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

로마서 8장 29-30절 하나님의 예지, 예정 그리고 예비하심 - 조용기 목사

재영구리 2023. 3. 1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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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로마서 8장 29-30절
설교제목 : 하나님의 예지, 예정 그리고 예비하심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예지, 예정 그리고 예비하심에 관해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번 주 수요일에 우주에는 일대 장관의 쇼가 벌어졌습니다. 우주공간을 돌던 수메이커렙의 혜성이 목성의 인력권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 수메이커렙의 혜성의 강력한 목성의 인력에 끌려 눈부신 속도로 차례, 차례로 연속적으로 목성과 충돌하여 거대한 불바다를 연출했습니다. 수메이커랩의 혜성이 일단 목성의 인력권에 들어온 이상 그 운명은 결정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코 목성의 강력한 인력을 피해서 자기 스스로의 궤도로 나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결코 저항할 수 없는 예정의 인력권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정하신 뜻대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하나님의 정하신 뜻은 그대로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 뜻을 저항하는 자는 자멸과 파탄을 자처할 따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정의 뜻에 저항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셔서 영원에서 영원까지를 다 아시고 절대 주권 적인 비전을 가지고 계셔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예정하시며 그 예정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것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인간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지마는 하나님의 주권에 저항하는 자는 하나님은 사정없이 파멸시킵니다. 왜냐하면 우주에 주권자는 하나님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의 주권과 예지, 예정, 예비에 관해서 우리가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올바른 신앙생활과 우리 일생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첫째로, 아브라함의 생애와 하나님의 예정을 우리가 한번 살펴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2:1-3절에 하나님의 예정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선포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여기에서 야웨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향하여 이런 뜻을 정해 놓았다.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하나님의 예정인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절대 주권자가 예정한 사실입니다. 이 예정에 복종하면 하나님이 예정한 대로 복을 주시고 예정에 거역하면 파멸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예정한 선포를 듣고 그는 그 예정을 좇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그 아내와 조카를 데리고 가나안 땅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가나안 땅에 기근이 와서 불탑니다. 연못물도 마르고 우물물도 마르고 풀도 다 불타고 짐승들도 다 굶어 죽습니다. 앞이 캄캄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과연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대로 걸어가면 어떠한 역경에 처해도 하나님이 책임지고 예비하신다는 것을 믿는지 안 믿는지 시험해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순종을 시험해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예정을 선포한 이상 그것이 변경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 적인 예정인 이상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먹을 것이 없든지 불타든지 물이 없던지 그것은 아브라함이 걱정할 바가 아닙니다. 예정하신 하나님이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이 과연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예정을 믿고 하나님의 예비하심의 능력을 믿는지 안 믿는지 시험해 봤는데 여기에서 그는 예정에서 이탈하여 인본주의적인 길을 가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나를 보내 놓고 비를 주시지 않고 물이 없으니 나는 굶어 죽지 않겠느냐? 그래서 하나님의 예정을 떠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애굽으로 내려가도록 예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예정을 이탈해서 인본주의에 서서 자기의 살길을 자기가 예비하겠다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을 떠나면 일단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는 극한 모욕과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 내려가서 자기 아내를 바로 왕에게 빼앗기고 그 다음은 그곳에서 구차스러운 생명을 연장하는 극단적인 수치와 모욕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예정과 예비를 떠났을 때 인간이 자기 스스로의 계획으로 인간 생활을 설계하고 자기 스스로, 힘으로 예비해서 살겠다고 할 때 이러한 수치와 모욕은 언제나 따라옵니다. 그것이 인류 역사상 인간이 하나님의 예정을 벗어나 살아옴으로 말미암아 다가온 곤욕과 고통과 괴로움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여기서 크게 깨닫고 통회하고 자복하고 하나님의 예정한 곳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작정을 하자 하나님이 그 아내를 도로 돌려주심으로 그는 가나안 땅, 아버지의 예정하신 뜻에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예정하신 축복을 다시 선포하셨습니다. "네가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네 눈으로 보이는 그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예정을 이탈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나이 85세가 되었습니다. 