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8장 1-9절 텃밭 - 조용기 목사

재영구리 2023. 3.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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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텃밭
설교본문 : 고린도후서 8:1-9
설교자 : 조용기 목사님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텃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옛 시골에서는 집 주변에 텃밭이 있어서 거기에 채소나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을 심어 식생활을 풍성케 하였습니다. 주식인 벼농사는 논에서 하지만 그 외에 부식이나 부수입은 텃밭에서 거두었습니다. 논총 생활에 텃밭은 빼놓을 수 없는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 신앙 생활에도 십일조는 벼농사와 같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주된 축복의 터전이요 종자 씨앗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 하나님의 여러 가지 특수 사업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텃밭을 제공하시고 그곳에 특별한 씨앗을 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은 텃밭에 기꺼이 심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 뛰어넘는 수확을 허락해 주십니다. 심지 않고 거두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심으려고 해도 심을 터전이 없으면 씨앗만 가지고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개인이나 단체에게 복을 주시려고 작정하시면 그들에게 텃밭을 마련해 주십니다. 거기에 심고 안 심는 것은 우리의 자유에 달렸습니다. 오직 심었을 때에 그곳에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30배, 60배, 100배로 수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텃밭을 제공해 주시면 우리는 기쁘게 씨를 심기를 애쓰고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큰 수확을 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보게 될 때 첫째 아브라함과 그 생애 속에 하나님이 제공한 텃밭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원래부터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로 유명한 우리 믿음의 조상이며 그의 생활 속에 십일조는 반드시 드렸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가 그돌라오멜 왕과 그 연합군을 격파하고 포로로 잡히게 한 그 조카와 그 식구들과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들을 다 데리고 올 때에 살렘왕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그를 축복하러 왔습니다. 그는 살렘왕이 주는 떡을 받고 포도주를 받고 복을 받고 난 다음에 그가 얻은 것 중에 일체의 십일조를제사장이요, 평강의 왕이요, 은혜의 왕인 살렘왕에게 다 주었습니다. 그 이름을 멜기세덱입니다.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요 모양입니다. 왜냐하면성경에 이 멜기세덱은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끝난 날도 없습니다. 그저 갑자기 살렘왕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닌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출발부터 그는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꼭 드리며 그의 생애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연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

게 특별한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여러 번 텃밭을 제공했는데 가장 극적인 것이 모리아산의 텃밭에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통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천세만대에 주시기 위해서 모리아산이라는 텃밭을 하나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 모리아산에 독자 이삭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실 때에 아브라함이 여기서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할 수도 있습니다. 그 텃밭에 아들 이삭을 심을 수도 있고 안 심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모리아산에 텃밭에 아버지의 뜻대로 독생자 이삭을 심으면 하나님께서 위대한 은총과 축복을 내려주실 것이요 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믿음으로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사흘 길을 걸어가서 모리아산에 같이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장작을 깔고 그 아들 이삭을 묶어서 그 장작 위에 얹어 놓고 칼을 들어 그 아들을 잡으려고 달려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리아산이라는 텃밭에 그 아들 이삭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는 심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불러 말하기를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너 아들에게 손대지 말라

그리고 창세기 22장 15절로 18절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고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모리아산이라는텃밭에 그 아들 이삭을 심고 나니까 그 결과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은 이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 후손 다윗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고 온 천하가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은총을받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공하는 텃밭에 우리가 반드시 심어야 됩니다.

