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마가복음

마가복음 16장 1-8절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은 부활절 - 김영하 목사

재영구리 2023. 4.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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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막 16장 1-8절
설교제목 :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은 부활절 
설교자 : 김영하 목사님


성경 : 막 16:1-8, 고전 15:15-26


들어가면서

지구촌 역사 중 최고 최대의 사건을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세계 1, 2차대전, 911 사건, 볼세비키 혁명 프랑스 대혁명 미국의 독립전쟁, 르네쌍스 십자군 전쟁,  등 아무리 지구촌을 들석거리게 한 사건이라도 예수님의 부활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든 인류는 죽음으로 끝이 난다는 엄연한 사실 앞에 참담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소망이 된 사건입니다. 죽어도 산다는 데 이것보다 더 큰 사건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을 믿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주장
2. 예수님은 확실하게 부활하였습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4. 부활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자입니다.
5. 부활 생명을 가진 자가 받는 복

1.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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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것이 이성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죽은 자가 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와 똑 같은 문제가 예수님의 탄생 사건입니다. 어떻게 동정녀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천지창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렇게 복잡한 세상을 창조 할 수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가 역사적 인물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합니다. 성경이 거짓말이라고 증거 한 사람은 인류 역사상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성경의 사실을 받아드린다면 천지창조설,동정녀 탄생설과 부활은 너무나 확실한 사건들입니다. 예수님은 밤을 세워 기도하면서 12제자들을 선택하였습니다. 열 두 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잘 따라다니면서 3년간 제자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사람 가롯유다는 배신하고 선생을 팔았습니다. 나는 무죄한 피를 팔았다고 한탄하면서 자살하였습니다.  

11명은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모두 다 도망을 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여 제자들을 다시 모았습니다. 이들은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고 기독교를 탄생시켰습니다. 요한 이외에 모든 제자들은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이들이 전한 기독교는 지구촌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기독교가 한국에까지 들어왔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오늘 마가복음에 보면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의 돌을 옮겨 줄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한다고 평소에 말씀하셨기에 혹시라도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갈까봐서 로마군인들의 수비대를 배치하도록 철저한 조치를 하였습니다. 로마 군인들의 군법은 굉장히 엄하였습니다. 4명씩 16명이 교대로 무덤을 지켰습니다. 만약에 근무하면서 졸면 39대의 곤장을 맞고 자기 옷으로 불을 붙여서 죽이는 엄격한 법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군인들의 경계를 뚫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돌로 예수님의 무덤 문 앞을 가리었습니다. 이 돌은 2톤이 넘는 돌입니다. 장년 20명이 달라붙어도 꼼짝하기 힘든 큰 돌로 무덤 문을 가리웠습니다. 원래 무덤 문을 만들 때 약간의 경사를 두어서 밑으로 굴러서 무덤 문을 막고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고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정부가 인봉하는 도장을 찍었기에 허락없이 이 돌문을 움직이면 사형에 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철저한 법이 있는데도 제자들이 시체를 훔쳤다는 이론 어떤 사람들은 개들이 와서 예수님의 시체를 먹어버렸다는 이론, 완전히 죽지 않았는데 시원한 그늘에 가니 살아났다는 이론, 막달라 마리아가 다른 사람의 무덤에 갔기에 동산지기가 예수님은 여기 없다고 하였다는 이론 등 믿지 않기 위해서 온갖 이론을 내어 놓지만 예수님의 부활처럼 확실한 사건은 없습니다.  

 2. 예수님은 확실하게 부활하였습니다.

사도행전 어디를 보나 제자들이 설교를 할 때는 죽었다가 살아난 예수를 증거하였습니다. 바울도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서 변하였습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 가다가 다메섹 도로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예수를 증거하였습니다. 부활한 예수를 증거하면서 쓰여진 책들이 바울서신들입니다. 신약의 절반을 썼습니다. 이책은 인류 역사상 베스트 셀러 1등을 놓친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킨 책입니다.  

마가복음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예수님을 장사하였던 무덤은 빈 무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진이 나서 로마 군인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갔습니다. 주위 많은 무덤들이 열리고 죽었던 사람들이 살아났습니다. 인류에게 가장 큰 문제는 죽은 다음에 살아 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무덤은 모든 것의 종착역이었습니다. 아무리 권력이 강하고 돈이 많고 잘 생겼더라도 죽으면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 죽음 앞에서 슬퍼하고 무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살아나서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a. 이것은 예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자들도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가 행한 기적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명하는 데는 충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도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증거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없었습니다. 죽었다가 산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b.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음을 모든 죄에 대한 완전 지불로 받아주셨다는 증거였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에 죄에 대한 댓가를 누군가는 지불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사람이나 죄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의 죄값만 해도 사형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시니까 부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죽을 수가 있으니 우리의 죄 값을 해결하기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속성은 죽을 수가 없기에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우리의 모든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증거로서 살아나셨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를 향하여 남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c. 우리도 역시 영원한 생명의 부활로 무덤에서 나온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나무를 심으면 첫해는 신고식을 하듯이 열매가 몇 개 열립니다. 이때 아, 이 나무는 이러한 열매가 맺히는구나 하고 압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하여 우리의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생명을 가진 우리들은 예수님처럼 부활한다는 사실입니다.  