아직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후손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에게 복을 주시리라고 했는데 후손이 없으니까 그만 하나님의 예정을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 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십니다. 예정하신 하나님은 예비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주실 것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자기 스스로가 하나님의 예정을 인간의 힘으로 이루기 위해서 여종 하갈을 취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예정 밖에서 인간이 이룬 것은 언제나 큰 수치와 모욕과 고통을 가져온 다는 것은 바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예정 밖에서 자기 멋대로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아 온 가정에 큰 풍파가 일어나서 결국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쫓게 되고 그들 후손이 아랍민족이 되고 그 결과로 이스라엘과 끝없는 전쟁을 하게 되고 또,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전쟁이 끝이 없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한번 하나님의 예정을 떠나자 그 결과로 다가오는 슬픔은 인류와 지구의 종말이 될 때까지 계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을 떠난다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그가 회개를 하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나이 백살이 되고 사라가 구십 살이 되어서 하나님은 예정한 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비하셔서 인간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나이에 아들을 낳았으니 그 이름이 이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하나님의 예정을 믿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들어 왔으면 그 다음 모든 문제는 눈에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것을 믿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요셉의 생애와 하나님의 예정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열한 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예정 선포를 꿈으로 보았습니다. 꿈에 형들과 함께 밭에 농사를 추수하러갔는데 자기 단이 가운데 서고 열한 단이 쭉 둘러서더니 자기를 향해서 절을 넓죽합니다. 그래서 그 꿈이 하도 신기해서 아버지와 형제들이 다 모여서 식사를 할 때 "형제들이여 내 말을 들으소서. 어제 저녁에 꿈을 꾸었는데 추수를 하러갔다가 형들의 단이 둘러서더니 내 단을 보고 절을 합니다." 형들이 그만 수저를 던지고 혼을 내었습니다. "나쁜 놈, 그래 네가 우리의 임금이 된단 말이냐? 우리를 다스린단 말이냐? 네가 돌았지 안았느냐?" 그러나 아버지는 그것을 머리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정을 선포하실 때 그것을 확실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두 번 거듭 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가 보니 하늘에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둘러서더니 자기를 향하여 절을 합니다. 그래서 또 아침에 "형들이여,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어제 꿈에 보니 해와 달과 열한 별이 하늘에서 둘러서더니 나를 향하여 절을 하더이다." 형들이 분을 냈습니다. "이런 죽일 놈을 봤나. 네가 한번도 아니고, 우리를 농락해도 분수가 있지, 이럴 수가 있냐?" 그때 그 아버지가 그 형제들이 분노하는 것을 보고 이것 큰일나겠다 싶어서 꾸짖었습니다. "야! 이놈아. 무슨 그런 막말을 하느냐? 해와 달은 아버지와 어머니고 열한 별은 너의 형제들이 아니냐? 그래, 아버지, 어머니와 형제들이 너에게 절을 하겠단 말이냐? 고약한 놈!" 그렇게 말을 해서 형제들의 분노를 잠재웠으나 아버지는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마음속에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예정은 때가 오매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셉이 열일곱 살 먹었을 때 아버지가 음식을 준비해서 형들이 목축을 하는 곳에 잘 있는지 안부를 물어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요셉이 들판으로 형들을 찾아가니 형들이 "저기 꿈꾸는 자식이 온다. 저놈을 죽여버리자." 하고는 음식을 빼앗고 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던졌다가 아라비안 장사꾼들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이것은 요셉에게는 절망이고 형들에게는 요셉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파멸시키려고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예정하신 것은 사람이 안되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예정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아무도 막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예정 속에 들어가면 아무런 힘도 그 예정을 중지시키지 못합니다. 바로 형들이 요셉을 배반한 것하고 대상에게 팔아먹은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예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가 애굽에 내려가서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 종이 되었는데 그것도 하나님의 예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종으로서 뼈가 부러지게 일을 해서 점점 그 집안이 잘 되고 복을 받으니까 계급이 높아져서 총무가 되었는데 그 가정에 총무가 되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다 일을 하러가서 집에 아무도 없고 보디발은 왕궁에 들어가고 집안이 조용했습니다. 