둘째로, 다윗의 생애를 보면 다윗이 왜 하나님 앞에서 렇게 사랑을 받고 위대했느냐? 그는 하나님이 제공하는 텃밭에 그의 목숨을 바쳐서 일신을 내어 던져 심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생활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에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그가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미하며 하나님께 십일조를 꼭 드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이러한 삶에 조금도 타협함이 없이 살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굉장히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사울왕 때에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큰 전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블레셋의 군대가 진을 치고 있고 그 군대 중에 골리앗이라는 거대한 장수가 나와서 이스라엘을 모욕합니다. 매일같이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너희가 가운데 장사가 있으면 나오라 나와 싸우자 내가 이기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고 내가 지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리라 나오라 한달이 넘도록 계속해서 위협과 협박을 하는데 이스라엘은 아예 기절 초풍을 했습니다. 사울왕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역전의 용사들이 이 골리앗만 나오면 모두 다 용기와 힘을 잃어버리고 숨을 곳을 찾아 절절 매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 여러분 이 골리앗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매어 놓은 텃밭입니다. 골리앗을 믿음과 순종으로 쳐서 무찌르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들어서 위대한 종으로 쓰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정해놓은 골리앗이라는 이 텃밭을 사울왕도 이스라엘의 역전의 용사들도 모두 다 겁을 내어서 그곳에 일신을 던져 심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24절로 25절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이와 같이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상 17장 26장 27절에 보면 다윗이 마침 그때에 형들을 문안하러 왔다가 그 말을 듣고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 여차히 하시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사울왕과 그 군대에게 똑같이 골리앗이라는 텃밭을 제공하였으나 그들은 순종과 믿음의 씨앗을 심기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꺼이 그 텃밭에 순종과 믿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는 나아가서 물맷돌 다섯 개를 망태기에 넣고 지팡이 하나를 들고 골리앗을 향해서 나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골리앗을 이스라엘에게 제공해 놓은 텃밭인 것을 믿었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찌르는 것이지 창이나 칼이나 단창을 가지고 그를 무너뜨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영화롭게 하고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텃밭으로 골리앗으로 정했다는 것은 여기에 다윗은 알았습니다. 사울은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골리앗은 이스라엘의 밥이요 텃밭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믿고 순종하고 나가기만 하면 그를 반드시 쳐서 멸하고 큰 영광을 주실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윗에게는 투구도 필요 없고 갑옷도 필요 없었습니다. 창과 칼도 필요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서 싸워 주실 것이기 때문에 믿고 순종만 하면 이길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투구도 쓰지 않고 갑옷도 있지 아니하고 손에 칼도 들지 않고 창도 들지 않고 물맷돌 다섯개만 들고 그는 나갔던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골리앗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준 텃밭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골리앗을 보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외치면서 나갔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칼로 나오거니와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만군의 야웨의 이름으로 나가노라 내가 오늘 너를 죽여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으로 만들고 온 천하로 하여금 야웨께서 계신 것을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서 속하였느니라. 그리고 나가서 물맷돌로 골리앗을 쳐서 엎드러뜨리고 그 목을 베었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믿음과 순종으로 심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름 부어 들어서 만성천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역대왕 중에 가장 위대한 왕이 되었고 하나님이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천하를 구원시키는 역사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공하는 여러 가지 시련과 환난과 고통도 다른 것이 아닌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심으라고 한 텃밭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익을 주려고 작정하지 않고야 하나님의 백성에게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과 어려움을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이란 우리가 심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텃밭입니다. 기도로 심고 헌신으로 심고 눈물로 심고 노력으로 심어서 그곳에서 하나님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텃밭을 발길로 차 버리면 아무 수익도 생기지 않습니다.

텃밭이 오면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그곳에 심어야 됩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안고 돌아오리라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

도 아침에는 웃음이 있으리로다. 우리가 텃밭에 심으러 나갈 때는 고생스럽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만 심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어 거둘 때는 함박 웃음을 가지고 단을 안고 돌아올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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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째로 빌립과 안드레의 삶을 한 번 보십시다.

예수님께서 벳세다 광야에 나갔을 때 그곳이 바로 텃밭입니다. 그곳에 남자만 5천명 부녀자 기만명이 와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저녁 해질 무렵 그들은 배가 고파서 허

