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21-25절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 노환영 목사
설교본문 : 마태복음 1장 21 -25절
설교제목 :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설교자 : 노환영 목사님
본문말씀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태복음 1장 21절 -25절)
설교요약
메리 크리스마스 옆 사람과 인사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2012년 성탄절 축하예배로 모였습니다. 성탄절 축하예배에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과 소망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교회로 모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린 아이들은 선물을 받는 날이라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리고 성가대에서는 칸타타로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 교회학교에 서는 율동과 찬양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성극이나 꽁트를 준비하면서 예수님 탄생의 뜻과 의미를 서로 나눕니다. 여러분도 어릴 때의 추억을 하나쯤 갖고 있을 것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 모두 기다리는 날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알 수 있는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 저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말씀을 들으실 때 2000년 전 여러분을 위해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성탄절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날입니다.
성경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은 아름다운 동산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을 창조하셔서 살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그들이 사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모든 과일과 채소를 맘대로 따먹고 관리하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뱀의 꾀임에 넘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불순종의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어 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짐승을 잡아 옷을 만들어 입히셨습니다. 그들은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 먹고 사는 땅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죄는 그의 자손들에게 계속 유전됩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원죄를 갖고 태어납니다. 그 죄 때문에 사람들에게 질병과 죽음이 다가왔습니다. 인류가 시작된 이후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죄와 죽음의 문제였습니다. 이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류는 종교와 과학과 의학적인 도전을 쉬지 않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노력으로 죄와 죽음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었다면 인류는 자신들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실 계획을 하셨습니다.
창세가 3장 15절에 구원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은 창세기 3장 15절에 약속하신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본문에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을 하였지만 동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하였습니다. 남자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가질 수 있습니까? 이에 대해 마태복음 1장 20절에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천사를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하게 되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처녀인 마리아에게 아들을 잉태하게 하신 것입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미가 5장 2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사야 11장 1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이 예언도 성취되었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셨던 약속을 성취하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다음은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 주실 그 아들의 이름을 알려 주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한 아들의 이름과 그 뜻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어 주신 그 이름 예수의 뜻은 무엇입니까?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자이심이라” 아멘.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와 그 죄를 물려 받은 인류의 모든 죄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는 인류의 죄로부터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장 12절-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 나라의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 주신 예수님을 여러분의 주인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와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모든 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죽으셔서 무덤에 장사되신 예수님은 무덤 문을 열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의 문제도 해결됩니다. 예수를 영접한 저와 여러분은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습니다. 구원과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예배하기 위해 오늘 우리들은 모였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시다.
다음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복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 나면서 하나님과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짐승을 잡고 피와 제물을 가지고 와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을 우리와 똑 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25절에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나의 구원자로, 주인으로 모시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육의 생명이 끝나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로 우리들을 데려 가십니다. 세상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큰 복을 우리는 받은 것입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이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일 때문에, 사람 때문에, 어려움과 고난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이 복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30절에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내려 놓으십시오. 그 누구도 도와 줄 수 없고, 해결해 줄 수 없는 크고 작은 모든 문제도 예수님께서는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 항상 함께 그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