안집에 볼일이 있어 요셉이 들어갔다가 보디발의 아내가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서 요셉을 보고는 부여잡고서 동침을 하자고 합니다. 요셉이 그 보디발의 아내를 뿌리치고 나오는데 그만 웃옷이 벗겨졌습니다. 그러자 보디발이 아내에게서 급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당신이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농락하러 왔다가 내가 고함을 치니 웃옷을 벗어놓고 도망을 쳤다고 증거품으로 웃옷을 내어놓았습니다. 별도리 있나요? 요셉은 질투 난 남편에게 잡혀 안 죽을 만큼 얻어맞고 시위대 뜰에 있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 얼마나 비극입니까? "하나님이여, 살아 계시면 나를 이렇게 만들 수가 있습니까? 나를 종으로 팔리게 하시고 이제 살만 하니까 이런 억울한 누명을 덮어쓰고 이제 시위대 뜰 감옥에 갇혔으니 나의 운명이 왜 이렇게 비극적입니까?" 그렇게 탄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체조차도 하나님의 예정이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하고 거기에서 웃옷을 벗어놓고 도망을 친, 그렇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잡혀서 시위대 뜰 감방에 들어간 것은 모두다 하나님의 예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하게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정은 반드시 언제나 좋은 일만 가지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도 가지고서 하나님이 예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시위대 감방에 있으니까 술 장관, 떡 장관이 임금에게 모함하다가 잡혀 들어왔는데 하루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을 해석을 못해서 고민을 한지라 요셉이 들어가서 꿈을 해석해 주니까 꿈 해석한대로 술 장관은 복직이 되고 떡 장관은 목이 날아갔습니다. 그때 요셉이 부탁을 했습니다. 술 장관보고 "당신이 득의하거든 바로 임금에게 이야기를 해서 내 사정이 이렇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내가 죄를 짓고 들어온 것이 아니라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들어왔으니 나를 놓아주게 해주시오." 부탁을 했는데도 술 장관은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정이 이룰 때가 오니까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니 나일 하수에 살찐 일곱 소가 나와서 풀을 먹더니 그 뒤에 곧장 너무나 마른 일곱 암소가 나와서 그만 살찐 소를 다 잡아 먹고도 빼빼 말랐습니다. 그 다음에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드니까 좋은 이삭이 하나 올라와서 일곱 가지가 나더니 충실한 열매가 맺혔는데 그곳에 동풍에 마른 이삭이 일곱 가지가 나더니만 살찐 일곱 이삭을 다 잡아 먹고도 여전히 쭉정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깨어나서 마음이 번뇌스러웠습니다. 애굽의 모든 술사를 다 불러서 꿈을 해석하라고 해도 해석을 못합니다. 그때야 술 장관이 생각이 났습니다. "왕이여, 제가 왕에게 득죄하고 시위대 뜰 감옥에 들어갔을 때 요셉이란 사람이 꿈을 해석했는데 그대로 나는 복직이 되고 떡 장관은 사형을 받았습니다." 왕이 요셉을 데려 오라 하매 갑자기 요셉을 이발을 시키고 면도를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옷을 입히고 향수를 뿌려 가지고서 수레에 싣고 임금에게 나오게됐습니다. 임금에게 나온 요셉에게 임금이 그 이야기를 하자 요셉이 무릎을 탁 치면서 "임금이여, 이것은 칠 년 풍년 후에 칠 년 대 흉년이 다가올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두 번 본 것은 이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이여, 칠 년 풍년 때 관원을 세워서 온 애굽나라 창고에 온 곡식을 다 사서 산더미처럼 모았다가 칠 년 흉년 때 이것을 팔아서 생명을 구하면 이 나라가 기근에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임금이 "이렇게 총명하고 머리 좋은 사람이 있을 수가 있느냐? 오늘 이 시간부터 너를 국무총리로 삼노라." 임금이 반지를 뽑아서 끼워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예정의 형체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정하신 것은 어떠한 난관에서도 그것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단 하나님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서 예정된 삶을 산다면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예비하시는 능력에 내어 맡겨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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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출애굽 예정을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 와서 이스라엘에 대해서 하나님의 예정을 선포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라.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그들이 가는데는 여러 가지 난관이 많았지마는 하나님의 예정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구출을 받고 그들이 가나안땅으로 행하여 가는데 예정에는 막힌 담과 저항세력이 많았습니다. 홍해수가 막았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으로 가라 하셨는데 그 많은 300만 군중이 나왔을 때 홍해수가 막았습니다. 거기에 뒤에는 바로 왕이 군대를 거느리고 도로 포로로 잡으러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울고 도로 투항을 하자고 야단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라 하매 손을 내미니까 홍해수가 갈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단과 방법으로 예비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홍해수를 육지같이 건너고 하나님이 예정한 예정 속에 없는 애굽 군대가 그 속에 들어오자 물이 다시 합쳐져 모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수르 광야에 들어가서 사흘 동안 물이 없을 때에도 그들이 쓴 연못물을 만나서 물을 마실 수 없을 때도 그들이 기도하매 하나님은 이미 예비하셨습니다. 