은 제자들의 실패한 그 곳에

나타나셔서 그 실패한 자리를 성공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입

니다. 주님께선 우리에게 성공을 주시기 위해서 기상천외한

일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한 그 사람, 그 장소, 그

건물을 예수님께서는 성공으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왜냐하

면 예수님은 바로 성공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

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믿음의 씨앗을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실패하였지만 그의 빈 배와 시간과 노

력을 예수님의 사업을 위해 심었습니다. 그러자 그 다음 고

기를 잡으러 갈 때는 베드로 혼자 가지 않고 예수님께서 함

께 가셨습니다. 베드로 혼자일 때는 베드로의 지혜와 지식

과 총명과 인간의 능력으로 일해야 했지만 주의 사업을 위

해 믿음의 씨앗을 심고 난 후에는 주님께서 힘께 나가셨습

니다. 이제는 주님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 주님의 능력으로

일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실패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위대한 성공을 거두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업을

할 때 인간의 힘으로 하지말고 하나님 앞에 믿음의 씨앗을

심고 주님 중심으로 주님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씨앗을 심고 주님을 의지하는 자와 하나님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 항상 기도하기를 힘쓰고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지혜의 말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 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하신 것은 주님의 지혜의 말씀입니다. 디베리아 바다에서 "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하신 말씀도 주님의 지혜의 말씀

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승리하고 성

공할 지를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지혜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을 늘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일에 있

어서 불현듯이 하나님의 지혜가 머리 속에 들어옵니다. 기

도하는 동안, 말씀을 읽는 동안 하나님의 깨달음, 지혜가

머리 속에 들어오면 그 것이 성공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

는 것입니다. 인간 삶의 성공과 실패는 인간의 지혜에 있습

니다. 인간의 성실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혜 없이 일하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실과 노력에 더

하여 지혜가 사람에게 있으면 그는 어디를 가나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 지혜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

다. 아담과 하와 속에서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 속에서

고생을 하며 살았지만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의 저주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

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 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리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

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복이 이방인에

게 미치게 하려 함이라"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저주로부터 해방되어 아브라

함의 복을 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마음

을 느긋하게 가지십시오. 여러분은 복 받은 사람들인 것입

니다. 저주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복 받은 사람으로서 살아갈 자격

이 있습니다. 믿음 가운데 예수님을 모시고 생활하고 예수

님의 지혜와 지식을 받는다면 어느 곳에 가나 우리는 성공

하고 머리가 되며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

지 않으며 남에게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될수록 우리 예수님을 믿

는 사람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생활 환경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과 물질을 총동원하여 주의 사

업에 힘써야할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넷째로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인간 생활에서 가장 절망적인 문제가 죽음입니다. 죽음의

문제를 사람들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체

념하고 있습니다. 죽을 때가 오면 체념한 채 이를 받아들입

니다. 그러나 죽음 저 너머의 영원한 지옥과 천국은 이 세

상의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사망의 문제를 종교인이나

철학자가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만이 생명의 주님 되

심을 증명하셨습니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을 때 예수님께서

"이 딸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셨을 때 모든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

한, 그리고 부모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셔서 죽은 딸에게

"달리다굼, 딸아 일어나라"하시고 딸을 살리셨습니다. 이를

볼 때 예수님이 생명과 사망의 주가 되심을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주님은 또 나인 성에 사는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그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통곡하는 여인을 보시고 불쌍

히 여기시어 "청년아 일어나라"하시며 그 청년을 깨우셨습

니다. 역사 이후 이러한 일들을 본적이 있습니까? 아무도

이러한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선 생명의

주도되시고 사망의 주도되심을 여기서 증명하신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죽은 나사로를 일으키신 것을 보십시오. 그

는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부패하여 냄새까지 났습니다. 무덤

속까지 들어간 사람을 그의 여동생인 마리아와 마르다를 데

리고 많은 유대인들이 따라와 보는 가운데 "나사로야 나오

라"하고 외치시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죽은 자가

수의를 동여맨 채 살아 걸어 나왔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온

천하에 예수님께서 산 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심을 증명하

는 일들입니다. 석가도 죽은 자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였

지만 죽은 자는 체념하라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반

드시 죽고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는 법'이라 하여 체

념을 가르쳤지 죽은 자를 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

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

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

가 이것을 믿느냐"라 말씀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어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가 사흘 만에 죽음을 죽여버리시고 부

활하여 일어나신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죽음을 이

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께서 천국에 우리의 영원한

집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

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네 아버지 집에 있을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네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

다. 이처럼 주님은 부활하시고 하늘나라에 가셔서 우리의

있을 곳을 예비하신 후 오셔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때

가 되면 데려가실 뿐 아니라 우리 전체를 부활시키셔서 천

국으로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만이 영원히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생사를 주장하시는 주가 되시는 것입

니다.

내가 주인으로 인생을 살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의 종이 되면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십자가에 맡겨버리고 우리는 그 십자가

멍에 밑에 가서 편안히 주님과 함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

니다.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 멍에는 주님이 져주시고

우리는 그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

거운 짐 진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인생에 주인 노릇하지

마시고 참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 영

과 마음, 몸과 생활,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인생도 다 맡기

고 아버지 중심, 예수님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이 세상을

자신을 주인으로 여기고 사는 사람들은 죄와 저주와 절망과

죽음의 노예가 되어있고 예수님과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종

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진실로 의와 평강과 희락과 축복의

자유인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여기 예수님을 믿고 참 자유

를 얻으며 잘 사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문제가 해결되고 영광을 가지고 사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

님 아버지여, 믿는 자들은 더욱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더욱

깨어져 주님 중심으로 서게 도와주시고 주님 없이 자기 마

음대로 사는 사람들은 회개하고 주께 돌아와 우리 영혼의

주인, 삶의 목자에게로 돌아오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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