요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가 무덤 속에서 나온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입니다.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오늘날 지구촌에는 거의 20%정도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믿는 모든 것이 헛것이라는 말입니다. 부활이 있다고 믿고 그 어떤 박해에도 참고 견디며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 당하였습니다. 초대 300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하였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부활이 없다면 이 사람들이 헛되이 죽었다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만 5만 명 이상이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헛되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이야 말로 부활이 없다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부활의 소망이 없는 인간이란 비참한 존재입니다.  

4. 부활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자입니다.  

시편 90: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너희 인생이 무엇이냐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생이란 풀과 같고 그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집니다. 이러한 허무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요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죽어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 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벧전 1: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에게는 산 소망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소망은 모두가 죽은 소망이요 썩어지고 쇠하여지고 더러워지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들에게는 산 소망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산 소망이란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말입니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하실 뿐만이 아니라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어둠속에서 헤매이던 저희들을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불러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이 놀라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인생이 목적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롬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바울은 인생의 목적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기를 위하여 사는 인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죽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생명이 없는 자들은 이미 죽은 자요 가장 불쌍한 자들입니다. 아무리 잘 생기고 돈이 많고 학력이 좋다하더라도 영원한 생명이 없다면 잠시 잠간후면 죽어서 이러한 일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부활의 생명이 없다면 이 세상에 가지있는 모든 것들이 아무쓸데 없으니 부활의 생명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비참한 인생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삶이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부활이 없는 사람들은 더 비참한 존재입니다.  

부활의 생명이 있으니 이 세상에서 잘 살아도 못살아도 그렇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 길에서 좀 더 잘 살면 무엇이 그렇게 대단하냐 그 말입니다. 부활의 생명이 확실하게 있는 사람들은 좀 더 가져도 덜 가져도 마음의 동요를 느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소망이 있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허무한 가치관을 가지고 이 세상 것을 따라가고 고민하고 유행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하면서 명품으로 몸을 싸고 명품이 없으면 가짜라도 사서 자신들을 꾸미는 세태는 아무래도 죽은 자들의 행동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이 없다 인물이 없다 학력이 없다고 탄식이요 잘났다고 뽐내고 이 세상의 가치로 사는 죽어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참으로 서글픈 현실입니다. 불신자들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니까 우리를 더 슬프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산자 같으나 죽은 자인 것입니다. 물론 신앙의 성장단계로 봐야 하는 것입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처럼 이 세상 것에 집착하고 이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물론 육을 가진 인간이니 의식주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의식주를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최대의 관심은 자신이 죽어있는 사람인지 살아있는 사람인지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살았으나 일락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것이 아니고 살아서 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탄식하면서 죽은 자는 탄식하면서 부활할 것입니다. 이들은 죽은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산 사람은 신앙을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 부활의 신앙을 가진자들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이미 죽었습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과는 역주행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질서는 많이 가지는 것이요 많이 누리는 것입니다. 섬김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많이 포기하는 것이요 양보하는 것이요 자신이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시편 17:14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

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잃었던 주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동안은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에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기회는 없습니다. 남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 왜 나쁩니까? 하나님의 은혜 받을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사람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재물로 만족하고 그 재물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면서 이 세상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구해 달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 역시 그런 유혹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의 형상으로 닮아가다가 주의 형상으로 깨는 것이 인생의 목적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빌 1: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자신은 이 세상을 떠나서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훨씬 좋다는 의미입니다. 3층천에 갔다가 왔던 바울이기에 우리는 더 신뢰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이 말하면 이상적으로 상상하여 그러겠거니 하겠지만 바울자신은 분명한 체험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 있는 것이 좋지만 전도하고 양육하기 위해서 이 땅에 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 인생의 목표가 정확합니까?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여서 내가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성찬이요 우리가 입는 옷이 거룩한 옷이요 우리는 하늘나라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온갖 노력 정성을 다 기울이고 먹기 위해서 이 도시 저 도시를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구경을 하기 위해서 모든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러나 먹어봐야 죽을 육신입니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습니다. 귀는 들어도 차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음식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짐승은 시작이 입이요 끝이 음식을 배설하는 항문입니다. 영적인 삶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짐승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짐승과 사람이 다른 점은 예배의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짐승은 아무리 교육을 하고 잘 살아도 예배의 행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이 있는 인간들은 예배를드려야 그 영적본이 충족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명예와 물질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실존입니다.  

짐승처럼 변한 사람들에게 영의 양식을 주기 위해서 예수님은 인류의 생명의 떡으로 오셨습니다. 부활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은 하늘나라의 소망 중에 기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세상의 것들로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비둘기는 까마귀가 먹는 고기를 부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먹을 콩을 좋아합니다. 소는 하나님이 주신 풀을 먹으면서 사자가 먹는 고기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집안에서 키운 소는 굶어 죽을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사자는 사냥하지 않으면 굶어죽습니다. 이것이 주인이 있는 짐승과 야생의 짐승 차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5. 부활 생명을 가진 자가 받는 복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시면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십니다.

다음의 다섯가지 동사(rule, provide, protect, plead for, prepare)를 기억하시면서 우리가 받은 복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1). 세상을 지배하시는 부활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면서 온 세상을 지배하십니다(rule). 예수님없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엡1: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2). 모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이십니다(provide)

시 145:15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  

3). 모든 사고와 위험에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protect). 이 세상에 얼마나 사고가 많고 질병이 많습니까?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질병과 사고 중에서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마태복음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4).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pray, plead for).  

요한일서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5). 우리가 있을 곳을 예비하고 계십니다(prepare for a place).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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