나뭇가지를 지시한 지라 나뭇가지를 꺾어서 던지니 물이 달아져서 다 마실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의 길에 들어서면 걱정하지 말아야 될 것은 그 다음에 다가올 모든 난관은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지 않고 예정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라. 그것은 하나님의 예정을 따라서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내가 더하여 주리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살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예정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예비하실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300만이 양식도 준비하지 않고 나왔는데 무엇을 먹고삽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하늘양식을 예비하사 매일같이 만나가 비와 같이 쏟아졌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닌 40년 동안을 하늘 양식을 이스라엘 백성 300만이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은 그 것을 이룰 때까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니까 메추라기를 예비하사 진중에 먼지와 티끌같이 떨어지게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길이 험하고 고통스러울 때마다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 와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지경에 왔을 때 그들은 크게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의 예정을 거역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의 예정에 저항하는 자는 죽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돌려서 광야로 돌려보냈습니다.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다 죽게 만들었고 결국, 그 후손을 세워서 하나님의 예정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섭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에 반대하는 것은 자기의 자녀를 조장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요단강과 여리고 성이 막았습니다. 그때라도 하나님은 요단 강도 가르시고 여리고도 무너뜨리도록 예비해 주셨습니다.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다 물리치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하나님의 예정을 따를 때 그것이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우리가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예정 선포입니다. 남녀노유,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예수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 그러므로 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 예정 속에 들어가면 그 다음 천당에 올라갈 때까지 모든 과정은 주님이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할 것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중심으로 믿고 하나님의 구원의 예정 속에 들어가면 그 다음 우리의 모든 삶의 행로는 주님께서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환란이나 곤고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기근이나 칼이 다가와도 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앙망하고 있으면 예정하신 하나님이 그 예정을 이루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능히 피하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예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아브라함 같이 조금만 기근이 닥쳐오고 어려움이 닥쳐오면 하나님의 예정을 버리고 주님이 정하신 코스를 버리고 자기 스스로가 인본주의로 떠나가 수치와 곤욕을 당하고 상처투성이가 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은 온 우주의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원대로 모든 일을 예정하시고 그것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비하시며 하나님은 만세 전에 이루시기 위하여 예비하시며 하나님은 만세 전에 우리의 구주 예수님과 십자가 구원을 예정해 놓으시고 예비하시고 여러분의 구원도 예정하셨습니다. 이 예정한 길 이외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을 거역하면 오직 자신을 자멸의 길로 자처할 따름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예수 믿는 줄 아십니까? 만세 전에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을 보시고 여러분을 예정하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을 통해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아 예수를 믿고 들어가게 되었으니 여러분이야말로 하나님의 예정 속에 들어온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 백성이 되도록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입니다. 이 예정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섬기고 예수님을 받아들여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살면 그 다음에는 여러분이 가시는 길은 하나님이 예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삶 전체의 코스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예정된 뜻을 아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고 천당을 가는데도 하나님의 예정이 되야 합니다. 그 다음 나의 삶에 있어서 나의 모든 직장과 나의 모든 형편도 하나님이 예정을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예정을 따라서 나가야합니다.