덕입니다. 많은 여인들은 풀밭에 주저앉아 있고 어린아이들은 드러누워 있고 남정네들도 힘이 없어 갈 수 없습니다. 너무나 허기가 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텃밭입니다. 보기에는 큰 문제이지만 텃밭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모이시고 빌립보고 말했습니다. 무엇으로 이 사람들을 먹게 할꼬? 주님께서 심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이 텃밭에 심기를 거부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6절로 7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먹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빌립은 분명히 주님께서 큰 기적을 행하시려고 이미 작정하여 어떻게 하실 것을 알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어떻게 하실 것을 알고 계시면서 여기에 빌립을 시험에 보시는 것입니다. 이 텃밭에 네가 심겠느냐 안 심겠느냐 빌립은 당장 그 텃밭을 보고 놀랬습니다. 이백 데나리온이라는 돈이 있어도 조금씩도 못 먹이겠는데 여기는 광야요 떡 살 곳도 없고 먹일 수 있는 모든 시설도 없는데 어떻게 먹입니까? 못합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 벳세다 광야에 기만명의 사람을 먹다는 텃밭을 제공해 주었는데 여기에 빌립은 담대하게 심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앙드레를 보십시요 요한복음 6장 8절로 9절에 보면은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안드레는 주님께서 제공한 텃밭이기 때문에 주님의 능력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우리에게 텃밭을 제공하면 그 텃밭에 심고 거두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믿고 순종만 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 빌립은 텃밭을 주님이 제공해 주는 것을 믿지 않고 불행을 당했다고 생각해서 자기 힘으로 행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안드레는 여기에 이 텃밭은 주님이 제공한 것이고 심는 것도 주님이 도와주시는 것이고 거두는 것도 주님이 도와주신다. 그래서 그는 보릿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지고서 이 텃밭에 심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기가 막힌 일입니다. 이 많은 군중들 가운데서 보릿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먹이겠다고 작정을 하고 그것을 예수님 손에 얹어놓은 안드레 자신이 좀 아이큐가 모자라고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안드레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여기에 텃밭에 심었습니다. 여러분! 심으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텃밭에 무엇을 심으면 싹이 납니다. 고구마를 심으면 고구마가 나고, 팥 심으면 팥 나고, 콩 심으면 콩 나고 채소를 심으면 채소가 납니다. 아무 것도 안 심으면 아무 것도 안 납니다. 심지 않고 거두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심지 않고 난 다음에 애쓰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농부가 모도 심지 않고 곡식도 심지 않고 논두렁에 앉아서 철야기도하고 금식기도하고 수확을 달라고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아 먼저 심어라 그러면 내가 복을 주어서 30배 60배 100배로 거두게 하마.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안드레는 오병이어를 심었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 안드레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자라게 했습니다. 오병이어가 자라고 또 자라고 또 자라서 또 자라서 그 많은 사람을다 먹이고 난 다음 부스러기만 거두어도 12바구니에 꽉 들어찼습니다.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심고 기도로써 물을 주면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자라게 하는 것은 우리가 자라게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심은 것에 주님은 복을 주십니다. 고린도 후서 9장 10절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이러므로 심는 자에게 씨도 주님이 주시고 심은 것을 주님께서 자라게 해서 풍성하게 하시는 것도 주님이 하시는 역사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처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주님께서 심은 것을 우리에게 돌려줄 때는 눌러 흔들어 넘치게 해서 안겨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제시하는 텃밭이 우리에게는 큰 축복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 중에 십일조 농사는 항상 지어야 합니다. 말라기 3장 10절로 12절에 "만군의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IMF는 한국민족에 덮쳐온 황충입니다. 한국민족이 주님을 믿지 않고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함으로 하나님께서 황충을 보내서 우리의 토지 소산을 다 멸하게 하고 포도나무의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고 땅이 황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께 속한 십일조를 도적질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것을 복리에 복리를 계산해서 거두어 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 믿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산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대로 내버려 둘 것 같습니까?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그 모든 것을 거두어 갑니다.일본 같은 나라가 그렇게 잘 산다고 큰 소리 치고 온 천하에 돈을 다 모으는 것 같지만 오늘 일본 경제가 얼마나 수렁에 빠졌습니까? 어떤 면에 보면 장차 한국보다 더 어려운 시련에 빠졌습니다. 그것은 왜냐? 하나님이 때가 오매 십일조를 복리에 복리를 다 계산해서 주님께서 거두시는 것입니다. 황충을 보내어서 다 씹혀먹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착실히 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식의 생활에 축복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지 않는 텃밭을 제공하시고 특별히 심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축복과 수입을 주시기 위한 수단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안드레처럼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씨를 심으면 놀라운 기적적인 수확을 얻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심고 거두는 법칙은 하나님이 친히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 영혼을 구원하시 위해서 십자가의 텃밭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었습니다.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거니와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라는 텃밭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지 않고 인류의 구원을 가져오는 이 위대한 역사를 하나님은 나타내지 아니하십니다. 심어야 거두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예수님께서 매달리지 않았다면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헛되이 왔다가 헛되이 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텃밭에 당신 자신을 심어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이 세상에 수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IMF의 혹심한 경제적 고난을 통하는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축복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텃밭이 바로 선교사업과 우리 교회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국민일보 평생회원도 그 텃밭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또 우리 기독교계에 복을 주시려고 안 믿는 사람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 믿는 사람에게 국민일보 평생 회원이라는 이 텃밭을 주신 것입니다.

제가 기도원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을 때에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내가 직접 들은 음성입니다. 난 텃밭이라는 말을 전에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기를 이 사람아, 내가 이 IMF한파에 시달리는 너희들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 네게 텃밭을 주었느니라. 그래서 내가 하나님 텃밭이 무엇입니까? 국민일보 평생회원은 내가 바로 너희들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 마련한 텃밭이다. 심으면 내가 자라게 하고 심지 않으면 안 자라게 한다. 그러므로 너는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성도들에게 말하라. 돈 많고 부한 사람은 안 심어도 좋다. 그러나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어려운 사람들은 반드시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 내가 복을 주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 그럴수록 텃밭에 심게 하라.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담대하게 이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심고 기적을 거둘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후서 9장 6절로 8절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놀라운 텃밭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텃밭에 심느냐 심지 않느냐는 우리의 결단에 달린 것입니다. 심으면 하나님이 자라게 거두게 하시고 심지 아니하면 텃밭은 그대로 지나가 버리고 말 것입니다. 십자가의 텃밭에 예수을 심어서 우리 영혼을 거두어 주신 우리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주신 텃밭에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안드레처럼 심어서 기적을 가져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텃밭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텃밭은 여러 가지 형태로 다가옵니다. 시험이나 환난이나 고통으로 다가오고 우리에게 힘에 겨운 요구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텃밭은 하나님이 축복해주시기 위해서 보낸 것이므로 심을 씨앗도 하나님이 주시고 심는 힘도 하나님이 주시고 거두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옵나이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여 그러므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텃밭을 우리가 피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사울이나 이스라엘 백성처럼 피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빌립처럼 변명하고 피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안드레처럼 우리가 눈물을 흘리고 씨를 심고 기쁨의 단을 안고 돌아오는 기적을 체험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심어질 때에 고통과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영혼의 수고한 열매를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시옵니다. 하나님이 이와 같은 영광이 우리 모든 성도의 생애 속에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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