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되도록 하나님이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내 일생은 하나님의 손에 있고 하나님이 이미 나의 일생을 예정해 놓았는데 하나님의 예정한 뜻은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목사로서 하나님이 예정하시니 나는 그의 뜻 안에 있을 동안에는 나의 모든 가는 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무슨 일을 해도 하나님이 예비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이 예정 뜻을 일단 떠나면 그때로부터는 하나님의 예비한 손길을 벗어나게 되고 수치와 곤욕을 받게됩니다.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구두 수선공이 되도록 예정해 놨으면 구두 수선을 열심히 해야되고 하나님 사업이니까 그 곳에서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나를 건축가로 예정해 놓으셨으면 나는 건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 예정하신 길에 전력을 기울이면 거기에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예비해 놓는 것입니다. 내가 선교사면 선교사로서의 나의 부르심에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 해야 합니다. 그 예정 속에서 내가 충성을 하면 거기에 살아가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예비하십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정된 뜻을 아는데 전력을 기울여서 그 예정된 뜻 밖에 나가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을 믿고 순종했으면 감사해야 됩니다. 왜냐? 예정을 이루는데는 반드시 장미 꽃방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이 올 때도 있고, 비가 오는 때도 있고, 바람 부는 때도 있고, 계곡도 지나가고, 사막도 지나가고, 고통도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예정하신 길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은 언제나 종국에 가서는 좋게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좋을 때도 감사하고 어려울 때도 감사하고 고통스러울 때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예정속에 들어왔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인 것입니다. 종국에는 하나님의 예정으로 선이 될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감사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해야지요. 그자 자꾸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예정이 자꾸 이루어집니다. 옛날에 안되던 것이 되는 것이고, 옛날에 망했던 것이 오히려 복으로 돌아서고 옛날에 배반당했던 것이 오히려 축복으로 돌아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고로 모든 것을 미리 정해 놓으시고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해 놓았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예정을 믿고 따라가며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거역하면 파멸을 자처합니다. 계란을 들고 바위를 치면 바위가 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란이 깨집니다.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감옥에 넣고 교회를 훼방하니까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밝은 빛이 비춰 말에서 떨어져 엎드러지니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뉘시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가시채로 뒤 발길질하기에 너만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가시채로 맨발 벗고 뒤 발길질로 차면 네 발만 찔려서 피투성이가 되지 맨발로 가시채를 이길 수 없다. 네가 아무리 하나님의 계획을 발길로 차도 너만 상처입지 하나님은 상처 입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예정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미 정해진 것이다. 그 뜻을 우리는 받아들이고 감사하고 믿고 따랄 갈 때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국 백성으로 예정된 사람들입니다. 이 길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예수를 저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예정을 발길로 차는 사람이기 때문에 결국 자처해서 멸망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하나님의 예정 속에 들어온 사람이요. 예수를 섬기기 위해서 인생을 살면은 그 일생동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떤 직장을 가질까? 어떻게 살까? 는 하나님이 예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걱정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 없는 사람처럼 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내가 하나님을 도와 주어야 하나님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있어도 내게 관심이 없음으로 내가 내 운명을 개척해야겠다고 몸부림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아버지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 속에 들어갔으면 그 이외 모든 삶은 하나님의 예비하신 것을 굳세게 믿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서서 나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종국적으로는 선을 이루게 됨을 감사하옵나이다. 야웨 하나님이시여, 이 가운데 아직 예수를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예정속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오늘 하나님의 성령께서 부르실 때에 회개하고 돌아오게 도와 주시옵소서. 멸망의 길을 자처하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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